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킨십후 필름이 끊겨 기억이 나지않는다는거 믿어도 되는건가요?

qhrj 조회수 : 4,110
작성일 : 2012-05-30 23:51:16

상대방이 과도한 음주후 스킨십(포옹, 볼에 뽀뽀등) 을 하고난후에

그 다음날 '당신이 집에 나를 데려다 주었냐(스킨십언급없이다른말) 기억이 안난다 필름이 끊겼다.'라고 한다면

어디까지가 진실인가요? 아예 그 기억이 제로베이스 상태는 아닌거지요? 아니면 정말 기억이 1도 안나는건가요

 

직장회식에서 있었던 일입니다..ㅠ 

IP : 59.31.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2.5.31 12:43 AM (112.163.xxx.192)

    뭐 그 사람 주사, 주량, 성향 알길 없으나
    확률상 정말 기억이 안나는 경우보다 안나는 척 하는 경우가 더 많죠
    직장동료면 한 편 더 불편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죠
    어찌되었건 행동이 경솔한 사람이네요 ㅠ

  • 2. 반반이죠
    '12.5.31 12:47 AM (112.154.xxx.153)

    하지만 그렇게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그런 스킨쉽을 한거 보면 정말 믿을 만한 남자는 아니네요
    다음에 조심하세요 또 들이댑니다 십중팔구

  • 3. qhrj
    '12.5.31 12:51 AM (59.31.xxx.195)

    gg// 그렇겠죠? 같은 사무실 근무하는 다른팀장입니다.. 그분 눈을 못보겠네요 그날이 생각나서.. 쓸데없는 책임감으로 똥차에 치였네요..

    반반이죠// 반반이네요 정말.. 진짜 사무실 팀장님들 중에 제일 매너있고 배려심넘치고 부인사랑하는느낌 강하게 받았는데.. 그 신뢰감이 팍팍 무너지네요.. 한번 들이대면 또 들이대나요?? 헐..

  • 4. 이런 경우
    '12.5.31 1:05 AM (112.153.xxx.36)

    어디까지가 진실이냐 아니냐 이걸 논할게 아니라
    이 건과 관련 그 인간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따윈 없었다고 보셔야 합니다.
    당사자는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요...

  • 5. aaa
    '12.5.31 8:07 AM (14.55.xxx.168)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세요
    스킨십 하는 순간 싸대기를 갈기시지, 유뷰남이라면서요
    제 남편이 50줄 들어서더니 약간의 알콜에도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그 놈은 안나는척 입니다

  • 6. ..
    '12.5.31 8:12 AM (122.37.xxx.145)

    유부남이에요? 담에 또 들이대면 아주 찰지게 귀싸대기 때리세요. 기억이 안난다는거 다 수작이거든요~

  • 7. qhrj
    '12.5.31 11:04 AM (211.57.xxx.114)

    이런경우 // 그렇군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겠네요..

    aaa// 사실대로 이야기 하라는 뜻이 당신이 나한테 이러이러한 행동을 했다 그말씀이신가요? 순간적 얼음으로 능청스럽게 대처하는거 말고는 머리속이 새하얘졌어요.. 순발력이 떨어진 저를 탓해야겠죠.. 다기억하고 있는데 모른척 한다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 다음에는 이런기회가 생기지 않도록 아예 발생 불씨도 차단해야겠어요.. 회사생활 하기 힘드네요- -
    다른여직원들보다 몸매도 별로 인기도 딱히 있지 않아서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01 안철수와 문재인을 부상시킨 건 결국 가카.. 2 gg 2012/09/19 1,873
156400 역쉬 ~~~ 막힘이 없이 말씀 잘하시네요 3 2012/09/19 1,814
156399 안철수원장 대선 출마선언 이유 4 ... 2012/09/19 2,265
156398 수첩공주--+ 2 으으 2012/09/19 1,891
156397 정말 신기합니다. 싸이도 안철수님도 8 2012/09/19 3,398
156396 정당 등에 안업고 정치가 가능한가요? 10 ... 2012/09/19 1,809
156395 결국은 단일화 할것 같네요 15 파사현정 2012/09/19 3,279
156394 수첩공주의 꼬리곰탕 사태를 보며 .... 2012/09/19 1,705
156393 아직 조중동 엠비씨 케베수 기자질문은 안받네요 ㅎ 6 ㅎㅎ 2012/09/19 1,989
156392 오히려 대통령 경험있는대통령보다,안철수원장님이 훨~~씬 낫네요 7 가을하늘 2012/09/19 1,964
156391 안철수님!!!!!!!!!!!!!!!!!!!!!!!!!!!!!!!.. 3 킹왕짱 2012/09/19 1,460
156390 벅찬 감동으로 잠들기는 틀렸고.... 1 멀리 이국땅.. 2012/09/19 1,350
156389 tv 토론회 꼭 열렸으면... 4 ...기대된.. 2012/09/19 1,313
156388 한겨레 둥이기자님 질문하시네요 3 감동눈물 2012/09/19 2,428
156387 안철수 기자회견 전문 5 ==== 2012/09/19 1,630
156386 안철수원장에게도 진심이 보여요 1 rrr 2012/09/19 1,305
156385 이헌재 저 분은? 4 참석자 2012/09/19 2,008
156384 안철수 지지율이 막 올라가는 거 같지 않나요? 6 ... 2012/09/19 2,473
156383 방송3서 모두 생중계~ 2 ^^ 2012/09/19 1,516
156382 박근혜의 손흔드는 정치 필요없을듯합니다 5 .. 2012/09/19 1,685
156381 눈물이 나는 이유가.. 11 nn 2012/09/19 2,040
156380 안철수 보면서 울었습니다. 14 .... 2012/09/19 3,883
156379 시누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7 속좁은 며느.. 2012/09/19 2,898
156378 최근 몇년간 느끼기 힘든 감동이예요..무슨 프로포즈 받는 느낌... 3 정말 2012/09/19 2,025
156377 안철수님 기자회견 보면서 눈물나네요 6 2012/09/19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