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거주하시면서 세받으시던 집을 파셨습니다.
다시 다세대주택을 알아보시던중 부동산에서 지하철역근처의 오피스텔을 두개 사셔서 세를 받으시면
세금도 안나오고 더 낫다고 권하셨다고 하네요. 오피스텔은 지금 짓고 있는것이고 6평에 1억3천정도로
분양하나보구요.
어머님이 괜찮은지를 물어오시는데 저도 그쪽을 잘 몰라서 어찌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임대사업 하시는 분들 계실거 같아서
조언을 꼭 좀 부탁드려봅니다.
시어머님이 거주하시면서 세받으시던 집을 파셨습니다.
다시 다세대주택을 알아보시던중 부동산에서 지하철역근처의 오피스텔을 두개 사셔서 세를 받으시면
세금도 안나오고 더 낫다고 권하셨다고 하네요. 오피스텔은 지금 짓고 있는것이고 6평에 1억3천정도로
분양하나보구요.
어머님이 괜찮은지를 물어오시는데 저도 그쪽을 잘 몰라서 어찌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임대사업 하시는 분들 계실거 같아서
조언을 꼭 좀 부탁드려봅니다.
오피스텔이 짭짤하긴 해요.
근데 세금을 안내진 않구요. 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 내야하구요.
(사업자 등록안해도 되지만 그럴경우 자칫 1가구 2주택이 될수 있어요)
또 재산세도 일반주택보다는 좀 비싸요.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그리고 6평에 1억 3천이면...지역이 어딘지는 모르나 싼거 같진 않구요.
월세를 얼마 예정하시는지...
일산의 경우 15-18이 그 정도 하고 월세는 50-60까지 가능한거 같고 그러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지역은 7호선대방역? 근처예요.. 어머님이 계속 그쪽에서 사셔서요. 다세대주택 수리하고 그런거에 지치셨다고 그러시는데 오피스텔이 관리가 더편할까요? 2채를 보유하면 사업자로 등록을 해야하는거죠? 사실 집도 있어야 하니 3채를 가지고 계시는게 되어서요.. 오피스텔이 다세대 보다 낫다고 조언 드리면 될까요?
더 나은지 그 판단은 못하겠구요.
오피스텔이 관리는 편할겁니다. 세입자도 비교적 깔끔한 편이구요.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말씀이시죠?
여기 위치는 괜찮아요
여의도 10분거리라 수요도 꽤 있을꺼예요
오피스텔 2채면 아마 사업자 등록을 하시는게 편하시긴 할텐데요, 특히 1가구 2주택 문제가 걸리면 더 그렇긴 해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매매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상관없는데, 사람 일이 꼭 그렇게 뜻대로 안되고 집도 정리할 일이 생기고 하더라구요 ^^;
암튼, 근데 임대사업자 등록 하시면요, 일단 부가세를 내셔야 해요 (월세의 10%) 이건 사전에 세입자 받을때 월세는 예를 들어 50인데, 55만원을 받도록 하시고 5만원은 세금을 내시면 되요 (이건 근데 세입자도 월세 신고를 해서 혜택을 받을 경우에요, 자신도 신고를 하고 싶은데 오피스텔 주인이 신고하는 세입자에게는 아예 세를 안주는 경우가 있으니까, 10%의 부가세를 세입자가 물면서까지 월세 신고를 하는 거고요..)
그래서 일단 월세의 10%는 일년에 두번 꼭 부가세 납부를 하셔야 하고 (홈택스나 세무서에가면 도와줘요)
또 일년에 두번 오피스텔에 대한 재산세가 나옵니다 (주택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
그리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도 하셔야 되요 (아예 신고하라는 우편이 옵니다 ^^;)
그래서 종합해서 보면 사업자 등록을 하시면 세금 나가는게 제법 돼요, 관리는 다세대 보다 쉬울지 몰라도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하시는 분들이 일년 월세 소득을 10개월 치로 생각해야 된다고 말들하세요, 그러니까 일년에 두번 받는 월세는 다 세금 + 기타등등 (부동산 복비도 있어요^^; 오피스텔은 보통 1년 단위로 계약을 해서 매년 세입자가 바뀌면 복비가 매년 나가지요...) 비용으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대충 계산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수익률 따지실때 1억 투자하는 경우 월 50만원을 받아도 일년에 600만원 수익이 아니라 500으로 계산하셔서 수익률이 5% 정도라고 보셔야 해요.. ^^;;
도움이 되시라고 자세히 설명드렸는데, 계약 하시기 전에 담당 부동산에 복비나 세금 관련해서 최대한 자세히 물어보시고 하세요 ^^
자세한 답변 정말 캄사합니다~. 도통 무지하여 지금 읽어도 잘 모르겠으나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