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드라마들이 가끔 너무 잘 나오긴 하는데,
지난번에 재밌게 본 '로맨스가 필요해' 이후로 너무 재밌는 드라마예요.
공중파 드라마들과 달리 짜임이라든가 개연성이라든가...
늘어지는 부분도 전혀없이 탄탄하게 이야기를 이어오고 있고..
연출, 편집, 대본까지..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게다가 배우들도 주연들부터 조연까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오랜만에 방영일을 기다리면서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16부작이라 이제 4편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편들도 지금까지처럼 재밌었으면 좋겠구요...
다보고 나면 dvd도 구입하고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다음 tvN 드라마들도 기대가 되요.. 로맨스가 필요해 2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예요. 케이블드라마가 잘 빠지는 이유중엔 러닝타임에도 이유가 있는것같아요. 공중파는 1시간 5분내외. 케이블은 중간광고 포함 50분내외.. 주당 2회씩. 찍기도 힘들고 편집도 힘들고 스토리는 축축 늘어지고. 드라마 질을 올릴려면 주당 1회가 좋은데 그건 당장은 힘들것같고 방송3사 드라마국이 협상을 해서라도 러닝타임좀 줄였음 좋겠어요. 감독.작가.배우 전부 지금상태론 너무 힘들어요
그렇게 좋은 드라마면 알아서 다 소문나고 알아서 다 시청률 팍팍 올라가거든요
댁이 홍보 안해도 ㅋㅋㅋ
아.. 이런글이 홍보로 인식이 되는군요..
뭐 홍보가 맞겠네요. 제가 보고 재밌다고 생각하니 쓰는거니까..
그래도 제가 이익을 보고자 쓰는 글은 아니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여주인공 앵앵거리는 목소리가 자꾸 거슬려서 보다가 말았어요
연기자로서 안좋은 발성을 갖고 있더군요
요즘 완전 빠져서 보는 드라마예요..
짜임새도 있고 주연들 연기도 잘해서 진짜 몰입하게 되더군요.
재밌어요 ㅋ
유인나만 아니면 보겠는데
유인나는 연기공부 쬐끔 더하고 나왔음 좋겠어요.
그렇군여 전 완결 되면 몰아서 봐야겠네여...ㅋㅋ
종은 정보 감사 감사
정말 재미있죠?
저도 본방 때 못봤을 시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랍니다 ㅎㅎㅎ
개연성과 완성도 다 높고 지현우 캐릭터도 맘에 쏙 들고.
공중파에서 방영했더라면 시청률 대박났겠지만
송재정 작가가 sbs와 하기로 했다가 의견이 맞지 않아 케이블로 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재미있다는 말 듣고 보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더라고요.ㅎㅎ
더불어숲님 덕분에 알았네요.
송재정 작가 커피 하우스 망한거 참 아쉬웠는데, 찾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