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보내는 카톡 전달 메세지, 매번 답장을 해야 하나요?

지겨워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2-05-31 17:34:50

주변에 나이 좀 있으신 분들 (우리 엄마를 포함해서).. 뒤늦게 스맛폰 재미 들리셔서 하루가 멀다하고 전달 메세지를 보냅니다.

보통 링크 걸어서, 꼭 보세요, 재밌어요, 감동이야기, 유머 등등..

 

처음 한 두번은 보고 답장해주곤 했는데, 빈도가 잦아지니 이거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거의 스팸 수준으로.. ㅡ.ㅡ;;

보내주시는 내용들은 그닥 재미는 없어요. 제가 아직 그 분들 연배가 아니라서 웃음 코드, 감동 코드가 다를 수 있으니..

이거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

그냥 빈말이라도 '재밌어요', '감동감동' 등의 답장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회신 안해도 되나요?

 

한 10살 차이나는 언니 아줌마들까지는 적당이 씹고, 적당히 답장해줄수 있는데, 5~60대 어르신들은 답장 안해드리면 삐질 수도 있을 거 같고..

 

참 난감합니다..

 

 

IP : 169.145.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흐
    '12.5.31 5:36 PM (121.140.xxx.69)

    맛아요 그거. 스팸 저리가라지요.대출받으란 문자만큼이나 지겨워요.
    저는 그냥 썡깝니다. 본인도 답장 받으려고 보내는 글은 아닐꺼에요.
    그리고 썡을 까야 앞으로도 덜 보내겠찌요

  • 2. /.....
    '12.5.31 5:36 PM (123.109.xxx.64)

    그게 꼭 답장을 바라고 보내는 것은 아닐텐데요.
    재미있는 이야기 공유지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두세번에 한번씩 대꾸하시면 될 거 같아요.

  • 3. 전 답장해드려요
    '12.5.31 5:39 PM (203.226.xxx.36)

    어르신들이 그냥 재미로 보내시는것같아서요
    ㅋㅋ 라고 보내요

  • 4. ^^
    '12.5.31 5:44 PM (14.47.xxx.204)

    전 제친구가 그래요.
    게다가 한참 지난 유머... ^^;;;
    그냥 넘기기도하고 답장 줄때도 있구요.

  • 5. dma
    '12.5.31 5:50 PM (121.130.xxx.192)

    반응이 좋으면 신나서 더 하실듯싶습니다. ㅎㅎㅎ

  • 6. ...
    '12.5.31 5:51 PM (110.35.xxx.13)

    아 나이많으신분들은 저렇게 노시는구나~~
    제 폰엔 다행하게도 나이 많으신 분이 없으셔서^^

  • 7. 저도
    '12.5.31 6:34 PM (14.52.xxx.59)

    컴맹 엄마가 (동네 애들 친구 엄마)스마트폰 재미 들리더니 야한 사진 영상 보내주겠다고 해서 싫다고 잘라서 거절했는데
    그때 거절 안한 사람들한테는 진짜로 보내나 보더라구요 ㅠ
    할머니들도 그런거 많이들 보내신대요
    정말 ,,,문명의 이기를 그렇게밖에 사용 못하나 싶어서 찜찜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755 남편감으로 누가 괜찮을까요 17 락락 2012/07/10 4,301
127754 MSG(인공화학조미료) 알러지라는게 있는건가요? 7 .... 2012/07/10 4,154
127753 오늘 점심 식당에서 본 남녀풍경 31 검은나비 2012/07/10 18,028
127752 시골풍경 여름날의 추억이 생각나서 글써요 3 그리움 2012/07/10 1,282
127751 절약의 비법은 13 절약 2012/07/10 7,618
127750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 질문하였더니.. 1 학부모 2012/07/10 1,685
127749 자원봉사 하시는분 3 봉사 2012/07/10 1,384
127748 수신이 완료되지 않은 mms를 수신하려고 하니 5 mms문자 2012/07/10 3,479
127747 예비초등아이 전통문화 대장간 책 도착했네요 1 개미따라 2012/07/10 1,095
127746 cj 통신사? 스마트폰 2012/07/10 1,367
127745 이미숙 몸매가 우와~~ 30 2012/07/10 19,187
127744 이불솜.. 베개솜.... 어떻게 버리죠? 4 쓰레기? 2012/07/10 3,234
127743 어머니가 여행가서 사기당한거 같아요 9 배나온기마민.. 2012/07/10 5,061
127742 머리빗의 명품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은 뭐가 있나요? 13 탈모방지 2012/07/10 6,890
127741 라면. 이거 뭡니까?? 6 ?? 2012/07/10 2,923
127740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2 햇볕쬐자. 2012/07/10 965
127739 나이들면 티나는곳 21 나이듦 2012/07/10 5,703
127738 크록스 사이즈요~~~ 4 편한게짱 2012/07/10 2,846
127737 초등교과서어디서사나요? 1 날개 2012/07/10 1,151
127736 간만에 유머하나 갑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7/10 1,714
127735 선배님들! 출산전에 꼭 사야할게 있을까요? 10 예비엄마 2012/07/10 1,508
127734 어학원에서 이런 경우 컴플레인이 가능할까요? 1 어떡할까요 2012/07/10 1,013
127733 집에서 밥해먹는게 귀찮긴한데 좋으네요 4 ... 2012/07/10 2,424
127732 KBS파업 끝내고 복귀 후 뭐 좀 달라진 것 같은가요? 3 KBS? 2012/07/10 1,277
127731 박근혜의 ‘화장발’ 6 샬랄라 2012/07/10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