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군산

여행은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2-05-31 09:00:20
석탄연휴에 전주 갔다왔습니다.
여수 가볼ㄲㅏ 하다가 아침 늦게 가는거라 접었지요 . tv 보니까  그날
 최대 인파에 예약제가 아니어서 어수선했다고 하니 안가길 다행이다 생각했 지요.
뭐 전주는 수도권에서 2시간 좀 넘게 걸렸구요 저녁에는 밀려서 3시간 정도 걸렸어요
먼저 점심엔  반야돌솥밥 먹으러 갔습니다. 우선 대식가인 저희가족도 좀 많다 싶을 양의 밥이구요.
반찬 깔끔하고 밥은 영양밥이었는데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애들 교육상 경기전 갔는데 휙 돌아보고 전동성당가서 의자에 앉아 좀 쉬다 나왔어요.
애들 부채만드는거 체험시키고. 아기자기한 느낌. 인사동 분위기.
82 에서 맛집 검색하고 갔었는데 배태랑은 줄서야해서 패스 . 애아빠가 대기하는 것 
굉장히 싫어라 합니다ㅎ
군산으로 올라갔어요 30 분정도. 그 유명한 이성당에 가서 줄서서 단팥빵 샀답니다v
운좋게 빵 나올 시간이었고 금방 샀어요 근데 다른빵은 없었어요 품절.
팥빙수는 포장해서 나와 먹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요.
남편은 줄서서 빵 사오냐며 인상쓰고 한마디 하더만 빵은 잘도 먹습디다. 밉쌍. . .
송정횟집가서 아귀찜 먹고 -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계곡가든가서 게장 사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저희가 워낙 먹는거로 움직이기 때문에 음식점이 많이 나왔네요 ㅎ
이성당빵은 택배로 시켜먹었을 때랑 가서 그 앞에서 따끈하게 먹는거랑 차이 엄청 납니다 ㅎ 
요새 머리 아픈일도 많고 바람쐬자하고 갔다왔는데 그저 하루 일탈이네요. ㅠㅠ
IP : 115.142.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군산
    '12.5.31 12:29 PM (121.186.xxx.56) - 삭제된댓글

    연휴때 우리집 가족도 군산갔었네요.
    군산옆동네인 익산 살아서 군산을 몇번 갔는데도 엉뚱한 곳만 다녀서인지
    군산의 진수를 몰랐는데 이번에야 제대로 군산을 봤어요.
    근현대사 박물관, 해양공원과(해양공원은 볼것 없고 공원옆의 양귀비밭이 더 좋더군요)
    그리고 월명공원도 나름 휴식처였고 또 은파호수공원의 둘레길등 좋은 곳이 많더라구요.

    얘기하신 이성당도 30분쯤 줄서서 팥빵샀어요.
    팥빙수는 안먹었는데 담에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하나
    군산이 짬뽕이 맛있다길래
    인터넷에서 이름난 맛집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빈혜원이란 중국집을 갔어요.
    20분쯤 기다려서 나온 짬뽕과 간짜장이 면발은 괜찮았는데
    빈약하게 들어간 식재료가 그나마 신선도까지 떨어져서 영~~
    거기다가 맛도 없었어요.
    음식을 넘 무성의하게 만들었더라구요.
    군산의 짬뽕이 유명하길래 나름 기대하고 갔다가
    집에서 시켜 먹는 짬뽕보다 훨~ 못하기에 씁쓰레 했어요.

  • 2. 빈혜원은
    '12.5.31 12:59 PM (211.205.xxx.245)

    저희 어릴때 짜장면으로 유명한곳이에요 저희 아버지는 지금도 빈혜원 짜장면을 찾으세요 담에가시면 은파유원지 근처에 삼거리매운탕집도 있어요 저도 이번에 친정가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은파근처가 친정이라 냄비들고가서 집에서 끓여 먹었어요 이성당은 저희 어릴때동네 놀이터라 저희가 근처살다 이사온지라 가면 이성당한번씩 가서 사먹어요 이성당은 저희어린시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39 초식남 집돌이 남편.. 어쩌면 좋을까요? 6 곰돌젤리 2012/06/01 9,690
114338 생리주기 20일 ㅠㅠ 초6딸 2012/06/01 2,761
114337 구두 얼마나 닳으면 버리시나요? 4 daf 2012/06/01 1,468
114336 다이어트 조언 부탁드려요^^ 6 judy 2012/06/01 1,208
114335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함함하다-의 의미 6 속담의뜻 2012/06/01 3,436
114334 기사/무섭게 떨어진 집값 때문에 날벼락 4 서울경제 2012/06/01 2,156
114333 싱가폴 여행 아시는 분 답변좀 꼭이요~ 17 나이트사파리.. 2012/06/01 2,971
114332 이문세의 이별이야기 가사 속 이별은 어떤걸까요? ^^;;; 14 ㅇㄹㄹㄹ 2012/06/01 2,566
114331 컴퓨터에서 영어 해석 1 Aaa 2012/06/01 448
114330 노안이요. hime 2012/06/01 521
114329 33000원짜리 명서를 2300원에 득템하세요(여럿이 배송비 줄.. 6 93% 대박.. 2012/06/01 2,038
114328 아기 엄마가 되면 다들 판단력이 상실되나요? 43 ㅋㅋ 2012/06/01 9,798
114327 대인관계의 기초가 부족한 저..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어렵습니다... 2012/06/01 1,470
114326 노 前 대통령 수사 ‘마지막 퍼즐’ 맞추나 2 세우실 2012/06/01 853
114325 <이상호기자의 발뉴스 2회> 2 사월의눈동자.. 2012/06/01 674
114324 죄소한데 엄마께 사드릴 가방 2개중 봐주세요^^ 8 뿐각시 2012/06/01 1,478
114323 이털남이 진중권교수와 김성식전의원과 3인 토론형식으로 바뀌었어요.. 2 안철수는 왜.. 2012/06/01 910
114322 (급함)제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목디스크 관련 문의 드.. 7 알려주세요 2012/06/01 4,236
114321 피아노 진도좀 봐주세요... 4 음대 지망 2012/06/01 989
114320 외모 가지고 막말하는 어린이집 교사? -_-;; 2012/06/01 1,437
114319 개미꿈은 어떤걸까요? 1 개미 2012/06/01 1,073
114318 연애,그 참을수없는가벼움...장진영씨.... 4 장진영 2012/06/01 2,849
114317 3호선 대청역주변 전세구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4 나나 2012/06/01 1,149
114316 엄마 고혈압 당뇨끼 있는데 연어 오메가3 괜찮나요? 아님 아버지.. 3 제나1 2012/06/01 1,870
114315 중학생 남자 아이 머리, 어디서 손질하세요? 4 고민 2012/06/01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