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그리 잘못하지않았어도
좋은게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또 나중에 생각해보았을때
후회하고싶지않아서
먼저 사과하는편이거든요
근데 친구중에 유독 예민하고
오해삐짐 이런게 잦은애가있어요
똑같은말을 다른사람들은 아무렇지않게
넘기는데 얘는 혼자 삐지고 따지고
저는 늘 제가 미안하다고하니까
이젠만만하게보는거같아요
남편이 왜니가 맨날 달래주냐고그러네요
그래서 이젠안그럴려구요
아마그럼연락안올거같아요
나름 자존심은
되게 쎄요친구가
저도지치구요 마음아프지만 여기까지만할래요
먼저
전화하고 문자하는거 이제안할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내가먼저사과해야하는친구
씁쓸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2-05-31 17:54:37
IP : 114.20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31 6:16 PM (14.56.xxx.130)친구분이 자존감이 약한가봐요.
그래도 사과하진 마세요. 진짜 본인이 잘못없는줄 알아요.2. 001213
'12.5.31 6:25 PM (123.109.xxx.64)님이 어떤 말들을 했기에 그 분이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서 누구의 편도 들지는 못하겠네요.
농담이라고 한 말도 어떤 이에게는 불쾌할 수 있는 부분이니깐요.
다른 친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는 부분에 있어서 삐진다는 말을 보니 그런 게 감안이 되네요.
님이 더 주의해서 말을 할 자신내지는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타인에게 말하는 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 친구는 가깝게 안하는 게 서로를 위한 길일 뿐입니다.3. 001213
'12.5.31 6:26 PM (123.109.xxx.64)'그리 잘못하지 않았어도'라는 부분을 봐서도 그렇네요.
말하는 부분에서 아주 작은 잘못을 하긴 하셨나보네요.4. 그런데요
'12.5.31 6:31 PM (115.137.xxx.12)절대 먼저 사과 안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안하죠.
제 동생이 그래요.
어릴때는 서로 투닥투닥 잘 싸우잖아요.
근데 얘는 절대 먼저 사과하는 법이 없어요.
같은 방을 사용해서 불편한 제가 늘 먼저 사과했죠.
성인이 된 지금도 그런다네요.
부부싸움을 해도 늘 제부가 먼저 사과한다고...
가끔은 져주기도 하고, 먼저 사과하기도 하고 그러는거잖아요.
근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전 그래서 아예 거리를 두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572 | "감히 국회의원한테.." 제일 싫어하는 이말을.. 9 | 뭐랄깔 | 2012/06/03 | 1,414 |
113571 | 최선어학원다니는데 북리포트는 어떤책으로 쓰는건가요 1 | ,,, | 2012/06/03 | 1,837 |
113570 | 에르메스 6 | 질문 | 2012/06/03 | 2,640 |
113569 | 실리프팅 vs울쎄라 | 중년여성 | 2012/06/03 | 2,522 |
113568 | 포토샵으로 그림아래 글씨 넣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5 | 말랑제리 | 2012/06/03 | 1,323 |
113567 | 아이를 싫어하는 남편... 16 | 3년 | 2012/06/03 | 5,271 |
113566 | 원글 내용 없습니다. 패스 해주세요. 5 | 쓰리원 | 2012/06/03 | 12,448 |
113565 | 어제 근처에서 우는 소리 들린다던 새끼 고양이 후기 16 | 달별 | 2012/06/03 | 2,365 |
113564 |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은 종북과 뗄래야 뗄수없는 존재 18 | 종북따라지 | 2012/06/03 | 1,038 |
113563 | (급) 샌프란시스코랑 엘에이 날씨가? 3 | 날씨 | 2012/06/03 | 1,274 |
113562 | 강아지한테 물렸어요 9 | 어흑 | 2012/06/03 | 1,671 |
113561 | 82쿡에 통진당 끄나풀들 상주하는듯 9 | xhdwls.. | 2012/06/03 | 1,242 |
113560 | 영어문제 좀 풀어주세요 7 | 영어 | 2012/06/03 | 954 |
113559 | 수족구 3 | 중학생 | 2012/06/03 | 1,464 |
113558 | 박지성 진짜 좋아요 4 | dd | 2012/06/03 | 2,409 |
113557 | 강용석 의원이 TV조선 사회를 본다네요 4 | ... | 2012/06/03 | 1,144 |
113556 | 이젠 정말 나가수 많이 안보시나 봐요.국카스텐 얘기 있을줄 알고.. 37 | 국카스텐 | 2012/06/03 | 9,996 |
113555 | 전세집이사 관련 질문들 2 | 집없어요 | 2012/06/03 | 1,315 |
113554 | 맛있는 볶음땅콩 사려면 4 | 다욧중 | 2012/06/03 | 1,264 |
113553 | 이혼만이 정답인가요? 8 | 12345 | 2012/06/03 | 3,469 |
113552 | 생각없이 몰아가는 댓글에 혼자 가슴아프네요.. 24 | 너무해요 | 2012/06/03 | 4,601 |
113551 | 믿었던 직장 선배에게 배신 당한 것 같습니다. 1 | 직장막내 | 2012/06/03 | 2,474 |
113550 | 갑상선중독증 아시는분 3 | 시 | 2012/06/03 | 1,448 |
113549 | 30살 맞선본후 회의감,상처가 너무 커요 15 | 또로로 | 2012/06/03 | 11,808 |
113548 | 집안끼리 하는 중소기업이 짱인거같애요 1 | .. | 2012/06/03 | 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