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 게 비지떡이네요.

낚였다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2-05-30 20:50:33

마트에서 팔뚝보다 더 굵은 청정원 햄 두 덩이를 묶어서 1+1이라고 2980원에 팔길래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사왔어요

처음 본 제품이라 어떤 맛인지 시식을 해보고 싶긴 했는데 다른 제품은 시식을 하는데 그 제품은 시식을 안 하더라구요.

안 해도 워낙 싸고 좋아서 잘 팔리니까 그렇다는 뉘앙스길래 그렇겠구나 하고 사왔죠.

계산대에서 보니 그 제품 사가는 사람 많더라구요.

오늘 반찬으로 야채 넣고 구워 먹어봤는데 정말 맛이 없네요.

햄이 아니라 천하장사 소시지 같은 식감과 맛... 그래도 청정원이니까 기본은 하겠지 하고 믿었더니만.. 낚였네요

듣보잡 브랜드의 한개 천원짜리 햄보다도 못합니다.

너무 맛이 없어서 케찹 뿌려서 겨우 다 먹었어요.

근데 무려 450그램짜리 두 덩이라서 아직도 600그램 넘게 남아 있는데;; 이거 어떻게 다 먹어치우죠?

차마 버리진 못하겠고 ㅠ

IP : 114.202.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0 8:51 PM (183.98.xxx.10)

    볶음밥에 다져서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 2. 한마디
    '12.5.30 8:59 PM (116.127.xxx.173)

    돼지고기 함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군요.전 CJ거 아질산나트륨 안들어간 햄이나 의성마늘햄만...

  • 3.
    '12.5.30 9:04 PM (211.36.xxx.88)

    저는 홈쇼핑 하*세트 다신 주문안할라구요 야채랑 닭고기 갈아 만든거 식감이 물컹한게 영 에더라구요

  • 4. 샘터
    '12.5.30 10:39 PM (115.140.xxx.18)

    죄송한데요...
    그런것 절대로 사잡수시지 마세요.
    들어간 것들을 읽어보시고서......

  • 5. 그렇더라구요
    '12.5.31 9:25 AM (164.124.xxx.147)

    저도 브랜드 보고 괜챦겠지 하고 싼 거 덥썩 사면 실패하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입맛도 좀 둔하고 주는대로 먹는 편한 사람인데 신혼때 같이 마트 갔더니 햄, 소세지는 가격보고 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싼 건 맛 없다구요.
    근데 정말 가격 보고 사서 한두번 실패한 이후로는 오히려 비싼걸로 골라서 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87 아이가 학교청소하다 있었던 일 4 과정 2012/05/31 1,632
113986 렌즈세척 식염수 어떤거 쓰세요? 그냥 약국서 사시나요? 4 ... 2012/05/31 2,920
113985 중3남자 아이입니다..오늘하루만 친구집에서 자고온다는데.. 12 2012/05/31 2,661
113984 추정60분 12회-통합진보당 사태의 왜곡된 진실 1 닥치고정치 2012/05/31 930
113983 교통사고 문의 드려요... 1 .. 2012/05/31 814
113982 요며칠 계속 빵만들어먹어요. 베이킹책 샀거든요. 살찔듯. 5 얼음동동감주.. 2012/05/31 1,613
113981 도시락가방 세트를 어깨에 매는 쌕형태로 있는거(급해요) 이런건 없는.. 2012/05/31 1,187
113980 "백일된 딸 싸늘한 주검으로" 어린이집서 영아.. 6 샬랄라 2012/05/31 3,007
113979 양재천쪽에 여자 둘이 저녁에 식사할곳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2/05/31 1,056
113978 패션왕끝나고 한다는 추적자 라는 드라마가 쇼킹한 내용인가보네요 3 쇼킹 2012/05/31 2,203
113977 알고 보니 어마어마한 어린이집 실체 4 샬랄라 2012/05/31 3,223
113976 태몽 대행자 6 이게모지 2012/05/31 1,290
113975 싼타 마리아 노벨라.. 16 SMN 2012/05/31 2,918
113974 최성수 부부, 인순이 제기 사기혐의 고소 무혐의 처분 2 인순이어쩔 2012/05/31 3,903
113973 마흔 일곱, 넋두리 12 중년 2012/05/31 4,080
113972 난생 처음 엄마랑 제주도 여행가요~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4 삐리리 2012/05/31 2,035
113971 어떻게 하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연근조림이 되나요? 8 윤기좔좔 2012/05/31 2,336
113970 코밑과 입가에 바이러스 수포가 ㅜㅜ 3 에잇~ ㄷㅈ.. 2012/05/31 3,885
113969 뜨개 질문: 가장자리 레이스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휴지좋아요 2012/05/31 1,002
113968 신세계가 열리는 경험을 준 물건들..(수정) 398 경험담 2012/05/31 38,692
113967 온양 온천 주변 맛집, 경승지? ... 2012/05/31 2,188
113966 화장 거의 안하시는분 선크림 선물하려고 하는데 추천좀해주세요 ㅠ.. 9 선물 2012/05/31 2,688
113965 저는 여름철에도 오리털 이불 덮어요. 9 포근 2012/05/31 3,397
113964 놀이공원에서 새치기;; 16 ..... 2012/05/31 3,706
113963 스펙을 쌓아주지 못해서... 3 능력자 2012/05/3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