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줄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런데 가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실수 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너무 괴로워 해요.
농담인데 듣는 사람도 같이 웃어야 농담이라고..
썰렁 하고 당황스런 분위기로 만들어 놓고
집에 와서. 너무 챙피해 죽겠어요.
평생 이대로 외롭게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해요.
1. 쵸코토끼
'12.5.30 8:52 PM (122.40.xxx.20)말을 줄이세요
2. ㅇㅇ
'12.5.30 8:53 PM (139.194.xxx.198)말하기 전에 한 번 생각하고 3마디 할거 한 마디만 하고 그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3. 원글
'12.5.30 8:55 PM (211.234.xxx.26)진지한 얘기보담은 늘 농담때문에 실수해요.
바보같이. 어이구4. 혹시
'12.5.30 9:01 PM (110.10.xxx.18)농담을 해서 좌중을 재미있게 해줘야 한다는
은연중의 강박?을 갖고 계신 것은 아닐까요?
농담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어보시면 어떨까요?5. **
'12.5.30 9:02 PM (110.35.xxx.60) - 삭제된댓글생각보다 듣는 사람 기분 안 나쁘게 농담을 잘 하는 사람이 많지 않구요
많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드물지요
이건 좀 타고 나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다들 간과하는 게 있는데 생각보다 농담을 잘 알아듣는 사람도 많지 않다는 겁니다
고로 농담때문에 실수 한다고 생각하시면
가능하면 농담을 안하시는 게 나을 것같네요6. 혹시
'12.5.30 9:06 PM (110.10.xxx.18)맞아요.
농담이랍시고 하는 말이 재미있거나
누군가에게 불쾌한 영향을 주지 않는 말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농담이랍시고 실없는 말 하는 사람 싫어하거든요.7. ㅡㅡ;
'12.5.30 9:10 PM (222.234.xxx.127)말을 줄이세요... 33333333333333333
나이 들어갈수록 말실수는 점점 더 늘어납니다. 말로 큰 손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8. 선인장
'12.5.30 9:13 PM (118.216.xxx.252)상대방 말에 맞장구 쳐요 말을 많이하면 실수가 안될수없드라고요
9. 말로 스트레스 안풀려
'12.5.30 9:32 PM (218.39.xxx.29)말하며 스트레스 푼다고 하셨는데, 저도 비슷하다 생각했어요.
근데 원글님 처럼 웬지 전화를 끊거나, 만나고 돌아올때 마음이 개운치가 않고
뭔가 찝찝하고 그렇더라구요.
요즘 깨달았어요. 말로는 스트레스가 안 풀려요. 오히려 갈증날때 탄산음료 마시면 더 갈증나는것 처럼 더 스트레스 쌓입니다.
말 좋아하면 쓸데없는 소리도 당연히 많이 하게 되어있어요.
말을 줄이고 말로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렸더니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많이 생기네요.10.
'12.5.30 10:17 PM (110.8.xxx.250)말을 줄이세요.
맞장구만 치시구요.
본인이 나서서 말 많이 하고 웃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 버리세요.11. 원글
'12.5.30 10:45 PM (121.168.xxx.97)우문현답 이세요.
말을 줄일수가 있을까요. 흑.12. ㅇㅇ
'12.5.31 8:23 AM (211.246.xxx.240)저 윗분 말에 공감이네요
말 좋아하면 쓸데없는 소리도 당연히 많이 하게 되어있어요. 말로는 스트레스가 안 풀려요22
말을 하게되면 꼭 그중에 번뇌?의 소재라고 해야되나...그런게 생기더군요ㅜ
어쩌겠어요 항상 '쓸데없는 말 하지 않기'를 새기고 사는 수밖에....
그렇게 항상 생각하고 있어도 계속 실수하긴 하지만요ㅠㅠ13. 네
'12.5.31 9:30 AM (164.124.xxx.147)노력하셔야해요.
저도 말 많은 편이고 다 쏟아내야 스트레스 풀리는 편이예요.
그런데 결혼하고서 편하게 한다고 한 말들이 어쩌다가 돌고 돌아서 곤란해지는 일 두세번 겪고 나서는 안되겠다 싶어 노력했어요.
결국은 말을 많이 하면 그 만큼 실수도 할 수 밖에 없는 거구요.
이게 꼭 해야 할 얘기인지, 상대방도 이런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재밌어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고 얘기하려고 신경쓰다 보니까 지금은 많이 좋아진거 같애요.
타고난거라 지금도 말하는거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분별력이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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