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야 하는데,,,,
오늘 한 영혼이 한줌의 재로 되었습니다
하늘도 슬픈건지,,,,
사랑하는 약혼자 부모님 세상의 온기를,,,,그냥두고 떠났어요
사촌동생,,,,,
아침에 발인나가는것만보고 일터로 왔어요
나도 애를 하나더 낳아야하는걸까
내 이기심으로 하나만 키우고 있는것일까
아이를 맡겨놓고 갔다왔거든요
엄마 언제와,,,어 갈꺼야,,,이 한마디에 또 눈물이나고
이런 자식이였을텐데,,,
남은 사람들의 아픔 그걸 어찌하니
넌 또 어찌하고
얼마나 아프고슬프면 자기살을 다 긁어놨어요
하다못해 손을 붕대로 묶어 놨어요
가을에 결혼하기로한 약혼자 말이예요
도저히 마음이 아프고 쓰리고 못보겟더라구요
나보고슬픔을 접고 일을하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