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학년 수학 평면도형 돌리는 거

3학년 수학 조회수 : 3,433
작성일 : 2012-05-30 10:55:13
3학년 아이들 요즘 배우는 평면도형 회전 시키고 하는 단원 있잖아요.

아이들 쉽게 이해하고 잘 하나요?

저희 아이가 워낙 도형 쪽에 약하고, 공간지각력이 언어능력에 비해 부족하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막상 설명을 들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걸 보니....
어떻게 이 능력을 키워줘야 되나 싶네요.
지금은 문제집 풀면서 모눈종이에 그리고 뒤집어 보고...하면서 하고 있어요.
말만으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요.

제가 궁금한 건, 
다른 아이들..잘 하고 있나요???
일단 제가 봐도 3학년 아이들이 풀기에 어렵다는 느낌이어서...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느끼는지가 궁금하구요.

두번째는...
공간지각력 키우려면 뭘 해줘야 할까요?
거창하게 공간지각력까지는 아니지만..
일단 데칼코마니를 같이 여러번 해보면서 어떤 모양이 나올 거 같은지..예측해보게 하고
위로 접어보고, 옆으로 접어보고 할까 생각중이구요.

그 외에 생활 속에서...공간지각력 키울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IP : 147.46.xxx.1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고 어때요 ?
    '12.5.30 10:56 AM (182.213.xxx.137)

    레고 블럭놀이 가 좋은거 같은데 쉬운거 같으면서도 계속 만들면 난이도가 높아지더라구요

  • 2. 쿠쿠쿡쿡
    '12.5.30 10:58 AM (121.66.xxx.234)

    우유곽이나 이런거 마시고 나서 직접 펼쳐보게 해주세요.

  • 3. 웃음조각*^^*
    '12.5.30 10:58 AM (203.142.xxx.146)

    저 어릴땐 공간 지각력이 높은 편이어서 걱정도 안하고 그런 부분 풀었는데
    우리 아이는 좀 어려워 하더군요.
    (레고 같은 거 별로 안좋아함^^; 전 무지 잘 갖고 놀았는데.. 이것도 영향 있나요?)

  • 4. dㅏ
    '12.5.30 11:09 AM (112.148.xxx.78)

    저희아이들하는 거 보니 그것도 타고나더라구요.
    저희아이는 레고싫어하는데 그 단원은 한번만 쓱 보고도 바로 풀더라구요.(남아)
    전 여자라서 그런지 아이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고요.
    보통 그 단원은 여아들이 좀 어려워하고, 남아들이 쉬워합니다.
    지금 아이에게 잘 지도하고 계신거구요.

  • 5. 3학년딸
    '12.5.30 11:15 AM (118.35.xxx.226)

    저희 아이도 잘하는편이 아니라서 댓글달기도 뭣하지만...^^;
    방과후 교실 보내는데 거기서 평면도형 배울때 투명하면서 얇고 빳빳한 플라스틱(책받침보다 더
    얇은제질이요..)같은것을 도형문제 위에 대고 수성펜으로 본떠서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하다보니
    그게 눈에 익는 모양이더라구요.
    한동안 그려서 엎치고 메치다 보면 감이 올꺼에요.
    저희 아이도 공간지각력이 없다보니 2단원때 평면도형 갯수세는거 많이 힘들어 했어요...ㅠㅠ

  • 6. 상상
    '12.5.30 11:26 AM (122.32.xxx.149)

    직접 돌려봐야해요. 문제집을 직접 돌려서 모양을 확인하게 하시고 외워야할부분은 외우게하세요.

  • 7. 웃음조각*^^*
    '12.5.30 11:28 AM (203.142.xxx.146)

    아.. 3학년딸님 댓글을 보니 투명하고 얇은 플라스틱이라고 해서 생각났습니다.
    어제도 문제풀면서 힘들어하던데.. 문제집 앞에 보조교재로 투명한 모눈 플라스틱이 한장 들어있던게 생각났네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보여주고 알려줘야겠습니다^^

  • 8. 3학년 수학
    '12.5.30 12:04 PM (147.46.xxx.184)

    타고난다는 댓글이 마음을 후비네요.ㅠ.ㅠ
    저도 가르치면서...타고난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습니다....우짜겠습니까.
    (저희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레고도 안좋아했어요...
    오로지~ 그냥 말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그냥 개념을 이리던지고 저리던지는 것만....-.-)

    여러분들께서 알려주신 방법들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나만 열심히 하면 모하냐고요......ㅠ.ㅠ)

  • 9. 수학
    '12.5.30 1:02 PM (121.143.xxx.126)

    저도 남자아이 초3인데 현재 그단원 배우고 있어요.
    솔직히 저도 좀 이해안되고 모르겠더라구요. 헌데, 아이는 그걸 딱 알아맞추는데 이게 설명을 하기도 뭐하고, 그냥 보면 안다고 해요. 저에게 뭐라뭐라 설명하는데 전 여자라서 그런지 실제로 그려 돌려보기전에는 잘 몰라요. 정말 타고나는거 맞는거 같아요.

  • 10. 시험지~
    '12.5.30 1:42 PM (119.201.xxx.112)

    하다하다 안돼서 그냥 시험지 돌리라고 했어요ㅠㅜ

  • 11. 태고난것보다
    '12.5.30 4:06 PM (218.53.xxx.116)

    저희딸 3학년인데 오늘 학교갔다와서 엄마 선생님이 나보고 도형 너무 잘한데 내 제가 방학동안 가르쳤고 그부분나오면 표시하게 했어요 그리고 직접돌리고 좀 할줄 아니 이녀석이 머리 굴리길래 그럼 틀린다고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레 잘하게 되더라고요 직접 그려서 돌리게 하세요 저는 틀린문제 제가 따로 그려서 풀게했어요 틀린것중에도 아직 2개는 확실 하지 않길래 다시 한번더 한다고 애한테 말했어요 자꾸만들어서 돌리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66 탤런트 이상아씨..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취업했나 봐요? 10 ... 2012/07/05 14,658
126165 제습기로 빨래..다 마를때까지 틀어야하나요 10 ㅡㅡ 2012/07/05 3,301
126164 펌)머리는차게, 발은 따듯하게 3 ,,, 2012/07/05 2,488
126163 원전 위험하지 않나요 2 아마미마인 2012/07/05 934
126162 신혼의 달콤함은 어느정도까지 가셨나요? 31 신혼 2012/07/05 6,328
126161 16개월아기엄마요 목디스크에 걸렸어요ㅠㅠ 8 임신9개월 2012/07/05 2,268
126160 1년간 세 안나가서 미칠지경이에요ㅠㅠ 방법없을까요?? 6 .. 2012/07/05 3,532
126159 웩슬러 지능검사....??? 10 유아맘 2012/07/05 6,392
126158 중1 영어 문제 하나만 풀어 주세요 4 영어젬병~~.. 2012/07/05 1,597
126157 치사.......... ........ 2012/07/05 895
126156 빠다 코코넛 과자 좋아 하세요? 16 ... 2012/07/05 4,067
126155 워터픽이 칫솔대용인가요 10 치실없이는 .. 2012/07/05 3,149
126154 여러분은 어떤 생일선물 받았을 때가 가장 좋으셨나요?! 2 임머신 2012/07/05 1,809
126153 회사 그만 다닐까 봐요........ 6 ... 2012/07/05 2,632
126152 베이징올림픽 야구 결승전 다시봐도 재미있네요 9 야구 2012/07/05 1,904
126151 아이 혈액형 7 ... 2012/07/05 1,449
126150 발가락 끝이 찌릿찌릿하거나 떨려요 ㅠ.ㅠ 4 통증 2012/07/05 24,643
126149 영작부탁드려요~~ ^^ 2012/07/05 820
126148 저... 저기요.... 75 ^ ^;;.. 2012/07/05 20,369
126147 카톡에서 제 연락처에도 없는데 친구관리에는??..알려주셔요;;;.. 4 친구관리 2012/07/05 2,432
126146 위에도 용종이 있나요? 2 위암일까요?.. 2012/07/05 1,919
126145 지름신 강림하셨습니다. 제습기 6L/10L 어떤거 살까요? 15 제습기 2012/07/05 3,643
126144 수험생기도 1 재수생맘 2012/07/05 1,113
126143 덥고 습한 여름에 브라 뭐 입으세요? 곰푸우 2012/07/05 2,620
126142 공황장애완치하신분들 저에게 힘좀주세요 9 낫고싶다 2012/07/05 5,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