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과의 밤 일상

watermelon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2-05-29 23:07:25

막내(그래봤자 둘째^^)는 엄마품을 벗어나기 힘든거 같네요.

7살인데 아직까지 애기에요, 애기.

지금 막 늦게 설거지하는 엄마 기다리다가 잠들었는데

잠들기 전에 거실을 돌아다니면서

> 난 엄마가 참 좋아요. 엄마 정말 좋아요...

너무 졸렸던지 침대에 누워서는

> 엄마 언제 와요? 빨리 와서 같이 자요...

전 알바 다녀오느라 아침부터 쌓아둔 냄새나는 설거지 빨리 해야겠기에

> 네 얼른 마저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요.

그렇게 대답하고 십분 지나서 조용하여 들여다 보니 형 옆에서

자고 있네요.

아주 귀여운 것....천금을 줘도 못 살것들이라고 흐뭇하게 웃으며

불 꺼줍니다.

이어서 자유의 시간~~

행복하네요.^^

IP : 121.140.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들과
    '12.5.30 2:26 AM (220.93.xxx.191)

    같은 꼬맹이가 거기도 있네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자기전 책읽어주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네요.
    이어서 자유의시간~~~
    오늘은 좀 길었네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63 성당분들...학교엄마모임에서도 자매님~하고 부르나요? 4 궁금... 2012/06/07 1,877
116062 국민은행본점 비상사태 5 dwwqbg.. 2012/06/07 3,803
116061 요리와 예쁜 수채화로 유명한 Susan Branch라는 블로거 .. 8 오늘 발견 2012/06/07 3,297
116060 발톱밑의 살이 티눈같이딱딱하고 커져요.아시는 분? 1 발톱없어 2012/06/07 2,405
116059 6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07 813
116058 (펌)충격!김국진 어릴때 --오늘의 유머 2 ㅋㅋ 2012/06/07 2,316
116057 제가 정치는 잘 모르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5 이상해 2012/06/07 1,064
116056 외대 다니는 딸 반수를? 15 엄마 2012/06/07 3,685
116055 구두 늘리는거 괜찮나요? 7 앞볼이작아아.. 2012/06/07 1,687
116054 드림렌즈 효과있나요? 4 궁금 2012/06/07 2,189
116053 미국 플러튼 학교 문의합니다. 3 소심한 2012/06/07 1,318
116052 17년된 아파트,,사는건 무리인가요? 4 2012/06/07 2,699
116051 사주가 기독교인 회사입니다 17 기독교싫어 2012/06/07 2,105
116050 네이버 메일로 동영상 보내기 안되나요? 1 급질 2012/06/07 1,416
116049 요리를 즐거워하게 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9 ㅠㅜ 2012/06/07 1,568
116048 바르셀로나 여행 문의드려요~~ 16 여름휴가 2012/06/07 1,995
116047 과천이나 정부청사역 근처 무료주차가능한곳 잇나요? 2 ㅡㅡ 2012/06/07 2,535
116046 이런 엄마들 많나요? (이쁘다.. 아유 이뻐.. 정말 이쁘지 않.. 11 짜증 2012/06/07 3,512
116045 6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07 965
116044 제주공황근처 숙소추천부탁드려요 11 2012/06/07 1,807
116043 어제 유령 내용좀 알려주세요..(봤는데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1 무셔 2012/06/07 1,692
116042 MB정부 4년간 세금 69.9%↑… 직장인들 '비명' 2 참맛 2012/06/07 1,110
116041 인간극장에 나온 이범학 보셨어요?? 3 딸맘 2012/06/07 4,924
116040 보험계약하려고 하는데요. 8 대학생애들 2012/06/07 1,131
116039 통신비 지원금 얼마 주나요 ,,,, 2012/06/07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