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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 게 비지떡이네요.

낚였다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2-05-30 20:50:33

마트에서 팔뚝보다 더 굵은 청정원 햄 두 덩이를 묶어서 1+1이라고 2980원에 팔길래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사왔어요

처음 본 제품이라 어떤 맛인지 시식을 해보고 싶긴 했는데 다른 제품은 시식을 하는데 그 제품은 시식을 안 하더라구요.

안 해도 워낙 싸고 좋아서 잘 팔리니까 그렇다는 뉘앙스길래 그렇겠구나 하고 사왔죠.

계산대에서 보니 그 제품 사가는 사람 많더라구요.

오늘 반찬으로 야채 넣고 구워 먹어봤는데 정말 맛이 없네요.

햄이 아니라 천하장사 소시지 같은 식감과 맛... 그래도 청정원이니까 기본은 하겠지 하고 믿었더니만.. 낚였네요

듣보잡 브랜드의 한개 천원짜리 햄보다도 못합니다.

너무 맛이 없어서 케찹 뿌려서 겨우 다 먹었어요.

근데 무려 450그램짜리 두 덩이라서 아직도 600그램 넘게 남아 있는데;; 이거 어떻게 다 먹어치우죠?

차마 버리진 못하겠고 ㅠ

IP : 114.202.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0 8:51 PM (183.98.xxx.10)

    볶음밥에 다져서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 2. 한마디
    '12.5.30 8:59 PM (116.127.xxx.173)

    돼지고기 함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더군요.전 CJ거 아질산나트륨 안들어간 햄이나 의성마늘햄만...

  • 3.
    '12.5.30 9:04 PM (211.36.xxx.88)

    저는 홈쇼핑 하*세트 다신 주문안할라구요 야채랑 닭고기 갈아 만든거 식감이 물컹한게 영 에더라구요

  • 4. 샘터
    '12.5.30 10:39 PM (115.140.xxx.18)

    죄송한데요...
    그런것 절대로 사잡수시지 마세요.
    들어간 것들을 읽어보시고서......

  • 5. 그렇더라구요
    '12.5.31 9:25 AM (164.124.xxx.147)

    저도 브랜드 보고 괜챦겠지 하고 싼 거 덥썩 사면 실패하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입맛도 좀 둔하고 주는대로 먹는 편한 사람인데 신혼때 같이 마트 갔더니 햄, 소세지는 가격보고 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싼 건 맛 없다구요.
    근데 정말 가격 보고 사서 한두번 실패한 이후로는 오히려 비싼걸로 골라서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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