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트레일러 사용해보신 분...

^^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12-05-30 22:21:42

얼마 전에 자전거가 생겨서 짬날 때마다 타고 있는데요.

좋은 자전거는 아니고, 그냥 생활자전거인데, 둘째 어린이집 등·하원할 때도 요긴하게 타고 마트에 장보러 갈 때도 기분좋게 씽씽 달리며 타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자전거 타기에 딱 좋더군요.^^

둘째 아이는 작은 편이라 4살에 13㎏인데, 앞안장을 하고 태워요.

아직 작아서 제가 자전거 운전?하는 거에는 별 지장이 없구요.

그런데, 큰 아이가 7살인데, 혼자 자전거 타는 거보다 동생처럼 엄마가 태워주는 걸 가끔 타고 싶나보더라구요.

자기 자전거가 따로 있고, 물론 혼자 잘 타긴 하지만, 동생을 부러워하는 게 눈에 훤히 보여요. ㅎㅎㅎ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2인용 자전거 유아트레일러를 사면 어떨까 싶은데, 몇 살까지 태울 수 있을까요?

 

큰 아이도 또래보다 좀 작은 편이라 18㎏정도 나가구요.

둘 다 유치원, 어린이집 다니는데, 집에서 자전거로 10분 거리 정도에 있어요.

저희 동네는 다행이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어서 자전거로 다니기에 괜찮은 편이에요. 오르막 내리막도 별로 없구요.

아마 트레일러를 사면 매일 아침 등·하원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자전거 트레일러로 아이들 태워보신 분 계신가요?

평소에는 유모차로 쓰고, 이제 여름이니 가까운데, 소풍도 가고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아.. 갑자기 막 지름신이 몰려오는 기분이네요;;;;

 

IP : 210.205.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름신 말 들으시길..
    '12.9.11 10:45 PM (121.140.xxx.11)

    저는 트레일러(유모차 겸용-2인용)를 먼저 구입하고 나중에 자전거를 구입한 케이스인데...울아들 7세 5세
    트레일러는 겨울철 애들 어린이집 다닐때 유용하더군요... 비닐막이 있어서 따듯하게 어린이집 보낼 수 있고
    큰놈이 5세때부터 둘다 트레일러 태워서 다녔습니다. 그런데 비싼 트레일러 유모차로만 사용한다는 것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자전거를 제가 먼저 샀습니다. 트레일러 연결해서 한강나가니 애들 난리납니다. 이기분 만끽하다... 그다음 와이프꺼 자전거 사줘서 거의 매주 한강 라이딩합니다. 트레일러 연결해서... 한강가면 공원 많아 애들 놀기도 좋고... 트레일러 타는 동안 애들 신나서 30분 놀다가 잠듭니다. 적극 권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83 시간 가지자고 별거중인 남편에게 얼마나 시간을 줘야 하는건지.... 42 팔월중순 2012/08/15 26,181
139582 유럽에도 중국 교포 시터가 있을까요? 8 궁금이 2012/08/15 1,378
139581 다시 보는 노 대통령 광복60주년 경축사 1 저녁숲 2012/08/15 717
139580 일본방송에서 한국 조롱하고 난리래요 14 키키키 2012/08/15 6,768
139579 파마할때 영양 같은거 꼭 해주세요????? 7 어찌할까 2012/08/15 3,192
139578 끈 없는 목걸이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빠리쿡여사 2012/08/15 2,125
139577 올해가 윤봉길의사 의거 80주년이었다지요... 2 저녁숲 2012/08/15 709
139576 볶기 와 부치기 함께 할수 있는 프라이팬 있을까요? 2 ///// 2012/08/15 994
139575 부가세 연체했는데 어디가서 내야 하나요? 3 아깝다 2012/08/15 2,758
139574 음식사진 자주 올리면 자랑하는거 처럼 보이나요? 12 음식사진 2012/08/15 3,801
139573 독립운동가후손들이 처우를 못받는 현실이지만, 개선되도록 관심을 .. 9 푸른연 2012/08/15 1,291
139572 이제 물놀이는 추울까요? 6 늦은휴가 2012/08/15 1,601
139571 군대간 아들,알레르기결막염땀시 눈이 가렵다는데 뭘 보내야할까요?.. 21 ,, 2012/08/15 3,708
139570 지금 아들땜시 소화가 안되요 8 참 참 2012/08/15 2,354
139569 강남 킴스클럽에서 이러는 사람 봤어요. 9 ... 2012/08/15 3,668
139568 눅눅한 김 부각 살리는 방법좀요.. 5 하루8컵 2012/08/15 4,456
139567 락앤락 유리통 냉동실에 넣어두면 깨지나요? 5 솔이 2012/08/15 11,862
139566 환경오염이 될수록 여아낳을확률이 더큰거같아요 5 dusdn0.. 2012/08/15 1,956
139565 아이가 생리통이 심해 토를 했어요 23 어쩌나요 2012/08/15 12,967
139564 안철수, 첫 대중접촉... '민심잡기' 시작? 13 호박덩쿨 2012/08/15 1,896
139563 입대한 애한테 언제부터 연락되나요? 3 ... 2012/08/15 1,151
139562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 8 광복절특집 2012/08/15 1,179
139561 전철역에서 아들 고추 내놓고 페트병에 쉬 ..하게 하는걸 봤어요.. 94 ???? 2012/08/15 15,070
139560 네이버 중고나라 이용 주의하세요. 8 인생공부 2012/08/15 3,240
139559 문재인님도 애묘인이셨네요. 9 애묘인 2012/08/15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