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슬픈비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2-05-30 09:37:54

일해야 하는데,,,,

 

오늘 한 영혼이 한줌의 재로 되었습니다

하늘도 슬픈건지,,,,

사랑하는 약혼자 부모님 세상의 온기를,,,,그냥두고 떠났어요

 

사촌동생,,,,,

아침에 발인나가는것만보고 일터로 왔어요

 

나도 애를 하나더 낳아야하는걸까

내 이기심으로 하나만 키우고 있는것일까

아이를 맡겨놓고 갔다왔거든요

 

엄마 언제와,,,어 갈꺼야,,,이 한마디에 또 눈물이나고

이런 자식이였을텐데,,,

 

남은 사람들의 아픔 그걸 어찌하니

넌 또 어찌하고

 

얼마나 아프고슬프면 자기살을 다 긁어놨어요

하다못해 손을 붕대로 묶어 놨어요

가을에 결혼하기로한 약혼자 말이예요

도저히 마음이 아프고 쓰리고 못보겟더라구요

 

나보고슬픔을 접고 일을하란다

 

 

 

 

 

 

 

 

 

IP : 175.205.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0 10:03 AM (183.96.xxx.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
    '12.5.30 10:07 AM (112.163.xxx.192)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갔군요
    저렇게 사랑해 주는 약혼자와 부모님을 두고 어찌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
    '12.5.30 10:10 AM (175.205.xxx.251)

    심장마비랍니다 집에서 자다가 그리 됬어요 새벽에요

  • 4. 아픔
    '12.5.30 10:16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아,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제 아주버님도 32세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그 후로 가정파괴가 될 정도로 집안이 엉망이 되었죠.
    그 슬픔이 절절히 전해져 옵니다.
    명복을 빕니다.눈물~..

  • 5. 언제나23살
    '12.5.30 10:31 AM (210.206.xxx.181)

    고인이 좋은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님도 빨리 추스리세요

  • 6. 에휴
    '12.5.30 11:04 AM (116.37.xxx.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39 넝굴당의 말숙이방 장식소품.. 궁금해요 2012/07/11 1,352
128138 칼로리낮은 샐러드 드레싱좀 알려주세요 5 쉽게후딱 2012/07/11 6,198
128137 남 얘기가 아닐겁니다. 우리아이도 그러겠죠 10 우리아이도... 2012/07/11 3,730
128136 이 남자 왜 이런데요? 10 어려워 2012/07/11 3,555
128135 솔리컷 2 궁금 2012/07/11 1,499
128134 밥상머리에서 장난감 갖고 노는 아이 3 고민 2012/07/11 1,641
128133 맞벌이 가정 4세아이 수면시간 언제인가요? 12 어린이집가자.. 2012/07/11 6,848
128132 빌리부트 4 또 도전 2012/07/11 1,974
128131 존박이 쓰는 1인1식찬기 어디껀지 알 수 있을까요? 18 그릇 2012/07/11 5,646
128130 가장 재밌었던 추리소설은 ? 9 www 2012/07/11 2,922
128129 객관적으로 딸이 좋네요. 28 요즘보니 2012/07/11 3,792
128128 매실짱아치 2 후리지아향기.. 2012/07/11 2,031
128127 '성노예' 표현 쓴 클린턴 "모든 문서에 '위안부' 금지" 3 우린? 2012/07/11 2,340
128126 초등 방과후 컴퓨터교실 운영으로 월 1억 번다는 집... 15 월 1억 @.. 2012/07/11 4,357
128125 가을이네요 8 ㅎㅎ 2012/07/11 2,098
128124 이촌역 근처 아파트들 어떤가요? 오리 2012/07/11 2,908
128123 남자나이 39, 이제 결혼하면 많이 늦을까요? 16 .. 2012/07/11 5,169
128122 우리집 전세 주고, 더 넓은 평수 전세 살기 5 글이 날라갔.. 2012/07/11 2,992
128121 품앗이로 아이 돌보는 거랑 진상 얌체랑은 다른 문제죠 2 ... 2012/07/11 1,855
128120 뚜껑을 열고 먹을 수 있는 사기 밥그릇(어렸을때 썼었어요.) 6 어렸을땐 2012/07/11 2,706
128119 자꾸 셋째 얘기 하시는 시어머님께 한마디 하고 싶은데... 15 아기엄마 2012/07/11 3,758
128118 원숭이의 모순이네요(펌) 12 ... 2012/07/11 2,214
128117 요즘 아이들이 말하는 엄친아는... 2 2012/07/11 2,542
128116 일주일전 초등학생의 야구공에 맞았어요, 엄마라는 사람은 죽지.. 28 마음다스리기.. 2012/07/11 8,099
128115 고추장떡 뭐가 문제인지.. 3 chelse.. 2012/07/1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