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이러는거 좀 얄밉네요.

이기적 조회수 : 15,858
작성일 : 2012-05-31 18:51:37

동네에 아이들 유치원 같이 다녀서 친하게 된 엄마들이 있어요.

가끔씩 만나 밥먹는데, 그때마다 얼마씩 걷어서 밥값내곤 하는데, 한엄마가 매번 하는행동이 참 얄미워요.

다른사람들도 저처럼 얄미운데 내색을 안하는건지 저마 못된건지 전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런 행동 참 싫던데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괜히 말했다가 저 이상한 사람 될거 같은 소심함에 마음만 답답하고, 밥먹을때 마다 많이 신경쓰이고 더더욱

얄미워요.

 

모이는 사람은 4가족이고 모두 아이가 둘이거든요.

그런데 그 a엄마네만 딸둘이고 나머지는 모두 아들만 둘...

 

그엄마는 본인 아이들이 입이 짦고, 여자아이라 아무거나 못먹는다고 하지만, 다른집도 남자아이지만,

입이 짦고, 편식하는 아이들 있어요. 하지만, 여러사람이 모이는 자리고 아이들도 있기에 제 아이에게만 맞추면

힘들어지니 그냥 저냥 넘어가는겁니다.

 

놀이방 없는 식당에서의 식사는 상상도 할 수 없기에, 매번 놀이방이 큰 음식점에를 가는데, 이곳의 메뉴는 감자탕과

돈가스정도네요.

 

돈가스를 아이수로 주문할수 없기에, 그냥 감자탕에 밥 시켜서 아이들 먹여요. 어른도 먹어야 하니 그냥 통일해서

시켜서 먹는데, 이엄마는 꼭 자기 아이들것만 돈가스를 따로 주문합니다.

본인 아이들은 매워서 감자탕 못먹는다구요.

초등저학년이고, 대부분 아이들 잘먹는데, 이 엄마는 본인 아이들은 절대 못먹는다면서 꼭 한개만 돈가스 주문해서

본인 아이들만 먹입니다. 같이 식사하면서 그걸 본 다른 아이들 먹고 싶어하지만, 다들 그냥 감자탕 먹으라 하지요.

 

그럼 제 상식으로는 계산할때 적어도 돈가스 주문한 값은 따로 지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가스 한개 가격이  다른 인원이 함께먹은 감자탕 중간 가격과 비교해서 비싼데,그엄마는 딱 n/1만 비용을 냅니다.

 

비용문제보다 전 저렇게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에 본인 아이만 챙기는것이 참 얄미운데, 거기에 더해 비용까지 더 안내니

더더욱 얄미워져요. 이런 행동이 얄미운거 아닌가요?

 

저라면 저자리에서 우리아이것만 따로 시키지 않고 만약에라도 따로 주문을 한다면 그 비용ㅇㄴ 제가 당연히 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ㅠ

IP : 121.143.xxx.126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주로또1등내꼬!
    '12.5.31 6:58 PM (112.184.xxx.8)

    얄미운거 맞아요

  • 2. 황당
    '12.5.31 6:58 PM (114.206.xxx.122)

    그엄마 완전 뻔스럽네요.,
    엔분지일로 냈으면 가운데 턱하니 갖다놓고 다른애들도 먹게 하던가.,
    지 딸년들만 먹이려면 지가 돈을 내던가가 맞아요.

  • 3. 짜증
    '12.5.31 6:59 PM (121.165.xxx.70) - 삭제된댓글

    진짜 재수 없네...
    여러집이 만나면 꼭 저런 엄마 있어요..
    그냥 똑같이 돈까스 시키고 돈 나눠 내세요..

  • 4.
    '12.5.31 7:02 PM (119.208.xxx.36)

    그집 아이들이 감자탕 못 먹을 수도 있지요ᆞ
    만 원 언저리로 나올텐데 그집에서 낸다 해도 받기도 좀 ...
    차라리 다음부터는 아이들 메뉴는 돈가스로 하시면 어떨까요?

  • 5. 또 진상이
    '12.5.31 7:06 PM (175.193.xxx.153)

    그걸 참고 그냥 이해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 그냥 돈가스 시켜줘요~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 6. 001213
    '12.5.31 7:07 PM (123.109.xxx.64)

    그 집 엄마는 아이들이 감자탕을 안 먹으니까
    본인 아이들이 안 먹는 감자탕 양만큼 돈까스를 먹어도 생각하는 거 같네요.
    감자탕도 먹고 돈까스도 먹으면 문제가 될 거 같지만,
    감자탕 중짜리 보통 3만원하잖아요.
    그럼 3집이면 1집꼴로 1만원인데 아이 둘이 5천원, 어른 한명이 5천원 비율이 될 거 같고,(공기밥까지 하면 1집당 2천원 꼴 추가 될테고)
    그 집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둘이 먹을 거 5천원 + 밥 한공기 1천원 해서 6천원 정도가 본인들이 손해로 느껴지니까,
    돈까스 하나 시키면 비슷하겠다 싶어서 시키는거 아닌가요?
    돈까스는 비싸도 8천원일테고 보통 6천원 할텐데.
    너무 얄밉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렇게 한번 더 생각하면 이해하실 거 같은데요.
    그래도 그게 싫으시면 담부터는 감자탕 소자 시키고 나머지 아이들도 돈까스 한 집당 하나씩 시키시는 게 좋겠네요.

  • 7. ㅇㅇ
    '12.5.31 7:08 PM (211.237.xxx.51)

    그 아줌마 생각은 자기딸들은 감자탕 안먹고 돈까스만 먹으니
    감자탕의 양만큼 돈까스를 시켰다는거죠..
    자기네 애들이 돈까스 먹은만큼의 감자탕은 남았으니 또이또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물론 개떡같은 계산법이죠)
    암튼 윗님 말씀대로
    각 가정당 아이들이 둘씩 있다고 하시니
    한 가정당 돈까스 하나씩 시켜드시고 감자탕은 작은걸로 바꾸세요.

  • 8. 001213
    '12.5.31 7:12 PM (123.109.xxx.64)

    다시 읽어보니 4가족이네요. 그럼 엄마, 아빠 둘 다 있을 때는 2집꼴로 중자 1개씩 시키실 거 같고,
    엄마들만 있을 때는 대자 1개 시킬 거 같은데.....
    자세한 주문사항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암튼 돈 계산을 어른대 아이 비율을 1:0.5로 해서 나눠보시면 그 집에서 그렇게 하는 게 얄미운 게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하네요.
    아이 2명이 안 먹는 게 돈까스 시키는거랑 비슷해요.
    돈 때문에 얄미워 하시는 거 같아서 돈으로 따졌을 때 실상은 이상한 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9. 이상한일이지만
    '12.5.31 7:14 PM (124.195.xxx.199)

    또 그런 룰이 유지되어야만, (한쪽이 애써서라도 이해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야만, 그런 모임이 유지가 될때도 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집도 하나 그런집이 있는데, 오라고 해서 가보면, 오히려 아무준비도 되어있지않고그 집아이들이 전부 그날은 날잡은 것처럼 홈플러스 가자고 졸르고, 자꾸 커피만 내와서 애아빠가 통닭에 피자 두판도 시켜주고, 근처에 먹으러 가는날은, 그집은 아예 지갑을 안갖고 나오는날도 있고, 그집이 아이가 셋이나 되고 우리집은 아이가 하난데도 오히려 돈은 우리가 더 냅니다. 가령 88000원일때, 48000을 내야 하는건 우리임.. 그런데도, 그런 모임이 유지가 되고 있으니, 아이러니..아이아빠부터가 먼저 용납을 다 하고 감.

  • 10.
    '12.5.31 7:17 PM (222.105.xxx.77)

    돈도 돈이지만 자기 아이들 입맛만 따지는게 더 얄미울거 같네요.
    아이들 중 돈까스 보다 감자탕 좋아하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요??
    내 아이는 먹고싶다고 칭얼대고
    그러니 더 얄밉겠죠,,
    저라면 제자식도 돈까스 시켜줄거 같아요..
    우리 돈까스 값은 따로 더 내자.. 하면서

  • 11. ..
    '12.5.31 7:22 PM (59.29.xxx.180)

    음....
    어차피 내 밥값 내가 내는 시스템인데
    왜 애들 돈까스를 안시켜주세요? 먹고 싶다면 시켜주면 되는 것을.
    다른 아이가 먹는 거 부러워할텐데, 얻어먹는 것도 아니고 돈 내면 되는것을요?

  • 12. 이런건 돈보다는
    '12.5.31 7:25 PM (211.234.xxx.165)

    그 사람의 태도죠
    누구는 돈까스 먹을 줄 모르나
    저 같으면 한소리해요
    다같이 돈까스 시켜 주든가
    다같이 먹지 말든가 하자고.
    저는 남들이 하기 싫은 소리를 나서서 사실 잘해요
    참고 참다가 나중에 누군가 슬며시 말 꺼내면 다들 맞아 맞아 하더군요
    그러는것이 싫어서 아닌건 아니다 말하는데
    이런 제ㅡ 행동이 나중에 더 신뢰를 주어서 사람들이 항상 저를 모임에 끼우려 해요


    말씀 하세요 태도 문제라고.
    그 모임 때 제외하고 다른 때 돈까스 실컷 먹으면 되지
    그 잠시 못먹어도 큰일 안나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어려서부터 배워야지
    안그러면 나중에 진상 어른됩니다

  • 13. aaa
    '12.5.31 7:26 PM (218.52.xxx.33)

    자기 아이 둘은 감자탕 안먹으니까 돈까스 먹는걸로 퉁한다고 생각하는 것같은데 ..
    저같으면 내 아이들 먹는 돈까스값은 나만 내는거라 생각하고 더 낼거예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다른 집 아이들은 왜 돈까스 안시켜줘요? 저는 그게 더 이상한데요?
    그 집도 아이 둘에 돈까스 하나 시키니까, 다른 집도 아이 둘에 돈까스 하나씩 시켜서 아이들은 돈까스 나눠먹게 하고,
    어른 넷만 감자탕 먹으면 되잖아요.
    다른 친구만 먹는걸 매번 지켜보라는거 너무한데요..........

  • 14. ...
    '12.5.31 7:31 PM (1.225.xxx.3)

    초등 저학년이라도 매운 것을 못먹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감자탕을 덜 먹는 값과 돈까스를 더 먹는 값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멤버들이 알겠네요..
    돈을 똑같이 나눠내는 것이 불만이라면 다음 번에 원글님이 돈까스 한 개 더 시키고(원글님 아이들은 감자탕 말고 돈까스 먹이고) 계산할 때, "우리 애들이 돈까스 시켜먹었으니 돈까스값은 내가 더 낼께" 하고 선수쳐보세요. 그러면 자기도 느끼는 바가 있겠죠....

  • 15. 그러게요.
    '12.5.31 7:32 PM (125.141.xxx.221)

    엄마+아이2명씩 4집 모임 같은데 총 인원 12명. 그럼 테이블 2개해서
    그럼 감자탕 중자 2개, 돈가스 4개 시키면 안되나요? 감자탕 3만원 2개면 6만원 +돈가스 8천원 4개면 3만2천원.
    감자탕 중자 3개만 시켜도 3만원씩이면 9만원.
    그럼 2천원 차이인데 전자로 드세요.

  • 16. 이해안감
    '12.5.31 7:38 PM (115.137.xxx.12)

    우리 애들도 매운 감자탕 못 먹어서 그 엄마 심정 충분히 이해 되구요.
    애들 돈까스 먹고 싶다하면 애들 먹을만큼은 돈까스 시켜주면 되지 않나요?
    그 양만큼 감자탕은 적게 시켜도 되는거잖아요.
    왜 굳이 감자탕만 강요하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 17. **
    '12.5.31 7:46 PM (111.118.xxx.114) - 삭제된댓글

    그 집 애들이 감자탕도 실컷 먹고 돈까스를 따로 먹는거라면
    원글님 말씀이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 집 애들이 감자탕을 전혀 못 먹는거라면 그 엄마가 크게 잘못한 건 없어 보이네요
    윗님들 말씀대로 감자탕을 좀 적게 시키고
    애들 먹을 만큼 돈까스 시켜주면 훨씬 좋겠어요

  • 18. ...
    '12.5.31 7:48 PM (119.64.xxx.134)

    유치원학부형으로 만나서 형성된 모임이라면서
    모임메뉴를 어른위주로 정하는 분위기가 더 놀라워요.
    그런 성격의 모임이라면 아이들 식단부터 정하는 게 상식인데
    그 맵짠 걸 아이들한테 그냥 먹이세요?

  • 19. 앞으로
    '12.5.31 7:50 PM (61.98.xxx.37)

    감자탕 하나 덜시키고 다른 애들도 돈까스 먹게 해주세요.
    애들이 돈까스 먹고 싶어한다면서요.

    저희애 초4인데 감자탕 못먹습니다.
    저도 감자탕 직장생활하며 먹게 됐어요.
    매운거 못먹거나 비위 약한 애들 못먹어요.

  • 20. 글 대충 읽었냐는 분아,
    '12.5.31 7:52 PM (123.109.xxx.64)

    윗님아,
    돈까스 먹고 싶어한다는 애들 감자탕 먹으라고 하는 엄마들도 문제 있는겁니다.
    본인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으면 어떤 게 더 상황에 맞는지 추천할 수도 있는거지요.
    아이가 8명이나 있는데 어른들 메뉴 위주요? 어른들이 이기적인거죠.
    당당?하게 돈까스라는 메뉴가 있는데두요.
    저 글에 분명히 애들도 돈까스 먹고 싶어한다는 부분도 있었구요.
    그럼 그걸 본 비슷한 처지의 3자 입장 어른들이 애들 돈까스 시켜주라고 하는 게 인지상정인거지요....
    애가 4명이면 몰라도, 돈까스 하나 시켜서 2명씩 나눠먹게 하는 게 낫지요.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도 아니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니까....
    감자탕 하나 줄이구요.
    이런 뜻으로 하는 말들인데 님이야 말로 글을 대충 읽은 것인지 쓸데없는 감정이입을 하시는지....

  • 21. ...
    '12.5.31 7:54 PM (119.64.xxx.134)

    유치원아이들이 무슨 돈가스를 1인분씩 먹겠어요.
    아이들한테 감자탕 먹이는 엄마들이 제가 보긴 훨씬 개념이 없어 보여요.
    적어도 열살이전까지는 아이들 식성부터 배려해야죠.
    무슨 대단한 친목을 쌓겠다고 그런 이기적인 엄마들이 다 있는지...

  • 22. ㅇㅇ
    '12.5.31 7:55 PM (211.237.xxx.51)

    설마 돈까스 하나 가격이 감자탕 중짜와 맞먹겠어요? 말이 안되죠..
    암튼 돈이 얼마가 더 들건..아이들은 아이들 메뉴로 바꿔줘야죠..
    감자탕 소짜로 바꾸고 돈까스 4개를 시켜줄 상황도 못되면 즉 그런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각자 집에서 밥먹고 나와서 동네 공원에서 하드나 하나씩 물고 만나시는게 나을듯...

  • 23. ..
    '12.5.31 7:59 PM (211.234.xxx.128)

    저고 둘이 하나 시킨거면 이해가네요.

  • 24. ..
    '12.5.31 8:17 PM (175.112.xxx.74)

    진짜 얄밉다...

  • 25. 근데
    '12.5.31 8:24 PM (182.216.xxx.3)

    엄마들 4명에 아이들 4명이 - 각자 따로 나오는것 아닌것 같은데- 감자탕 대자 하나로 식사가 되나요?
    아이들이 감자탕도 잘 안먹는다면서요,,,
    저라면 모임마다 감자탕에 밥 말아주느니 돈가스 시켜줄 것 같아요

  • 26. aaa
    '12.5.31 8:34 PM (218.52.xxx.33)

    감자탕 몇 개 시키는지는 안나왔고,
    엄마 넷에 아이가 둘씩 아이는 총 여덟인 모임이네요~

  • 27. 음2
    '12.5.31 8:34 PM (119.208.xxx.36)

    솔직히 회비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도 못 시켜 줄 정도면 각자 간식 싸 와서 공원에서 만나는 게 좋을 것같아요ᆞ
    어른들은 감자탕 맛있게 먹으면서 아이들은 국물에 밥 말아 먹였으니 앞에서 돈가스 맛있게먹고 있는 그집이 얄미웠겠지요ᆞ
    그집 돈가스 시킬 때 우리아이들도 돈가스 시켜주자 했으면 아이들도 좋았을텐데요ᆞ

  • 28. 그녀가 얄미운게 아니고
    '12.5.31 8:37 PM (175.210.xxx.38)

    다른 아줌마들이 좀 물러터지고 융통성이 없네요

    헐~;;;;;;;;;;;;;~ 어찌 보면 좀 파쇼적이랄까?
    어린애들한테 감자탕이라뉘~? ㅋㅋ

    하여튼 아이들 앞세운 학부모 모임에선 가오 잡고 체면치레 때문에 저런 경우 꽤 있더군요

    어른은 냉면 먹을때 아이들은 만두 시켜주면 될 것을...옆 가게서 치킨 시켜서 먹여야 한다고
    우겨대고 또 다른 애들은 그 앞 가게의 핏짜를 시켜야 한다고 난리난리~

  • 29. ...
    '12.5.31 8:39 PM (222.109.xxx.13)

    저도 돈까스 먹고 싶어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굳이 감자탕을 통일해서 먹이는게 더 이상해요.

  • 30.
    '12.5.31 8:44 PM (119.64.xxx.3)

    그 엄마가 얌체 같아요.
    나쁘게 얘기하면 남 생각 전혀 안하는 이기주의자,
    좋게 얘기하면 지자식 엄청 챙기는 이기주의자.

  • 31.
    '12.5.31 8:46 PM (61.43.xxx.49)

    아직 어린애들에게 감자탕보다는 당연히 돈까스인데
    왜 감자탕을 일괄적으로 시키나요??
    원글이포함 다른 엄마들이 이상합니다.
    그건 무슨 횡포래요?
    애들에게 물어봤다는 얘기도없고...

    그리고 음식 먹이는데
    아들이고 딸이고가 왜 필요한가요?
    애들맘 똑 같죠.
    님 좀 웃겨요

  • 32. 다른관점
    '12.5.31 8:55 PM (211.246.xxx.55)

    감자탕집 주인이나 직원 입장에서는
    돈까스 안 시키는 사람들이 진상....

    놀이방때문에 애들 여덟명 데리고 우르르 와서 감자탕 국물에 애들 밥 주고

    그리고 식당 놀이방 주로 유아들이 노는게 아닌가요
    거기서 초등애들 8명 뛰어놀면 다른 유아 부모들은 불안할거임..

    암튼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알거 같아요
    애들 여덟에 어른 넷 우르르 와서 감자탕으로 애들 대충 허기 채우고 놀이방 넣은 뒤 엄마들 한참 떠들고 커피까지 마시고...

    동네에 있다면 별로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

  • 33. 맞대응
    '12.5.31 9:03 PM (203.226.xxx.55)

    ㅇㅇ엄마 얌체다 돈가스시켜서 다른 애 못 먹고 자기애만 먹었음 그건 ㅁㅁ엄마가 내야지~라고 말해셈

  • 34. 맞대응
    '12.5.31 9:07 PM (203.226.xxx.55)

    그런 거 봐주면 염치없는 거 모름 그리고 참고 있는 다른 사람들 그런 거 지적안한다고 덕쌓이는 거 아님 이러니 내부 고발자만 팽당함 우리나라의 이상한 봐주기는 끝을 내야 올바른 정의가 잡힘

  • 35.
    '12.5.31 9:08 PM (222.117.xxx.172)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 됩니다.

    위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금전적으로 큰 문제도 안 될 뿐더러,

    왜 아이들을 아이들 수준에 맞춰 시켜 주지 않고 어른들 구미에 맞춰서 먹이시나요?

    그리고, 감자탕 싫고 돈까스 먹을 수도 있는 거죠.

    원글님 포함 몇몇 분들 말씀하시는 거 보면 극단적인 파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입맛과 취향이 있는 거에요.

    단체에서 이러니 니들 모두 무조건 따르라?

    그것도 융통성 전혀 발휘 안 되는 그룹도 아니고,

    아는 엄마들 몇몇이 사적으로 만나는 모임이면서 참 유난도 하십니다.

    어려서부터 개성 존중, 취향 존중 해 주면 안 되는 것인가요?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세요.

    님이 어떤 모임을 주기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거기서 님이 절대 안 먹고 싫어하는 음식만 주구장창 시키면서

    아무리 같은 값이라도 다른 메뉴는 절대 못 먹게 한다면?

    님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싫겠죠? 아마 이런 데 와서 또 욕을 바가지로 하겠죠?

    어른들 입장에서도 싫은 일을, 왜 아이들에겐 그토록 강요하는 거죠?

    그 집 아이들 돈까스 먹는 거 욕할 것도 아니고,

    다른 아이들 감자탕 억지로 먹이는 엄마들의 "태도"부터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 36. ...
    '12.5.31 9:13 PM (125.180.xxx.23)

    진심으로 어이없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감자탕이 왠말이에요??
    어떻게 그렇게 맵고 짠걸 애들에게 먹일수 있죠?
    유치원 학부형 모임이라면서 어떻게 어른 위주의 식단을 정해요?
    당연히 저 돈까스 시킨 엄마가 정상 같은데요.
    다른 엄마들도 애들은 돈까스 시켜줘야지
    애들에게 그 맵고 짠걸 억지로 먹여요?

  • 37. ...
    '12.5.31 9:16 PM (125.180.xxx.23)

    이건 무지의 문제, 개념의 문제네요.
    자기 자식이 안 소중한가요? 어른이 먹어도 매운 감자탕을 어떻게 그 어린 애들에게 먹일 생각을.
    어른 입맛만 중요한가? 허 정말 어이없어요.
    님과 감자탕 먹이는 다른 엄마들 모두.
    돈가스 먹인 엄마만 정상이네요.

  • 38. 설마
    '12.5.31 9:29 PM (203.226.xxx.86)

    원글댁이 아이들 입맛을 강요했다쳐도 자기네만 돈가스먹인 엄마가 N/1낸게 맞다고 하는 건 아니겠죠? 원글네가 얄밉다고 한게 이것 한가지 가지고 그런 건 아니잖아요 저렇게 여럿이 뭐 합의할 때 개성을 한껏 뽐내고 나중에 그 책임은 평균으로 하려는 사람에 대한 올바른 지적은 필요해요

  • 39. 그리고 모임에
    '12.5.31 9:37 PM (203.226.xxx.86)

    아이껴서 12명이에요 식당가서 서빙하는 쪽도 그렇고 메뉴 한가지나 두가지 통일이 보통이에요 그리고 N/1은 상식적이죠 그렇죠 근데 자기네만 특별 취급받고자하면 그건 예외적인거니 당연히 그 책임은 져야죠 n/1에 밑돌던 넘쳐나든 그 사람이 져야 상식적이죠 저건 몰상식한 행동이에요

  • 40.
    '12.5.31 10:04 PM (125.128.xxx.42)

    글 읽으면서 계속 감자탕이랑 돈가스 먹고싶은 생각만 드는 제가 이상한가요?

  • 41. 이상해
    '12.5.31 10:16 PM (175.193.xxx.153)

    대부분 엄마 아이들 모임이면 우선은 아이들 입맛에 맞춰 음식을 주문하는데
    이 모임은 좀 이상한 모임이네요
    엄마들이 좀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저런 경우 돈이 좀 들더라도 아이들은 돈가스 주고
    엄마들은 감자탕 먹고 할텐데
    그 진상 엄마는 좀 알미운 인간이건 맞고
    지 애들만 입인지....

  • 42. 밉상밉상
    '12.5.31 10:22 PM (122.36.xxx.13)

    나오지말고 집에서 혼자 애랑 밥 먹으라 하세요 저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 43.  
    '12.5.31 10:49 PM (218.238.xxx.68)

    감자탕을 애들 먹일 생각을 하는 엄마들이 더 웃겨 보이는데요?
    82쿡에 보면 애들 건강 생각한다, 애들 뭐 걱정한다 해서 이거저거 안 먹인다는 분들 많은데,
    모이는 엄마들이 애들을 왠 감자탕?
    게다가 아이들은 감자탕 안 먹고 돈가스 먹었다면서요.
    그것도 한 아이 한 개가 아니라 한개 시켜서 두 아이가 나눠먹구요.

    모이는 엄마들이 더 웃기네요.
    돈가스 먹인 엄마는 정상이구요.

  • 44. 웬 감자탕!
    '12.5.31 11:02 PM (115.136.xxx.104)

    어떻게 아이들이 감자탕을 먹어야 한다고 강요를... 그 중 좋아하는 애가 있으면 먹을 수도 있겠지만..
    감자탕 같은 건 정말 어른들만의 음식 아닌가요?
    감자탕 집에서 왜 쌩뚱맞게 돈까스를 팔까요? 그건 바로, 어른들이 감자탕 먹고 싶어서 그 집 왔을 때, 애들은 감자탕 잘 못먹을테니 돈까스라는 옵션을 줘서 어른도 아이도 그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거죠.

  • 45. 아이고
    '12.5.31 11:25 PM (1.238.xxx.50)

    그럼 다음부터는 다른 집도 돈까스 시키면 되겠네요.

  • 46. 포인트
    '12.5.31 11:31 PM (222.236.xxx.147)

    어른들이 "감자탕"을 먹고 싶어서 감자탕집에 간 것이 아님.

    아이들이 많으니 실내 놀이방있는 식당이 "감자탕 집"인 것임.

    그리하여 메뉴는 감자탕인 것이지,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간 것이 아님.

    ---- 아이들 많으면 놀이방없는 식당은 못갑니다. 원글님이 그래서 감자탕집에 간것같은데,
    우선 제 생각엔 그 엄마가 얄미운것은 맞습니다.
    돈가스가격을 자기 아이들만 먹였는데 그 돈가스값을 모두에게 지불시킨것은 일반적인 상식선에선 쫌 얄미움.

    우리 아이가 감자탕 못먹어서 저런 경우 아는데요, 나같으면 돈가스값은 따로 지불할 것 같네요.

    다음엔 한번 말을 해보시던지, 다들 한 집당 하나씩 돈가스를 시켜서 먹어보세요. 그리고 n/1하세요.
    그러면 그 얄미운 엄마네도 가격 부담이 될테니까요.

  • 47. ...
    '12.5.31 11:31 PM (119.64.xxx.134)

    돈가스 1인분값이 더 나갔다으니 그 엄마가 1/n에 돈가스값까지 얹어 내야 한다는 논리도 좀 우스운 게,
    원글님은 다른 아이들은 감자탕국물에 밥말아 대충 먹으니 아예 돈나갈 일이 없고
    그 집 아이들 먹는데만 필요없는 지출이 나간다는 사고방식이란 거죠.

    어떻게 어린아이들 때문에 형성된 모임에서 아이들을 그렇게 취급하나요?
    걸쭉하고 맵짠 감자탕 먹으면서 어른들은 친목다지고
    아이들은 그냥 대충 배 채우고 신나게 놀이터에서 놀면 되는 거군요... 이 팀 마인드는...

    제가 그 딸들엄마래도 다른엄마들이 이상하게 보일 듯...

  • 48.
    '12.5.31 11:31 PM (183.116.xxx.183)

    돈가스 시킨 엄마도 무지 짜증 났을 것같아요ᆞ
    애들에게 왠 감자탕?
    뭐 이런 엄마들이 있지? 하고요ᆞ
    딸들에게 감자탕 안 먹였을 것같은데 돈 더 내라하면 안 낸다고 할 걸요ᆞ
    그 엄마 얄미워하지 마시고 다음부터는 아이들 메뉴 엄마들 메뉴 다르게 시켜서 아이들도 맛 있게 먹이세요ᆞ
    엄마들은 감자탕에 고기도 뜯으면서 아이들 은 대충 국물에 비벼주지 마시고요

  • 49. 에궁
    '12.6.1 12:04 AM (180.230.xxx.175)

    애들땜에 만난 모임이면서
    돈까스먹고 싶어하는 애들한테 감자탕 먹이고
    이해가 안 가네요.
    첨부터 애들 돈까스시켜주고 감자탕 작은걸로 먹음 되는데 이상해요.

  • 50. 정말 ....
    '12.6.1 12:41 AM (96.247.xxx.189)

    아이를 위한다면 그런 단체생활에선 함께 먹을 줄도 아는 아이로 길러야 합니다.
    너희는 그냥 감자탕 먹으라고 하시는 것 잘하시는 것이구요.... 그 딸 둘있는 엄마는 그리 자기는 자기 딸들 사랑하는 거라지만 그아이들 밖에 나가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 못받습니다. 또래에게서도 어른에게서도 말입니다.

  • 51. 아줌마
    '12.6.1 12:45 AM (119.67.xxx.4)

    그러게요. 님네 아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시켜주세요~

    저희도 비슷한 모임 있는데 아이들하고 같이 볼땐 아이 식성을 먼저 고려하게 되던데...

  • 52. ....
    '12.6.1 1:09 AM (68.42.xxx.123)

    저희 어머니는 제가 이 나이가 되었는데도 밖에서 사먹는 감자탕 몸에 안 좋다고 집에서 끓여주시는데.;; 글 읽어보니까 감자탕 건더기도 아니고 국물에 밥 위주로 먹이시는 거 같은데 이해가 안되네요. 돈까스도 딱히 몸에 좋은건 아니지만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는 감자탕 탕국물보단 나을 거 같은데..

    인원이 많으니 그냥 다른사람 먹는거 맞춰드신다고 해서 전 뭐 한 30명 단체모임인 줄 알았는데 4가족이 모이는 거였네요. 아니..저흰 30명이 모였다고 해도 개인취향 존중해서 시키는데 위에 댓글 말씀하신것처럼 좀 파쇼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돈 문제는 좀 민감하신 거 같아요. 큰 액수가 아니라면 저흰 그냥 넘어가는데... 물론 금액 차이가 크다면 따로 내야겠지만요. 그 금액 차이가 얼마인지 알 수 없으니 그 점에 대해선 저도 섣불리 뭐라 하기가 어렵네요.

  • 53. ....
    '12.6.1 2:02 AM (39.115.xxx.84)

    죄송하지만, 저도 돈까스 먹인 아이엄마에게 더 공감이 가요
    감자탕 좋아하고 잘 먹는 아이들이 얼마나 되나요..
    아이데리고 하는 모임이면
    아이들 취향도 존중해주는게 좋은 것 같은데요.

  • 54. dma
    '12.6.1 2:58 AM (168.103.xxx.140) - 삭제된댓글

    ㅎㅎㅎ 이 글 재밌네요
    도대체 왜 딴 거 시켰다고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 취급을 하는지.
    돈계산은 윗님들이 다 해준거 같은데 원글님은 지금쯤 댓글들 보고 다시 계산해보니 얄미운게 아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도 그 사람이 얄밉나요?
    또 군대도 아니고 나오는 밥 그대로 먹어야 단체생활 잘 하는건 아니지요.
    왜 일행중 감자탕 못먹는 아이가 있는데 감자탕으로 통일해서 시켜야 하는지
    모두다 돈까스를 먹으면 되었을것을.

  • 55. 감자탕이
    '12.6.1 5:34 AM (115.140.xxx.168)

    그렇게 애들이 못먹을 음식인가요?

    국물에 밥 비벼주진 않아도 살코기 발라서 밥이랑 먹이면 유치원생이랑 4살둘째도 잘 먹던데.

    다들 아이들 감자탕 주는거에 놀라셔서 저도 놀라고 갑니다.

    고기자체는 부드럽고 별로 안맵짠데..

  • 56. ...
    '12.6.1 7:15 AM (1.240.xxx.180)

    정말 얄밉네요
    애가 안먹으면 나가서 따로 다른걸 사주던가하지
    단체생활에서 그러는건 말이 안되죠
    상종하지마세요
    그리고 돈가스를 시킬렴 다른애들거까지 다 주문하던가
    누군 입이고 누군 주댕인가
    감자탕 먹을줄 아는애들도 다른애가 돈가쓰 먹으면 먹고싶어지는거 아닌가요
    그런 이기적인 여자 알아봐야 득될거 없으니깐 다시는 상종하지마세요

  • 57. ....
    '12.6.1 7:44 AM (113.30.xxx.10)

    식당 입장에선 돈까스조차 안시킨 엄마들이 진상... 애들이 돈까스 먹고싶어하면 좀 시켜주세요...

  • 58. 거참
    '12.6.1 9:11 AM (68.100.xxx.139)

    공산당 같군요. 이런것도 단.체.생.활이고, 그 단체생활엔 엄마들 위주의 선택을 강요당하는 아이들과
    다른 입맛을 가져 왕따위기에 놓인 한 가정이 있네요.

  • 59.
    '12.6.1 9:11 AM (115.136.xxx.24)

    저도 원글님 생각이 이상하다고 답글달려고 했는데
    이미 충분하고도 남을만큼 달렸네요..

    아이의 입맛을 존중해주세요..
    제 아이도 매운 것 잘 못먹는 입맛을 가져서인지.. 전 그 딸둘 엄마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되네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도 아이엄마들과 감자탕먹으러 가면, 모두들 아이를 위해서 당연히 돈가스 주문해요..
    어린 아이들 매운 거 잘 못먹는 아이들 많으니까요~

  • 60. 저도
    '12.6.1 9:48 AM (124.49.xxx.162)

    이해가 안가요
    왜 어른들 입맛에 맞추면서 아이들더러 돈가스를 못먹게하나요?
    같이 시키면 아무 문제도 아닐것을...
    물론 그 엄마도 얌체입니다만 그 전에 내 아이들 돈가스 안시켜주는 게 더 이해가 안가요

  • 61. ...
    '12.6.1 10:13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요지경이네요.. 돈 좀 더 걷어서 애들 돈까스 시켜주면 땡인 일..
    그 엄마가 얌체인것도 맞아요. 분위기가 그렇다면 애들은 모두 돈까스 먹이자 하고 말이라도 해야지
    다른애들 먹고 싶어 빤히 보고 있는데 자기애들만 시켜서 자기애들만 먹인다.. 얌체구요
    그걸 보고 있는 다른 학부모의 태도도 이상함.
    그래도 감자탕 아이들도 먹을 수 있어요 살발라주고 하면.. 사실 돈까스보다는 먹을게 없긴 하지만
    먹을 수 없는 음식 먹인것은 아니예요

  • 62. 빨간실
    '12.6.1 10:20 AM (203.241.xxx.113)

    n/1이 아니라, 1/n입니다. 자칫.... 한방 쏘시는 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 63. 아이고 참
    '12.6.1 10:39 AM (218.186.xxx.11)

    단체 행동 눈치보느라 아이들도 감자탕 먹이는 원글님눈에는 그 엄마 행동 얄미워보이겠지요.
    그런데 솔직히 나머지 엄마가 미련맞아보여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이라고 굳이 놀이방 있는데들 택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를 보였으면
    식단도 좀 고려해주시지.. 매번 아이들이 돈까스 먹어싶어하는데 굳이굳이 아이들은 실컷 먹지도 못할
    감자탕만 왜 시키나요...
    그리고 그 엄마 돈까스 하나 시켜서 자기네 애둘 먹이고, 본인은 애 돈까스 남겼으면 그거랑 감자탕이라
    이렇게 먹었을것 같은데... 돈까스 그 엄마한테 물리고 싶었으면 돈까스 돈 따로 내라고 하고
    감자탕은 그 엄마보고 삼인분 몫 먹으라고 하려고 했나요?
    그 엄마가 아이들을 위한 행동 이기적이라고 보지 마시고, 님네 아이들이랑 다 해서 애들은 돈까스
    엄마는 감자탕 먹으세요. 앞으로는!
    참....

  • 64. ㅋㅋ
    '12.6.1 10:41 AM (114.200.xxx.25)

    댓글들 너무 재미있습니다.다들 어쩜 이렇게 본인일처럼 진지하게 댓글 다시나요. 이래서 제가 82를 싸랑합니다.

    제 아이도 초4인데 매운거 전혀 못먹어요.감자탕이요? 꿈도 못꿉니다.
    저도 감자탕집에 따라가기만 하지 비위상해서 못먹어요.
    이런 사람도 있으니 원글님께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근데 아이들 때문에 알게 되었다면서요.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면 돈까스 시켜주시지..왜 안시켜주나요..

    원글만 봐선 그 엄마가 얌체인거 같진 않아요.

  • 65. 아이들이
    '12.6.1 11:02 AM (1.229.xxx.229)

    좋아하는 메뉴가 있는데 왜 감자탕을 시켜서 억지로 먹이는지?
    원글님 어른들은 감자탕 먹고 애들은 애들 먹을 양만큼 돈가스 시키세요.
    어른도 감자탕 싫어하면 돈가스 먹구요.
    회비는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계산하면 되구요.

  • 66. !!!
    '12.6.1 11:30 AM (112.187.xxx.210)

    딸 둘 엄마와 딸들이 감자탕을 얼마나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해요
    돈까스도 먹고 감자탕도 남들 만큼 먹었다면 얄미운거고..
    돈까스 먹은 만큼 감자탕은 안먹었음 안 얄미운거고..

    근데 다른 아이들 하나도 안주고
    자기 딸들만 돈까스 주는건 쫌 그렇네요
    담부턴 각집에 하나씩 돈까스 시켜서 애들 둘이서 나눠먹으라하세요~

  • 67. 얄밉네요
    '12.6.1 11:39 AM (203.142.xxx.231)

    담부터는 감자탕은 엄마들 먹을거 시키고, 돈가스는 한집에 하나씩 추가로 시키세요. 그래서 1/n 내면 되죠 뭐.

  • 68. ..
    '12.6.1 12:54 PM (110.13.xxx.216)

    푸하하, 댓글들이 참 재미있어요. 군대도 학교도 직장도 아닌데 웬 단체생활?
    이래서 사람 많은 모임은 피곤해요. 그리고 어른인 저도 감자탕 싫어합니다. 저라면 돈까스 시키고 제 몫 따로 내겠네요. 싫은 건 죽어도 먹기 싫고 그걸 먹어야 하는 모임이라면 제쪽에서 안 나가고 맙니다. 그리고 요즘은 그 단체생활이란 것에서도 싫은 거 강요하지 않아요. 10명 이상 모이는 모임에서도 메모지에 메뉴 적어가면서 각자 먹고 싶은 거 시키지 저렇게 통일을 강요하는 거 못 봤고요.
    아마 그 엄마 입장에서 글이 올라오면 또 어떤 반응일지.
    제가 보기엔 음식 빨리 나오고 싸게 먹자고 감자탕으로 통일시킨 덕분에 애들만 불쌍한 거 같아요.
    1/n이 아니라 각자 먹은 메뉴대로 돈 내는 게 제일 깔끔합니다.

  • 69. ㅇㅇㅇㅇㅇ
    '12.6.1 1:00 PM (1.240.xxx.245)

    그냥 그모임 자체가 참으로 구질구질해보여요..(이런표현해서 죄송)

    애들데리고 감자탕집 가는것도 그렇고...돈가스 안시켜주는 엄마들도 참...

  • 70. 흑--
    '12.6.1 1:47 PM (59.29.xxx.106)

    아이들이 앞으로 커갈수록 정말 많은 엄마들을 많나게 되실텐데 그때마다 얄미워하고 스트레스 받으시면 원글님만 손해여요.
    아이들에게 돈가스 시켜줄 정도는 다들 되시는 분들일테니 두명당 한개라도 돈가스 시켜주시고 적당히 넘기면서 생활하시는게---
    감자탕은-- 저도 너무 싫어하는데, 돈가스 먹고싶은 아이들에게 굳이 감자탕 먹으라고 하는것도 좀---

  • 71. 진짜
    '12.6.1 2:38 PM (210.221.xxx.46)

    각자 집에가서 밥먹자고 하세요

  • 72. 돈가스가
    '12.6.1 2:45 PM (125.131.xxx.241)

    돈가스가 얼마나 비싸다고 (감자탕집에 파는 돈가스 비싸야 7천원 정도 아닌가요)
    아이들 2명당 하나도 안 시켜 주나요?
    감자탕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안 먹는 아이들이 더 많고 감자탕보다는 돈까스를
    더 좋아할텐데 그래봐야 한집에 6~7천원 정도 더 내고 각자집 아이들꺼 시키면 되지
    싫어하는 감자탕을 억지로 먹이는거 더 이상해요.

  • 73. ....
    '12.6.1 3:00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어떤 모임에서건 추가로 시키면 그 건 시키는사람이 부담해야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니 추가로 시킨 돈가스값은 그 엄마가 내는게 상식이지요 비용이 부담된다면 아이들 두명에 하나 돈가스 시켜주고 엄마들이 감자탕을 줄이고 공기밥만 추가로 먹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 74. ...
    '12.6.1 3:20 PM (210.95.xxx.19)

    돈가스를 몇개 시켜서 나눠먹게 하는게 맞는듯한데요..;;

  • 75. 저라도
    '12.6.1 4:27 PM (112.153.xxx.36)

    참 얄미울 듯, 뭐 그런 여자가 있데요?

  • 76. ..
    '12.6.1 5:37 PM (110.9.xxx.208)

    초저가 왜 감자탕을 못먹나요? 저희애 6살때부터 제일 좋아하는 메뉴였어요. 물론 매운건 싫지만 고기는 뜯어주면 잘 먹어서 제가 감당을 못해 이제 감자탕은 항상 만들어주고 있거든요. 뼈랑 찌개거리 고기덩어리 사놨다가요.. 고기는 의외로 맵지 않아요.
    아이들도 감자탕에 고기는 잘 먹습니다. 국물을 같이 어른처럼 못떠먹어서 그렇지.

  • 77. ..
    '12.6.1 5:57 PM (112.185.xxx.182)

    아이들 돈까스 시켜주면 안되나요?
    두명당 하나씩 시켜주면 될거 같구만...
    아이들이 감자탕을 좋아해서 잘 먹는다면 몰라도 돈까스 먹고 싶어한다는데 왜 굳이 감자탕을 먹여야 해요?

    그리고..
    저희는 감자탕집 가면 감자탕 안시켜요.
    뼈다귀 해장국 인원수대로 시킵니다. 그게 오히려 양도 더 많고 자기것 자기가 먹으니 더 좋던데요.

    다음부터 각자 뼈다귀 해장국이던 돈까스던 시키고 자기꺼 자기가 계산하자고 하세요.

  • 78. ..
    '12.6.1 6:01 PM (125.128.xxx.1)

    얄미운거 맞구요. 그렇다고 돈까스 값 따로 내게 할 건 아니고 그냥 아이들이 나눠 먹을 수 있게 돈까스 몇 개 더 시켜서 잘라서 나눠주면 좋을 거 같아요.

  • 79. ^^
    '12.6.1 6:18 PM (175.123.xxx.121)

    저희애는 초등 고학년인데 아직도 매운것 잘 못먹어요~

    매운것 한수저 먹으면 물을 한컵은 마셔요

    당연히 저같아도 돈가스 시켜줄것 같은데요

    어린아이가 다들 있으시다는데 감자탕만 시키는게 더 이상하구요

    저같으면 돈가스 잘라서 다른 아이들이랑 같이 먹게할것 같아요

    돈가스 한개만 시킨것도 너무 이상해요

    감자탕을 작은걸로 시키고 한집당 돈가스 한개씩은 더 시켜줘야 좋을것 같은데요

  • 80. 찬희맘
    '12.6.1 6:29 PM (221.151.xxx.188)

    아이들은 따로 돈까스를 시켜주면 될것을...
    저희집도 유난스럽게 키우지 않고.
    우리딸들도 감자탕 못 먹습니다.
    왜 억지로 먹여야하며, 이럴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돈까스 같이 시켜주면 되어요.
    우리집 아이들이 가능하다고 남의 집 아이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81. 이상한단체
    '12.6.1 9:44 PM (183.99.xxx.38)

    어른인 제 경우에는 워낙 미식가라 매운것 먹는걸 즐기지 않아요.
    (매운맛으로 입안이 얼얼해지면 음식 재료의 진정한 맛을 느낄수가 없어요)
    그 바람에 저희 아이들도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인데요.
    그렇듯이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취향은 다양한데 아무리 단체지만 감자탕으로만 통일, 이해안가요.

    게다가 아이들이 감자탕보다 돈까스를 먹고싶어한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묵살하고,
    어른 위주로 결정되는 그 모임의 성격이 전 오히려 이해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74 아이 샌달을 싸게 구입했는데(EXR에서) 샌달이 생겼어요.뭘로 .. 1 엄마딸 2012/06/01 743
113873 냉장고 고장....... 수리비 21만원 4 양문형 냉장.. 2012/06/01 1,889
113872 새내기 대학생이여 (남학생) 피어싱 한다는데 7 붕어아들 2012/06/01 1,395
113871 국내 여행지 중 최고는 어디셨나요,?(제주빼고) 16 국내 2012/06/01 4,087
113870 게이 이야기가 나와서.... 10 그냥 2012/06/01 23,681
113869 집주인에게 앙심이 있어요..ㅠ 복수방법좀 ㅠ 27 세입자 2012/06/01 18,700
113868 심리테스트 27 2012/06/01 4,077
113867 술에 너그러운 문화, 범죄 키우는 한국. 오원춘·김수철·김길태·.. 10 호박덩쿨 2012/06/01 1,039
113866 화차 너무 슬프네요 5 ir 2012/06/01 2,690
113865 19금) 모유수유 중에 부부관계... 4 .. 2012/06/01 12,624
113864 19금) 방광염 원인은..남편이 청결치 못해 그런건가요? 9 의심 2012/06/01 7,710
113863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하나요?? 실수 2012/06/01 530
113862 티몬15% 쿠폰이 있는데... 어떻게 쓰는거죠? 1 맥심 2012/06/01 569
113861 층간소음 6 아파트 층간.. 2012/06/01 899
113860 아이허브 이용방법 알려주세요.... 3 몰라서요.... 2012/06/01 1,028
113859 울릉도 여행과 베트남 여행 선택 하라면.. 9 만약에.. 2012/06/01 2,450
113858 뇨실금 수술 해 보신 분 계세요...? 속상녀 2012/06/01 741
113857 이런 아르바이트 자리는 어떨까요? 3 어쩌나 2012/06/01 2,004
113856 인간관계 신록 2012/06/01 775
113855 미국유학을 보내고 싶은데요??? 6 해피맘 2012/06/01 2,356
113854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 건가요? 24 오뎅 2012/06/01 8,189
113853 민주당 당대표 경선 누구 뽑으실건가요 6 .. 2012/06/01 1,078
113852 급)광주가는데요. 음식점이나 갈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해 주세.. 2012/06/01 667
113851 이 여자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1 19금질문 2012/06/01 953
113850 빙수기 추천해주세요^^ 달달한것이 .. 2012/06/01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