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는 잘 하는데 학교 시험을
늘 못보나요? 영어는 잘 하는데 학교 내신은 점수가
안나온다네요. 50점대.
그럼 그냥 못 하는 거 아닌가요?
1. ...
'12.5.30 8:27 PM (211.199.xxx.207)못하는거죠..뭐...회화 몇마디만 하고 발음 좋으면 잘 하는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2. 그렇지요
'12.5.30 8:27 PM (14.52.xxx.59)80점대도 아니고 50점대면 그냥 못하는겁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근거가 뭔지 ㅠㅠ
아마 중간중간 구멍이 엄청 날것 같은데요3. 아리아
'12.5.30 8:29 PM (182.219.xxx.16)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이 모호하긴 한데, 학교시험 유형에 따라 영어 잘해도 성적 안좋을 수 있죠. 저 중학교 때 캐나다에서 2~3년 살면서 회화 잘하는 반친구가 영어성적은 중하위권이었어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는 발음 좋고 자신감있게 영어로 말 잘하는 아이가 정확성이나 논리력은 떨어져서 읽기나 쓰기는 별로인 경우도 있구요.4. ..
'12.5.30 8:31 PM (203.228.xxx.24)영어는 잘해도 공부를 못하면 영어 시험 점수가 낮아요.
국어시험 50점 맞는 애들이 우리나라말 좔좔 하는거 보세요.5. 영어
'12.5.30 8:31 PM (118.34.xxx.172)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무언지 궁금합니다.
왜 잘 한다고 믿고 계신 거지요?
외국에서 살다와서 단지 말만 잘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근데, 학교시험에서 80점도 안 되는데, 잘 한다고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네요.
문제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분석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은 저희 아이도 어려서 5년 살다 와서 말은 아주 유창하지만 학교 성적은 거의 80점대입니다.
초2 귀국, 현재 중3입니다.
아이 학교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특히 수학)이구요.
중학교 때 귀국한 아이들도 내신에서는 1등급 받기가 어려운 경우 많습니다.
한국식 문제가 아이들을 미치게 만들거든요.
큰아이는 토플 119점에 명문대 갔지만, 고등학교 때 내신 1등을 거의 못했습니다.6. 울아이
'12.5.30 8:40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한 아이인데 내신 2등급 나와요.
영어 자 나오려면 외국영어+한국영어가 반반 섞여 잘 해야 1등급 나와요.7. 한국영어라기보다
'12.5.30 8:47 PM (14.52.xxx.59)시험의 포인트를 잡아야죠
우리나라 말도 의사소통은 되지만 문법적으로 틀린거 많잖아요,그런겁니다
그 단원에서 요구하는 정답이 있어요,중학교 시험은요
그 눈치를 길러야 1등급 나옵니다8. ...
'12.5.30 9:21 PM (123.109.xxx.36)유치원 아이들도 우리말 잘하잖아요
하지만 6학년 국어시험지는 절대 풀지못하죠
딱 그겁니다9. 영어를 잘한다는
'12.5.30 9:54 PM (114.206.xxx.199)기준이 뭔지 잘 몰라서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 보면 미국에서 12년 살고 작년에 온 아이는 80점대이고 토플 110점 넘는 아이들 95~100점대입니다. 99점 받으면 전교 등수로 10~30등 정도이고 항상 100점 받는 아이들은 다른 과목도 100점에 가까운 아이들입니다.10. 전
'12.5.30 11:13 PM (123.212.xxx.170)그래서 아이 영어 잘한다는 말.. 별 의미 없다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 말을 잘해봐야 얼마나.. 잘할까 싶은 생각에...
그냥 한국말 잘하는 유치원생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준이 저도 참 모호하다 생각해요..11. ...
'12.5.31 12:39 AM (112.214.xxx.42)영어님 말씀이 맞는듯...
한국식 문제에 취약하다면 최고의 영어 점수가 나오기 힘들죠 그런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공인시험에서는 실력이 좋아도 한국식 문제에는 취약한 경우요 문법 용어 때문에도 많이 어려워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991 | 손가락이 저리는 증상 왜 그렇까요? 3 | 지현맘 | 2012/10/03 | 2,231 |
161990 | kbs방사능바로 보세요 1 | 녹색 | 2012/10/03 | 1,425 |
161989 | 좀 다른 명절 후유증 1 | 이런 | 2012/10/03 | 1,227 |
161988 | 원로가수 한명숙씨가 나왔는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네요 1 | 티비 보다가.. | 2012/10/03 | 1,452 |
161987 | 정말 청결한집은 집안이 반질반질하죠?? 13 | 깨끗하고파 | 2012/10/03 | 5,595 |
161986 | gnc 츄어블비타민씨에 솜이 들어있네요..? 6 | 요상 | 2012/10/03 | 2,466 |
161985 | 외출용 이쁜 두건 어디서 사나요.. 1 | 두건 | 2012/10/03 | 1,596 |
161984 | 아까 댓글 보니까 남자랑 절대 허름하거나 초라한 음식점 가지 말.. 19 | ㅇㅂ | 2012/10/03 | 12,970 |
161983 | 기독교 이단은 유별나요 3 | ㅁㅁㅁㅁ | 2012/10/03 | 1,379 |
161982 | 크리노산이라고 여성 세정제인데요 5 | 어리버리 | 2012/10/03 | 23,463 |
161981 | 전두환에게 받은 6억 환수해야 3 | 호박덩쿨 | 2012/10/03 | 1,432 |
161980 | 멀리서하는 친구결혼식 족저근막염때문에 고민이에요. 6 | 만두통통 | 2012/10/03 | 2,014 |
161979 | 갱년기 고통스러워요, 칡즙 좀 구하고 싶어요 17 | ///// | 2012/10/03 | 8,071 |
161978 | 25년가까이 된 아파트 1층에 사는데 바닥이 따뜻해요 | 이상타 | 2012/10/03 | 2,413 |
161977 | 착한남자에 나오는 여자배우들은 다 이쁘네요.. 4 | 가을밤 | 2012/10/03 | 2,888 |
161976 | 임신 테스트 2 | 임신 | 2012/10/03 | 1,309 |
161975 | 학창시절 편지들 어떻게 버리시나요? 3 | 편지할께요 | 2012/10/03 | 1,458 |
161974 | 착한남자, 송중기 아버지 사진이 실제론 PD의아버님 사진이라네요.. | ..... | 2012/10/03 | 3,340 |
161973 | 인천맛집 부탁드려용 5 | 뮬란 | 2012/10/03 | 1,722 |
161972 | 아랑사또전~~ 5 | ........ | 2012/10/03 | 2,522 |
161971 | 애들보다 먼저 자는 남편님!!!! 2 | 열받아 | 2012/10/03 | 1,704 |
161970 | 7호선근처에좋은산후조리원 추천해주세요 5 | 지현맘 | 2012/10/03 | 1,041 |
161969 |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샀어요. 3 | 와우 | 2012/10/03 | 2,335 |
161968 | 남편과 와인 한 잔 3 | 내일은 출근.. | 2012/10/03 | 1,512 |
161967 | 요즘 소리 들려오는 방향을 자꾸 헛짚게 되어요, 이것도 갱년기증.. 5 | ///// | 2012/10/03 |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