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한테 예쁨 받는 스타일?

궁금 조회수 : 5,394
작성일 : 2012-05-31 14:04:52

 

좀 궁금해서 여쭤봐요.

주변 어른들이 제 친구를 좀 좋아하세요.

만인이 다 좋아하고 그런 정도까진 아닌데

어딜 가도 특별히 저를 챙겨주시고 도움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회사에서 그렇고,

부모님 친구분들도 좋아하셔요.

 

근데 이유가 뭘까,가 궁금합니다.

별로 예쁘지도 않고,

그렇게 살뜰하게 어른들 챙기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어른들이 예뻐하시는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일까요?

IP : 203.142.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1 2:09 PM (116.126.xxx.116)

    혹시 본인이야기?

    싹싹하고, 자기 인생 열심히 살고,
    신체건강하고, 밝고
    말잘듣고..이럼 이쁘지 않나요?

  • 2. ㅁㅁㅁ
    '12.5.31 2:09 PM (218.52.xxx.33)

    참하고 단아한 분위기요.
    나서지 않고 자기 할 일 하고요.
    살뜰하게 챙기는건 안하고요. 자기 위치에서 챙기는 정도만.
    저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래요. 그래서 남편도 참 옛날 사람같은 사람인가봐요 흐..흐..흐.

  • 3. 인사성 좋고
    '12.5.31 2:11 PM (125.135.xxx.131)

    웃는 얼굴에 사근하면 이뻐하죠.
    예의 발라 보이고 게다가 남의 집 방문할 때 반드시 뭐라도 들고 가는 센스가 있다면..
    만점이구요.
    제가 그렀는데..
    친구 오빠들이 저 소개시켜 달라고 조르는 일이 많았어요.

  • 4. 수수엄마
    '12.5.31 2:16 PM (125.186.xxx.165)

    착해보이는 인상에 잘 웃고 단정한 옷 차림이면...

    일단 보기에 좋으면...특별히 잘못하지않는한 이뻐하시죠

  • 5. 간단해요
    '12.5.31 2:2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생글 생글 웃으면서 묻는 말에 상냥하게 대답하면 점수 많이 줍니다.

  • 6. ㅇㅇ
    '12.5.31 2:38 PM (124.52.xxx.147)

    볼매인가봐요. 맞아요. 착해보이면서고 귀티가 흐르는 인상이 그렇더군요. 울딸이 그러네요. 어른들이 다들 예쁘대요. 전라도 말로 귄있다고 하네요.^^; 나 팔불출....

  • 7.
    '12.5.31 3:06 PM (218.188.xxx.140)

    저요 저
    오죽하면 별명이 50대이상 아이돌이에요 ㅋㅋㅋㅋ
    예쁘지는 않구요 눈이 좀 쳐져서 착해보이고 (아닌데) 피부가 하얗고 통통한 편이라 어른들 생각에 맏며느리타입? 뭐 이런것같아요 또 답하기 귀찮거나 하면 그냥 웃어요...

  • 8. ---
    '12.5.31 3:30 PM (188.60.xxx.166)

    제가 외국에서 사는데, 교민커뮤니티 안에서, '경우바르고 인사성밝다'는 얘기를 듣는 편이에요.

    일단 예의바르고, 말을 가려가며 할줄 아는게 중요하더군요. 한국말이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할말 안할말 가리는거, 말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는거, 굳이 어르신들께 대한 예의를 넘어서 살아가면서 참 중요한 스킬이더군요.
    남의 집에 갈때 빈손으로 안가고, 직접 만든 케익이나 쿠키, 혹은 꽃이나 비싸지않은 조그만 선물같은거 하나씩 챙겨가구요. 이 정도만 해도 어르신들로부터 귀여움 아주 많이 받습니다.

  • 9. ..
    '12.5.31 4:21 PM (211.224.xxx.193)

    풋풋해보이고 순수해보이면서 어느정도는 윗사람도 알아보고 그런애를 좋아라 하지 않나요? 어른들은 잔머리굴리는 사람은 별로 안좋아하죠.

  • 10. 맞아요
    '12.5.31 6:51 PM (180.229.xxx.173)

    자기 보다 10살 이상의 어린 사람이 잔머리 굴리는 것 말 안하지만 솔직히 뻔히 보이잖아요. 심성과 얼굴이 모나지 않은 아랫 사람은 이뻐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387 유령..누가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3 바느질하는 .. 2012/06/14 2,084
117386 예쁘고 특이한 간판같은거 보신 곳 있으신가요?인터넷이나 펜션입구.. 2 바닐라 2012/06/14 1,396
117385 외국여행 갔을 때 제일 황당했던 부탁 23 으음 2012/06/14 13,724
117384 동백사진여러장을 포토샵으로 수정해 한페이지로 만들고 싶어요. 인.. 바닐라 2012/06/14 1,134
117383 안면도 '모켄 하우스 ' 1 추천해주세요.. 2012/06/14 2,257
117382 매실이 익어서 노랗게 됐는데 매실액 담을수 있나요? 5 후니맘 2012/06/14 2,186
117381 영어 질문입니다. 2 한문장 2012/06/14 949
117380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28 죽고 싶네요.. 2012/06/14 10,449
117379 호노카아 보이 4 .. 2012/06/14 1,053
117378 통합진보 19세 미만 당원들, 청소년 비대위 결성 1 집회자유 2012/06/14 811
117377 아들의 거짓말 9 고민맘 2012/06/14 2,825
117376 암걸렸다 완치된 사람 알고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46 힘을 주세요.. 2012/06/14 11,721
117375 세일문의 2012/06/14 794
117374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4 푸른바다 2012/06/14 847
117373 친정가족들과의 해외여행(장소추천) 계획중이예요. 1 막내이모 2012/06/14 867
117372 82 회원분중 꽃꽃이 사범 자격증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2 혹시 2012/06/14 1,948
117371 초6 여학생 선물.. 6 추천부탁 2012/06/14 904
117370 칼이나 냄비등을 버릴 때는 어떻게 하나요? 7 화초엄니 2012/06/14 7,600
117369 멍게비빔밥요. 1 처음 2012/06/14 1,288
117368 요정도 일은 그냥 넘어가는게 나을지 말을 해야할지.... 2 내가 까칠한.. 2012/06/14 1,164
117367 충동조절능력 없는 아이(의지력) 3 여고생엄마 2012/06/14 1,423
117366 셀카를 찍어보면 사람들이 왜 나에게 미인이라 하는지(했었는지) .. 7 슬프다 2012/06/14 4,327
117365 쌀가루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뭐가있을까요?? 4 oo 2012/06/14 1,551
117364 카카오가 공개한 '통신사별 보톡 품질저하' 수준은? 1 다시 헬쥐 2012/06/14 1,239
117363 직장 가사 육아 그리고 명퇴 20 고민 3일 2012/06/14 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