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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창문은 뭐땜에...

어머나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2-05-30 18:12:30

목욕탕에 가는 걸 좋아해서 자주 가요.

산책겸 운동하고나서 목욕탕 들러서 온탕에서 땀도 빼고 냉탕에서 식히고..

암튼 집에서 하는 샤워랑은 맛이 달라서 목욕탕을 가긴 하는데 갈 때마다 미치겠어요.

 

여탕이고 주변에 건물들도 붙어있는데 도대체 왜 창문을 열어놓을까요?

날이 더워지니 더해요.

높은 층에서 아래층 창문 열어놓으면 실내가 웬만큼 다 보이잖아요.

특히나 목욕탕은 거울도 많아서 ^^;;;;;

 

들어갈 때 닫아두는데 끝나고 나와보면 또 열려있어요.

일하는 아주머니들은 "괜찮아요, 안보여요~" 타령..

희한하게 다른 손님들은 신경을 안쓰네요.

 

82님들은 인터넷에 목욕탕 몰카 같은 것 흔하게 돌아다니던데 신경 안쓰이시나요?

IP : 1.252.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5.30 6:22 PM (1.252.xxx.11)

    음..
    저만 별나게 신경쓰는 사람인가보네요.
    아니면 여기처럼 목욕탕 창문 열어놓는 곳이 잘 없는 건가....

  • 2. 저도
    '12.5.30 6:29 PM (125.135.xxx.131)

    항상 신경쓰였어요.
    정말 밖에 다 보일거 같죠?
    그러나..아마 환기구가 아닌가 싶어요..너무 습기가 차니까..

  • 3. ..
    '12.5.30 6:35 PM (175.112.xxx.103)

    저 전에 창문으로 남탕 본적있어요..^^;;;;;
    요즘은 안보이게 잘해놨겠지요...

  • 4. 어머나
    '12.5.30 6:36 PM (1.252.xxx.11)

    신경쓰이는 제가 이상하나요?
    근데 여기 창문은 말그대로 창문이에요, 뻥 뚫린 ㅡㅜ
    건너편 건물이 보이는 창문인데 단지 창문 위치가 높아서
    지상에서 지나가는 사람 눈높이로는 보기 어려우니까 그냥 열어두나본데 짜증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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