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챙기는 경조사 여쭤요.~

새댁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2-05-31 11:54:41

결혼하니까 챙길 이런 저런 경조사가 많은데

도의에 어긋나지 않게 챙기고 싶은데

한수 여쭤봅니다.

 

곧 남편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거든요.

친정쪽은 결혼하면 한 일가를 이뤘다고 생각해서

축의금을 따로하는데. 시어머니는 막무가네로 본인들이 하시니까

축의금을 따로 하지 말라는데 그건 아니지요?

(저희 나이 어린 커플도 아니예요.. 늦은 결혼으로 남편이 40대예요..ㅠㅠ)

남편 시켜서 "어머니 저희도 따로 부조할꺼니까 그거 감안해서 하세요"라고

말씀 드리고 10만원쯤 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곧 친정엄마 60, 시어머니가 70 되시는데

육순, 환갑, 칠순, 회갑은 어떻게 챙겨 드리는건지요.

환갑이랑, 회갑은 잔치 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어머니들 형제분들 모시고

식대 대접하고, 해외여행이나 용돈 생각하고 있는데

육순, 칠순 생일은 어떻게 챙겨 드려야 하는지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218.49.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1 11:59 AM (119.64.xxx.151)

    사촌동생 부조는 따로 하는 게 맞는데 시어머니에게 그런 말씀 드릴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시어머니 태도를 봐서는 원글님네까지 감안해서 하실 분 같지가 않거든요.
    결혼하는 집하고 시어머님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지 잘 살펴보고 원글님이 그냥 알아서 하세요.

    환갑 = 회갑, 칠순 이런 것은 당사자의 의도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육순은 특별히 안 챙기는 듯...)

    요새 누가 잔치하냐 해도 하고 싶은 어르신도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당사자에게 원하는 바를 물어보고 되도록이면 거기에 맞춰드리는 게 좋아요.
    형제들이 있으면 미리미리 계처럼 매달 조금씩 돈 모아두면 큰 일 치를 때 무리하지 않아서 좋구요...

  • 2. 우선
    '12.5.31 12:00 PM (112.168.xxx.63)

    보통은 결혼하면 축의금은 따로 하시는게 일반적인 거긴 해요.
    다들 그렇구요.
    원글님네 시어머니가 말리시는게 그 집안 분위기가 그런지 다른 사람들도
    부모님이 대표로 하시고 안하는지. 그런 경우는 따로 하지 말라고도 하긴 하더군요
    흔하지 않지만..

    육순이 환갑 말하는 거 아닌가요?
    환갑은 요즘 직계 정도만 간단히 식사하는 추세고
    칠순은 잔치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냥 가까운 친척 모여서 식사 정도 하시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맞추죠.

  • 3. ...
    '12.5.31 12:10 PM (119.64.xxx.151)

    육순과 칠순은 우리나라 나이로 60세 70세이지만
    회갑 = 환갑은 우리나라 나이로 61세예요.
    그러니까 갑오년에 태어난 사람이 60년만에 다시 돌아온 갑오년에 맞이하는 게 환갑 = 회갑입니다.

  • 4. ..
    '12.5.31 12:45 PM (125.241.xxx.106)

    요즈음은 잔치는 안하지요
    그저 회갑은 자식들과
    7-8순은 사촌 정도..

  • 5. 글쎄요
    '12.5.31 1:08 PM (175.197.xxx.110)

    시어머니께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면 그 집안 어른 말씀에 따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집안 분위기라는게 있는건데 아무 말씀 안하셨다면 몰라도 시어머니께서 굳이 하지 말라는데 따로 하는것도
    분란의 소지를 만들 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육순 챙기는집 주위에 들은적 없구요, 회갑은 61세때 하는것으로 요즘은 보통 직계 가족끼리 식사로 대체하지 않나요?

    칠순은 부모님 의견에 따르면 될것 같구요~

  • 6. ...
    '12.5.31 6:22 PM (222.109.xxx.26)

    원글님이 시댁 생활비 보조 한다면(결국 시부모님 부조돈이 원글님이 드린 돈이라면)
    따로 안 하셔도 되고요.
    그렇지 않다면 형편껏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따로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98 교회나 성당 다니시는분들 차례 안지내시나요? 11 궁금 2012/09/29 2,947
160897 지금 fm라디오에서 중국이야기 철강 2012/09/29 1,651
160896 시댁과 연 끊겠다는 며느리들.. 착각하지 마세요..ㅎㅎ 63 ... 2012/09/29 57,994
160895 면허따고 무리해서라도 차를 장만해야 할까요? 3 2012/09/29 2,066
160894 오늘 경인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2012/09/29 1,800
160893 가족이나 자신을 위해 bb 2012/09/29 1,477
160892 동해시 랑 삼척시 중에...어디가 더 살기 좋은가요? 아놔 2012/09/29 3,650
160891 빵집에서 빵 칼로리 표시보면 1 빵들아 안.. 2012/09/29 2,209
160890 뉴스타파 28회 - 진실이 빠진 보도는 홍보다 1 유채꽃 2012/09/29 2,152
160889 결혼한 친구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사주려는데요. 5 Cantab.. 2012/09/29 2,790
160888 올해도 즐거운 명절~~ 결혼 13년.. 2012/09/29 1,530
160887 동그랑땡 랲 2 따뜻하게 2012/09/29 2,057
160886 안철수와 김택진 누가 대통령깜일까? 34 잔잔한4월에.. 2012/09/29 4,743
160885 객관적으로 볼 때 6 궁금 2012/09/29 1,793
160884 새댁입니다^^친지분들 점심상차림 추천좀 해주세요~ 2 금강아지 2012/09/29 1,940
160883 급)계란 된장 지짐??(표인봉 어머님표) 아세요?? 어제 2012/09/29 2,412
160882 밤 저장법좀 알려주세요. 7 오름 2012/09/29 6,662
160881 카카오톡의 프로필사진을 여러장 넣으려면 어떻게 하는거죠? 3 문의 2012/09/29 15,250
160880 아파트 공동명의의 장단점.....뭔가요? 2 장단점 2012/09/29 4,430
160879 여기 통영 펜션인데 어디로 갈까요? 2 dma 2012/09/29 2,798
160878 제가 갈비찜을 해 놓으면 고기가 딱딱뻑뻑 할까요 ㅠ ㅠ 22 밤비 2012/09/29 16,298
160877 중간에 나와서 음식포장해 들어갈수 있나요? 3 롯데월드연간.. 2012/09/29 1,982
160876 다들 일 시작하셨나요? 2 ㅎㅎ 2012/09/29 1,408
160875 보일러 질문있어요 1 *** 2012/09/29 1,185
160874 우리 시어머니... 23 우리 2012/09/29 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