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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 대행자

이게모지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2-05-31 16:11:47

주변에 가임기 여성이 없는데

제가 태몽을 자주 꾸네요

 

커다란 미꾸라지 꿈

다른 사람이랑 하는 꿈;;;

 

태몽은 아니지만

길몽이겠죠?

 

 

 

 

십여년전에 제가 다녔던 학교 선생님께서 신내림 오셔서

제가 가서 본적이 있는데 (평생 딱 2번 그중에 한번이네요)

저더러

너 꿈 잘 맞지?

그러셨어요

제가 네 했더니

니 옆에 꿈할매가 앉아있네

그랬어요

 

제가 참말 꿈 하나는 버라이어티하게 꾸긴 해요

벼락에 맞아 큰 나무가 쩍 갈라지는꿈

골목에 무지개가 막 걸려있는꿈

우리집 안마당에 큰 돼지가 세마리나 들어와서 빙빙 돌고 난리인 꿈

뭐 기타등등

^^

근데요 제가 로또를 안 사요

왜냐하면

당첨될것만 같아서요

^^;;;

 

 

갑자기 죄송해지네요

^^

IP : 210.99.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5.31 4:34 PM (112.185.xxx.182)

    저는 만신집에 어쩌다 따라가면
    [거기 따라 오신분이 더 잘 아는데 이런데 왜 오셨어요?] 라고 해요.
    일반점집은 갈 일이 없고.... 진짜 신내린분들 만날일이 있어서 가면 그래요.

    제 형제들 태몽은 제가 100% 다 꿨어요.
    성별까지 정확했고 당사자가 절대 임신일리가 없다 할때 확인해봐라 한 적도 많아요.
    (게중엔 자연임신 안되어고 인공수정 2년째 실패하던 집인데 자연임신한 케이스도 있어요)

    로또도 꿈에서 번호 4개 불러 준 적 있구요. (4개가 다 맞긴 한데 하나가 보너스번호 ㅋㅋㅋ)
    그렇지만 저도 로또 안사요..
    당첨될까봐서가 아니고 귀찮아서 ㅡㅡ;;;;

    그리고... 로또에 당첨되어 돈 들어올 운이면 다른데서라도 들어온다 라는 생각이라서요.

  • 2. 깔깔마녀
    '12.5.31 4:40 PM (210.99.xxx.34)

    댓글 하나도 안 달리니까 괜히 부끄러웠어요 ㅎㅎㅎㅎ
    슬쩍 지울까했더니
    너무 감사해요


    로또에 당첨되어 돈 들어올 운이면 다른데서라도 들어온다 라는 생각
    아주 명쾌하시네요
    ^^

  • 3. 해를품은달^^
    '12.5.31 5:36 PM (223.33.xxx.37)

    댓글 달려고 언능 로긴했어요..
    그 꿈 저 주심 안될까요..??
    8년간 애타게 임신을 기다리는 사람이예요...

  • 4. 해를품은달^^
    '12.5.31 5:38 PM (223.33.xxx.37)

    저 지금 교통사고로 물리치료받으며
    댓글 가다리고있어요..
    지금 당장은 임신안되더라도 언젠간.....

  • 5. 저도
    '12.5.31 6:07 PM (220.93.xxx.191)

    태몽은 정말 제가 다꾸어주네요.
    그런 사람이 있나봐요.^^;;
    제목보고 빵터졌어요^0^

  • 6. ddd
    '12.5.31 6:08 PM (125.128.xxx.77)

    저도 그 꿈좀 주세요..ㅠㅠㅠㅠㅠ

    5년을 넘게 기다려도 안와요.............

    외동아이 불쌍해죽겠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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