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지방이라..
그땐 그게 불편하다거나 힘들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았고
고속버스 타고 가는게 익숙해서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결혼하고 나서는
차만 가지고 다녀버릇 한 남편덕에
항상 차가지고 지방 다니고 그랬어요.
물론 장단점은 다 있죠.
자차는 집 앞에서 바로 출발하고 내가 쉬고 싶을때 쉬고..
가장 큰 장점이 시간절약 정도?
그외 주유비며 통행료가 부담이고
운전해야 하니 장거리는 피곤하기도 하고 밀리면 힘들고요.
대중교통은
자차 이용보다는 비용이 반 정도 들고
직접 운전 안해도 되니 자고 가거나 쉬면서 갈 수 있고
고속도로에서 자차처럼 밀릴 경우도 별로 없고요
다만 고속버스 타러 가는 이동 시간이나 시간이
자차보단 조금 걸린다는 정도.
이번에 결혼하고 처음으로 남편과 고속버스 타고 지방 다녀옵니다.ㅎㅎ
차를 가지고 지방 다녀오기 부담이고 그래서
고속버스 예약 했어요.ㅎㅎ
진짜 오랫만에 고속버스 타고 가는 건데
좀 불편할까 싶어 살짝 걱정도 되지만
재미있을 거 같기도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