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과 관련된 쪽으로 한 십년 넘게 밥을 먹고 있어서 문화적 충격을 받을대로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동안 무수히 많은 일드와 아이돌문화와 만화를 봤지만,
제가 너무 뭘 몰랐던거에요...ㅋㅋ
어제 저녁에 애들 재우고 나서 남편도 출장가고 없고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다음 카페에서 애니메이션 찾아보다가..크억....
제목만 보고 "세계 제일의 첫사랑"이라서 나도 그런 사랑이 있었지..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뭡니까.....
어제 새벽 3시 반까지 시즌2까지 다 보고
오늘은 그 작가의 다른 만화 찾아서 볼라고 검색질이네용.
출근해서 저두 참... 한심하네요.
근데 동성만화인데도 이게 방송된 것 같던데, 일본이란 나라는 정말 존경(?)스럽네요.
혹시 이 만화 보신 분 계시나요?
이거 왠지 중독될 것 같은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