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애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하는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까요?

사춘기맘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2-05-30 13:22:17

11살입니다. 제 입으로 사춘기라고 떠벌리고 다닙니다.

그러니 엄마말 안듣고 반항한다 이거지요....

그리고 이성에 호기심도 많습니다.

자기가 몇년 좋아했던 여자아이가 다른 남자아이에게 고백했다 차였다는 얘기를 하면서

1.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데 대한 슬픔

2. 다른 남자애한테 차였다는 데 대한 고소함으로

며칠을 앓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침 식탁에서 ' 여자애들이 자기를 무시한다'. '말을 해도 들은척 안한다'는 말을 합니다.

자기들끼리 손짓하며 소곤소곤 이런답니다.

' 여자들은 원래 그래!, 엄마도 어릴때 남자애들 말걸어도 모른척하고 했어'라고 했습니다.

자기도 활달하고 유머스러운 다른 친구들이 부러운 모양입니다.

저는 홧김에 욱! 사고치지 않을까?걱정입니다.

이런 아이한테 뭐라고 얘기해주면 좋을까요?

IP : 211.45.xxx.2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망
    '12.5.30 6:11 PM (1.245.xxx.154)

    5학년 딸, 남자애들 조금 무시하는 경향, 없지 않아요.
    남자애들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대요, 울 아이 말이.
    하지만,

    여자애들이 자라가는 과정에서 아마 지금이 그런 시기인가 보다,
    걔들이 뭘 몰라서 그런다.. 그렇게 이야기 하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34 바느질삯이 맞나요? 1 궁금 2012/06/19 786
118633 6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19 952
118632 불미나리 인진쑥즙 좋은거 아시면/... 1 추천 좀.... 2012/06/19 1,021
118631 사후의 세계가 있었음 하세요? 3 비쥬 2012/06/19 1,451
118630 60일된 아기있는 우리집에 병원 다녀온 손님이 왔어요 46 좀껄쩍.. 2012/06/19 11,815
118629 계속하는 생리..어쩌지요...? 2 .... 2012/06/19 1,687
118628 방금 빙의 관련글 낚시였군요. 19 혹세무민 2012/06/19 2,190
118627 스켈링 다들 하시는가요 4 갑자기 궁금.. 2012/06/19 2,296
118626 정원에 벌들이 집을 지었어요. 영국사시는분들 봐주세요.ㅠㅠ 4 황당 2012/06/19 1,232
118625 서울시립대 어떤 학교인가요?? 11 -.- 2012/06/19 9,173
118624 헉! 지금 자꾸누가현관비번을 눌러요 29 오싹~ 2012/06/19 15,645
118623 소셜 커머스 제품 가격 어떤가요? 1 ^^ 2012/06/19 1,052
118622 건강보험 적용 안되는 진료 크게 늘어날듯 아프지마 2012/06/19 1,086
118621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70 윤회가있다면.. 2012/06/19 11,601
118620 기도와 위로가 필요하신분 (기도제목 나눔) 43 ... 2012/06/19 1,569
118619 전에 맹금순씨가 알려준 바이러스 잡는거 링크 부탁드려ㅛ 3 .. 2012/06/19 1,393
118618 뮤지컬영화 그리스 노래들 새삼 좋네요. 11 존트라볼타@.. 2012/06/19 2,519
118617 섹쉬한 중년돌 누굴 꼽고 싶으신가요? 90 ... 2012/06/19 8,183
118616 근데 유상증자가 불법인가요? 3 이어서 2012/06/19 2,434
118615 157 의 키에 몸무게 48 정도되면 딱 보기 좋나요? 8 음... 2012/06/19 5,101
118614 남의나라 대통령.jpg 5 엠팍링크 2012/06/19 1,691
118613 결혼 4년차 34살인데 아이 없는데 어떻게 보이나요? 24 자유 2012/06/19 3,935
118612 다들 카메라 있으세요?? 5 얼리맘 2012/06/19 1,535
118611 5학년 딸아이 친구가 한말이 신경쓰여요. 5 딸맘 2012/06/19 2,332
118610 지금 힐링캠프 보시는분들 한혜진 티셔츠 1 어디껀가요 2012/06/19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