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평화방송에서 조선미박사님이 강의? 하세요.

PBC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2-05-29 22:22:29

지금 케이블 평화방송에서 조선미박사님이 강의? 하세요.

지난주였던가 채널 돌리다 봤는데, 오늘도 하시네요.

교육방송에서보다 더 세세한 예를 차근차근 들어서 얘기하고 계세요.

오늘 주제는 '말 안듣는 아이'인데,

뜨끔하고 찔리는 부분도 많고,

메모해둘만한건 더더더 많아요~

IP : 218.52.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29 11:13 PM (121.147.xxx.42)

    저 조선미 박사님 팬인데요 방송은 놓쳤네요.
    주로 어떤 말씀하신던가요?
    흑.. 가끔 교육방송에서 뵈면 정말이지 달려가서 두 손 맞잡고 상담받고 싶더라니까요 ;;;

  • 2. PBC
    '12.5.29 11:23 PM (218.52.xxx.33)

    오늘 주제는 '말 안듣는 아이'였어요.
    그 나이 때 할 수있는 일을 하라고 해야 하는거라고요.
    1학년 때 습관 잘 들여놓아야 한다고도요.
    준비물 직접 챙기는 것부터 해야, 뭐 두고 갔을 때 엄마들이 좋아하는 '문제 해결력' 발휘해서 빌리기라도 하고,
    수업 시간에 제자리 앉아서 공부 하는거 모르면 뒤에 있는 학급 문고 꺼내 읽는 아이도 있고,
    우유 주면 혼자 뜯어먹는 아이, 못뜯고 선생님께 가지고 와서 해달라고 말하는 아이, 그냥 가지고 와서 선생님 책상에 올려놓는 아이, 자기 자리에서 몸만 배배꼬고 앉아있는 아이 --얘들은 옆에서 짝이 해결해준다대요.
    등교하면서부터 하교 할 때까지 아이가 각각의 시간에 맞는 행동을 할 수있게 엄마가 먼저 생각해서 습관이 되도록 개개의 행동을 가르치라고도 하셨고,
    아이가 혼자 할 수있도록 계획을 단계별로 세운다.
    계획대로 잘했는지 꼭 점검하고 꼭 칭찬한다.
    .. 이런거 말씀하셨어요.
    아이에게 모든걸 다 해주는 부모는 사랑이 많아서라기보다는 .. 아이의 미숙함을 못참아서이기도 하다고 하셨고요.
    그리고, 사람의 성격은 습관이라고도요.
    부지런한 성격이라는 사람은 몸을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습관이 든 사람이라고.
    마구마구 적느라 정신이 없어요. 중간에 못보기도 했고.
    다시보기 하고 싶어요~ 써놓고보니 참 정리 안되네요 ;;

  • 3. 감사해요
    '12.5.29 11:37 PM (121.147.xxx.42)

    아니에요 정리 잘 하셨네요. 조선미 박사님 얼굴이랑 목소리가 막 오버랩되는데요?
    포인트가 뭐였는지 알거 같아요. 감사해요 ^^

  • 4. PBC
    '12.5.29 11:41 PM (218.52.xxx.33)

    개떡같이 써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셨군요~ ^-^
    지난 주에는 유아들 얘기였고,
    이번 주에는 아동들 얘기였어요.
    아직 유아를 키우고 있어서 이번주는 그냥 '그렇구나~'하고 들었어요.
    지난 주에는 완전 눈 반짝거리고 마음에 콕콕 박혔었어요 !
    저도 조선미 박사님이 알려주시는 스타일이 좋아요. 울엄마같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49 13년 같이산 시어머니 보기 싫어서 용돈 없이 분가 하겠다는 글.. 41 ... 2012/07/10 19,590
127848 사르코이도시스 , 유육종증이란 병 아시는분 계세요? 웃자맘 2012/07/10 2,347
127847 과천 20평대 빌라 매매 얼마정도 하는지 2 이사는 가야.. 2012/07/10 3,991
127846 수필 1 2012/07/10 851
127845 디자인하는 일은 왜 그렇게 보수가 적은 건가요? 8 ... 2012/07/10 3,039
127844 지금 그래도 당신에 나오는 동네 어딘가요? 어디 2012/07/10 828
127843 친구에게 보답하기. 착한이들 2012/07/10 1,057
127842 월급의사 월급이 많네요..ㅎㅎ 54 ㅇㅇ 2012/07/10 32,016
127841 책 추천 부탁드려요. 7 원글이 2012/07/10 1,532
127840 딸에게 재산을 잘안주는 이유는 3 사위 2012/07/10 2,616
127839 지마켓에 쿠폰적용을 못했어요 ㅠㅠ 이런... 2012/07/10 1,213
127838 부모님 해외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3 환갑 2012/07/10 2,990
127837 홈쇼핑에서 파는 회전걸래 11 해라쥬 2012/07/10 2,190
127836 주말에 제주도 비오면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6 제주사랑 2012/07/10 4,119
127835 다락방있는 탑층과 중간층..차이금액이 얼마가 적당할까요? 4 부동산잘아시.. 2012/07/10 1,938
127834 라텍스 매트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4 소쿠리 2012/07/10 1,840
127833 초등 때부터 영어, 수학 학원 안 보내고 외고나 과고 보낼수 있.. 1 ***** 2012/07/10 2,234
127832 국내에 있는 국제학교 보내시는 분... 1 국제학교 2012/07/10 2,303
127831 부자들은 딸에게도 재산 많이 줍니다 8 부자 2012/07/10 4,073
127830 친구 형제간 빈부격차 너무 나니 그것도 좀 그렇네요 8 차이 2012/07/10 5,183
127829 굴비 1 ... 2012/07/10 1,046
127828 알감자요리 사과꽃향기 2012/07/10 1,014
127827 초6, 영어공부를 위해 전자수첩 사주면 좋을까요? ***** 2012/07/10 1,346
127826 장마철 신발. 1 착한이들 2012/07/10 1,316
127825 이어폰 싼 거 어디서 살 수 있은까요 .. 2012/07/10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