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드라마들이 가끔 너무 잘 나오긴 하는데,
지난번에 재밌게 본 '로맨스가 필요해' 이후로 너무 재밌는 드라마예요.
공중파 드라마들과 달리 짜임이라든가 개연성이라든가...
늘어지는 부분도 전혀없이 탄탄하게 이야기를 이어오고 있고..
연출, 편집, 대본까지..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게다가 배우들도 주연들부터 조연까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오랜만에 방영일을 기다리면서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16부작이라 이제 4편정도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편들도 지금까지처럼 재밌었으면 좋겠구요...
다보고 나면 dvd도 구입하고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다음 tvN 드라마들도 기대가 되요.. 로맨스가 필요해 2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