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과 얘기할때는 눈을 쳐다봐야하는거 맞나요?

qq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2-05-31 08:49:24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모르겠고, 힘들어서 질문합니다.

제가 다른사람들  눈을 똑바로 길게 응시를 잘 못하는데요

기가 약한편이기도 하구

누군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얘기하면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어디를 쳐다봐야하는지 모르겠고

여기저기 시선처리를 하는편이에요. 그러다가 얘기중에 딴생각하게되고. 자주 그런일이 생겨요

사람들하고 얘기할때는 다른데 안보고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말해야 하는게 맞나요?

예전에 어디에선가 본기억이 있는데 대화할때는 눈을보기보다는 코나 인중정도를 보는것도 좋다는글을 본적이 있는거같아서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할때도 관객들하고 일일이 아이컨택을 하면서 해야하는게 맞나요?

IP : 49.1.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too
    '12.5.31 9:43 AM (117.16.xxx.179)

    어머...
    저도 똑같은 증상이에요...꽤 오래되었어요...혹시나 병이 있나싶기도 하고 그래서 안과까지 갔더랬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심히 고민도 했구요...
    전 상대방과 얘기할때 눈동자가 너무 도드라지게 보이거나 뚫어지게 보게되면서
    순간 그 상대방도 내 눈동자를 보고 당황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선을 많이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간혹 안경쓰고 대화할때도 종종 있어요
    아이 컨텍....사회생활에서 또는 대인관계에서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무렇지않게 부담없이 상대방을 바라보고싶네요
    어떻게하면 고쳐질까........

  • 2. ...
    '12.5.31 9:47 AM (218.232.xxx.2)

    조선의 유교문화권안에서 상대방의 눈을 쳐다본다는건 어려운일이죠

  • 3. ㅋㅋ
    '12.5.31 10:01 AM (121.166.xxx.70)

    제가 눈피하기도 힘들고 한번 눈쳐다보면..시선처리가 힘들었는데..

    다른사람을 관찰해보니

    눈츨 빤히 쳐다보다가 다른데 잠깐돌렸다가.. 또 쳐다보다가 그런식으로 하더라구요
    너무오래쳐다보지말고
    보다가 깜빡하면서 다른데도 봤다가 하면서 쳐다봐요.
    이제 어색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06 자폐가 유전이 맞을까요? 16 스마일123.. 2012/05/31 11,360
113805 땡초로 김치 담으면 어떨까요? 5 ,,,, 2012/05/31 1,323
113804 동네 피아노학원이나 음악학원에서 어른이 4 가능할까요?.. 2012/05/31 1,246
113803 비데 렌탈 좋은가요? 2 안써본이 2012/05/31 947
113802 버스에서 오피스와이프(?)와 통화하던 남자.. 2 NB 2012/05/31 3,595
113801 김밥 만들 때 어묵은 어떻게 하세요? 8 김밥 2012/05/31 1,689
113800 압력솥 첨으로 사려는데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요? 1 고민 2012/05/31 588
113799 왜 민주당 대표경선에서 김한길이 선전하는 거죠? 15 패랭이꽃 2012/05/31 2,532
113798 결혼후 챙기는 경조사 여쭤요.~ 6 새댁 2012/05/31 1,509
113797 오가닉스 퍼피 먹이는 분들 계신가요~ 2 강아지 2012/05/31 904
113796 아이허브보다 오케이 *렉스 4 메이 2012/05/31 1,524
113795 홈쇼핑 초보 5 지름신 2012/05/31 1,010
113794 이재오 "MB,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훌륭" .. 17 세우실 2012/05/31 1,657
113793 결혼10주년 남편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요? 3 선물 2012/05/31 1,132
113792 3살짜리가 여덟살짜리 코를 꼬집어서 피가 맺혔는데요.. 3 아휴ㅠ.ㅠ 2012/05/31 919
113791 요즘 광고는 왜 이리 이상하게 만들까요? 9 왜? 2012/05/31 2,390
113790 박원순 시장, 이제는 반값 천기저귀다! 2 샬랄라 2012/05/31 1,438
113789 태권도 12단이면 일반사람에게도 공포의 대상 아닌가요? 4 호박덩쿨 2012/05/31 1,665
113788 매실 장아찌 만들때 과육 분리 하는거요. 3 매실 2012/05/31 1,353
113787 부산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생리통땜시.. rei 2012/05/31 1,304
113786 여름 휴가 날짜 언제로 잡으셨어요/ 3 여러분들~ 2012/05/31 993
113785 일본 비키니 바스트 83 이라고 되어있으면??? 1 싸이즈 2012/05/31 1,316
113784 선풍기 리모컨 있는것 vs 없는것 어느걸로 살까요 5 리모컨 선풍.. 2012/05/31 1,769
113783 층간소음..지혜를 구합니다. 21 지혜롭게 풀.. 2012/05/31 3,510
113782 레고 조각이 없어졌어요 6 초2 아들 2012/05/31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