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척에 사는 분들......방사능이 뭔지 아세요?

속 터지네요.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2-05-30 09:37:09

이웃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터져서 난리가 나도

주민 대학생 자녀 장학급 지급하고

전기료 50% 감면해준다는 것에 홀라당 넘어가서는

원자력 발전소 찬성하는 사람들이요.

원자력 강대국을 꿈꾸는 대통령에게 딱 맞는 국민들이네요.

원자력 발전소 터지면 장학금이 무슨 소용이고.....

전기료 감면이 무슨 소용인지..............

체르노빌 원전 터진지 25년이 되어가는는데................

체르노빌 인구의 20~25살 사이의 인구가 0% 랍니다.

0%에 속하는 젊은 사람들도 모두 병에 걸려서 참 힘든 세월을 살고 있다죠.

원전이 터지면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이죠.

우리나라 원전이 터져서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와 같은 일이 벌어져야 허걱...하면서 생각들을 좀 하시려나요.

답답한 현실에 정말 속이 타네요.

IP : 119.64.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30 9:40 AM (119.64.xxx.132)

    막걸리에 고무신 주면 묻지마 지지해주던 시절이 있었지요..
    부산은 병원하나 지어주니 조용하고.
    경주는 천년고도의 자랑거리지만 3000억원에 홀라당 방폐장유치하고..
    (고이데샘 계시는 대학이 교토대입니다..교토는 일본의 옛수도이자 문화의 보고이고 많은 관광객 오지요..
    그래서 교토대이면서도 같은 지역에 원자로 짓지 못하고 100키로 이상 떨어진 오사카 원자로 연구소에 있지요..)

  • 2. nn
    '12.5.30 9:40 AM (124.49.xxx.162)

    일본은 이제야 사태 심각성을 깨닫고 모든 원전을 스톱했다고 해요
    우리 나라는 왜 옆나라 교훈을 보고도 못 깨닫는건지 모르겠어요

  • 3. 그러니까요...
    '12.5.30 9:45 AM (58.123.xxx.137)

    옆집에 불이 나도 그게 얼마나 뜨거운건지 모르네요. 이 얼마나 바보 같은지...
    결국 내 집에 불이 나서 내가 직접 데여봐야 알겠다는거죠. 애들은 어찌 살지... 휴...

  • 4. 네...............
    '12.5.30 9:48 AM (119.64.xxx.132)

    보고도 모르는건 어찌해야 알 수 있으려나 했더니........................

    직접경험이 가장 빠르겠네요.

    그런데.......
    삼척에 사시는 분들이 혜택 보시니..........
    삼척에 사시는 분들만 방사능 혜택도 보신다면 좋겠지만....................

    좁은 땅덩어리에서 모두 위험하다는 것이 문제죠.

  • 5. 옳소!!!!!!
    '12.5.30 10:00 AM (119.193.xxx.233)

    인류는 핵으로 망합니다.

    체르노빌,

    일본...

    다음은,

    한국이 확실하다는게 그쪽분야 외국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ㅠㅠ

  • 6. 삼척사람들...
    '12.8.10 10:55 AM (211.109.xxx.9)

    그 사실 모르지 않아요..대한민국의 정치놀음에 휘말린 작은 도시일뿐이예요..

    원전 유치하려는 시장이 엄청난 비리가 있어 내사도하고, 검찰에서 수사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원전 유치하면, 시장 비리 눈감아 주마고, 재판도 갔으나, 다 무죄로 선고 받았습니다.

    그 사장 비리덩어리인거..삼척시민 누구나 압니다...

    시내에 붙어있는 플랭카드들 지원하는 조직보면, 4대강 열렬히 지지하시던 어용 조직들입니다.

    속 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278 의리와 신뢰가 다른거 맞지요? 궁금 2012/06/11 956
117277 준비해야할 것 2 미국에서 결.. 2012/06/11 818
117276 '추적자'를 보면 한국 사회의 현실이 보인다 샬랄라 2012/06/11 1,254
117275 지휘자 카라얀과 부인.. 5 카라얀 2012/06/11 4,010
117274 양념게장 어디서 사먹으면 맛있을까요? 1 양념게장 2012/06/11 1,093
117273 김수영씨가 도전을 주는데요... 한비야씨와 외모며 말 하는거며 .. 5 요즘 꿈 전.. 2012/06/11 3,519
117272 현실같은 대선이야기 3 나일등 2012/06/11 1,208
117271 수학을 점점 어려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4 초등4학년 2012/06/11 1,657
117270 아버지와 의절하신분 계신가요 2 의절 2012/06/11 3,441
117269 아무나 막 해주시는 듯.. 8 에효~ 2012/06/11 1,981
117268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 두번째 2012/06/11 1,201
117267 남편 여름자켓 추천해주세요 4 루피 2012/06/11 1,054
117266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한 컴퓨터에서 동기화시켜도 되나요? 1 방법.. 2012/06/11 1,328
117265 여름이불 어떤종류로 쓰고 계세요? 이불 2012/06/11 1,543
117264 꼭 냉장고 에 넣어야 되나요 효소 만들어.. 2012/06/11 837
117263 빙수기없이 팥빙수 만들수없을까요?? 8 팥빙수..... 2012/06/11 2,864
117262 매실을 사야하는데 방사능오염때문에 걱정되는분 안계세요? 5 매실 2012/06/11 1,773
117261 자궁암 1 검사 2012/06/11 1,291
117260 집에서 키우던 구피물고기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고민 2012/06/11 5,096
117259 매트리스카바? 1 질문 2012/06/11 975
117258 흐음--결혼31년차 아직도 모르는게?저만 그러나요? 비비빅 2012/06/11 1,836
117257 경제조건이 나쁜데 프로포즈 받으신분 2 샬랄라 2012/06/11 1,752
117256 고등학생은 방학때 학교 가나요? 4 여름휴가 2012/06/11 1,303
117255 신사의품격ᆞ임태산역 정말 멋져요 17 임소장 멋쪄.. 2012/06/11 4,721
117254 남편 생각과 넘 안 맞아 고민입니다. 5 학군 2012/06/11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