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끝나고 제게 가장 큰 아픔은 모든 것을 내놓고
공영방송을 위해 싸우는 MBC노조였습니다.
내가 돈이 수천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나마 없는 자 편에 서서 방송하고
신문기사 쓰는 한겨레, 경향, 시사인을 확확 밀어주게.
그러면서 쓴 웃음이 나긴 하더군요. 내가 과연 수천억이 있으면 오히려 반대편에 서서
기득권을 부르짖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으로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노조 계좌에 성금을 보내는 것, 해외라 마땅한 방법이 없는데
찾아서 해보려고 합니다.
노무현재단, 굿네이버스, 동물단체, 그리고 MBC...
제가 후원하는 단체들이 되겠습니다.
MBC노조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빚진 자들입니다.
배현진씨가 하는 말이 오히려 저희로 하여금 노조에 대한 지지를 굳건하게 하였습니다.
기득권에 붙어야 이득이 되는 것을 만천하에 알고 그렇게 행하는 것에 대해 부끄럼도 없고
오히려 견강부회하며 정당화하는 자들이 버젓이 행세하는 이 때에 모든 것을 걸고, 가장 중요한 밥그릇을 걸고
싸우시는 MBC노조에게 이역만리에서 힘을 얍 하고 실어 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현진씨로 인해 MBC노조원 주가는 올라가고.
패랭이꽃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2-05-30 11:47:30
IP : 190.48.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BC노조 화이팅!!
'12.5.30 11:54 AM (121.134.xxx.239)저도 빚진자의 마음으로 그들을 지지합니다.
변치 않는 마음과 꾸준한 입금으로.......2. ....
'12.5.30 11:55 AM (220.126.xxx.152)배현진 아나운서는 파업 이제 안 하겠다는 것 자체보다,
그 이유를 참 정 떨어지게 써서 더 비호감 되었어요.3. 무도팬
'12.5.30 11:56 AM (125.181.xxx.137)저도 그래요.. 노조분들에게 어떻게든 힘을 드리고싶은데 마음뿐이네요....이 싸움이 헛되지않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그리고 배현진같은 의식없는 앵무새아나운서는 다시는 보지않게되었음 좋겠어요!!
4. ...
'12.5.30 1:15 PM (203.255.xxx.87)숙대 졸업이네요.
이경숙이랑 친한가?5. 한양대(안산) 입학 뒤
'12.5.30 4:07 PM (114.207.xxx.184)숙대 편입했답니다.
6. ....
'12.5.30 4:58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정말 미안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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