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사보니 뭐라고 길게 써놨던데 요약하니
결국 자기 복귀할 때 트윗으로 비판한 사람들,
노조 폭력성 운운. 그것도 언어폭력.. 이걸로 한방 먹여버릴거야. 딱 요거네요.
참...앞에서 구호 좀 외쳤다고 정신적 충격에 일도 못하겠다 싸매고 누워버린 권재홍이나
엄중한 상황에서 헛소리하며 홀랑 빠져나가버린 그 가벼움을 선배들이 몇마디 말로 탓했다고 폭력 운운...
진짜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된 사람이 누군지...
새벽같이 경찰서에 구속영장 심사받으러 다니고,
월급은 고사하고 해고에 온갖 징계에 가압류로 생활이 만신창이가 된 사람들은...
그들도 그 회사로 당장 숙이고 들어가면 월급 나와 평소처럼
가족들앞에 능력있는 가장으로.. 일하며 살수 있겠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 지켜야할 그 무엇때문에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어느 가족의 가장이, 병든 노부모를 모시는 집안도 있고, 아픈 아이가 있는 집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울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진짜 누가, 그 입으로 폭력을 감히 말하는지.
그녀에게 비리덩어리, 김재철은 어떻게 보이는지.
도무지 이 파업이 어찌 시작됐는지 이해자체가 안 되나보네요.
그녀의 시청자 운운은 그냥 mb의 국민 어쩌구와 동급일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