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도움부탁해요)아이들이 아파요~

마미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2-05-29 20:35:40

7살 딸아이가 어제부터 열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

어제는 열이 귀체온계로 40도까지 올라 병원에 가니 목이 많이 부은 상태라고 해서

해열제랑 항생제,다른 감기약 처방받아 먹였어요.

밤새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다 오늘 아침은 상태가 괜찮아 유치원도 반나절 다녀왔고요.

좋아하는 칼국수 먹음 나을 것 같다해서 칼국수 같이 먹었는데...

열이 지금도 안 내리네요.

39.3도 찍고 지금 살짝 내려 38.4도 정도 되요.

6시 30분 정도 감기약, 해열제, 항생제 먹였어요.

질문 1:해열제는 타이레놀인데, 지금 2시간 지난 시점에 부르펜시럽을 또 먹여도 될까요??

 첫째 아이도 약간 미열이 있고 머리가 아프다 하고

남편은 다리 깁스한 상태,

세째는 놀아달라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질문 2:미열(37도)이 있는 초3아이에게 비타민 먹고 푹 자라해도 될까요???

질문 3 ;그냥 아픈 두 아이들을 델쿠 병원을 다시 갈까요??남편에게는 셋째 보라하고..

시간이 지나야 좋아지겠지만 마음같아서는 바로 좋아지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4.53.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9 8:38 PM (211.237.xxx.51)


    병원 가는게 제일 안전하긴 하겠지만...
    우선 아이 옷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줘보세요..

  • 2. 섬나루바지락
    '12.5.29 8:48 PM (222.121.xxx.41)

    음..칼국수를 하지만~~ ^^
    바지락에 해열효과가 있긴 하지만..

    아이가 칼국수를 좋아해 먹음으로서 잠시 기분은 좋겠지만, 충분히 열이 내려가지는 않죠.
    열이 올라가면 식욕도 없을텐데..

    타이레놀이 항생제던가요? 해열, 진통제인데~~
    가급적 처방에 따른 투약 간격을 지키는 것이 좋구요.. 심하면 1시간 정도 앞당겨 투약해도 됩니다.

    어린이들 열감기는 병원가도 특별한 거 없습니다.

    해열제 먹이고, 보리차 먹이고, OO님 댓글처럼 옷벗겨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이마에 물수건으로 닦고 올리는 걸 싫어하면, 약국에 뿡뿡이 냉각시트 있어요~
    그거 사다 이마, 가슴, 등쪽에 붙여주세요.

  • 3. 해열제
    '12.5.29 8:51 PM (122.35.xxx.102)

    해열제는 많이 먹여도 위험하지 않다고 들었어요.
    언니네 아이들이 열만나면 경기를 해대서, 열에 있어서 극도로 경계를 하는데요...
    큰 병원 의사가 한 말이랍니다.
    하루에 먹는 횟수가 정해진 약 말고, 해열제는 먹여도 된다고요...

    저도 며칠전 저희 아이 데리고 동네 병원 다녀왔는데, 해열제 뭐 먹였냐고 묻길래 베비잘 먹였다고 했더니
    약을 처방해주시면서, 약에 기본적으로 해열제가 들어있다. 그리고 추가로 해열제를 따로 줄테니 약먹고 두시간안에 열 안내리면 그걸 먹여라. 그리고 또 열이 안내리면 집에 있는 베비잘을 먹여라... 라고 하더라구요.

    암튼, 고생하세요.
    애들 아프면.... 너무 힘들어요.ㅠㅠ

  • 4. 마미
    '12.5.29 8:56 PM (124.53.xxx.10)

    남편까지 다리불편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둘 다 아프고...막내까지 손이 가니..정말 죽겠네요.
    짜증나고..
    타이레놀은 해열제로 수정했어요.

  • 5. 메롱맘
    '12.5.29 9:33 PM (58.143.xxx.67)

    부루펜먹여도돼요 같은 종류의 해열제아님 꼭4시간안지켜도 돼구요 1339전화해서 상담하세요 응급의료상담전화구요 24시간통화됩니다

  • 6. ....
    '12.5.29 9:38 PM (14.52.xxx.8)

    부르펜 시럽 먹이세요.
    타이레놀은 병원에서 준대로 시간지켜 먹이시구요.
    그 사이에 열이 많이 오르면 부르펜 시럽을 먹이세요.
    물을 많이 먹이시구요. 지금 시간은 고열이 안날 시간이지만
    새벽이 되면 다시 고열이 날꺼예요. 약만 들입다 계속 먹일 수 없으니
    물찜질 계속 해주시구요. 전 새벽에 약 먹이고 내렸다가 다시 고열이
    되어서 뜨거운 수건으로 온몸을 벗겨 감싸주고 담요로 그위에 다시 감싸서
    춥지 않게 해주었어요. 밤새 잠을 못잤네요.
    타이레놀은 병원에서 정해준 때만 먹이시구요.
    부르펜은 사이에 고열이 나면 먹이세요. 물충분히..
    큰 아이는 전염이 되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그냥 부르펜을 먹이고 재우겠어요. 저라면..
    따뜻한 물 많이 먹이시구요.
    애가 셋이라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그리고 내일 유치원 보내지 마세요...열이 내릴지라도 몸은 힘들답니다.
    그냥 집에서 쉬게 해주는게 병을 빨리 낫게 하는 방법이예요...
    물 많이 먹이시구요..

  • 7. ....
    '12.5.29 9:42 PM (14.52.xxx.8)

    부르펜은 밤새 3-4시간 간격으로 먹일 수 있어요..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는 부작용이 있으니 몸은 뜨거운데 손발이 차거든
    맛사지 해주세요..'
    타이레놀은 좋은 약이지만 하루 총량이 넘 많지 않게 먹이셔야해서요..
    밤새 잘 이겨내길...

  • 8. 홍이
    '12.5.29 9:48 PM (211.36.xxx.98)

    화장실 갔나확인하세요~아이들 열날땐 (설사때 빼고...) 관장이 필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96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30 515
112195 [133회]김한길 연합군(김정손)의 결말은?-김태일의 정치야놀자.. 사월의눈동자.. 2012/05/30 589
112194 mbc 노조 희망계좌 확인 부탁드려요. 13 MBC 2012/05/30 737
112193 음식점에서 밥 먹는데 기저귀를 식당 중앙에서 가는거 4 속초 2012/05/30 1,215
112192 시누이가 독립을 해요 12 초코 2012/05/30 3,395
112191 뒤에 배현진글 보고 본인이 쓴글 다시보니.. 7 ㅈㅈㅈ 2012/05/30 2,084
112190 조두순이 12년형으로 감형되었다는거 몰랐어요 12 아..진짜... 2012/05/30 2,813
112189 버스카드 고장 4 궁금 2012/05/30 1,340
112188 쥐욕 실컷하고 싶어요. 3 .. 2012/05/30 813
112187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아이에게 동영상 보여 주시는 분들.. 3 JJ 2012/05/30 1,492
112186 거실에 걸 그림 인터넷에서 사면 어떨까요? 3 ..` 2012/05/30 1,825
112185 집에 노트북만 사용시 인터넷요금 넘 아까워요 5 인터넷 2012/05/30 2,370
112184 추천해주세요 2 차흠집제거제.. 2012/05/30 579
112183 방사능관련) 지인들이 괌,일본등여행을 다니는데요.전걱정되는데, .. 7 00 2012/05/30 2,459
112182 메밀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4 샤샤잉 2012/05/30 3,098
112181 해외택배 받아보신 분? 이번에 택배 보내는 데 처음이라서요 2 --- 2012/05/30 1,360
112180 양주한병 혼자 다마실정도면 알콜중독일까요? 14 후.. 2012/05/30 4,903
112179 정말 재미있는 강연- 여자를 리모델링하라 1 강추 2012/05/30 1,509
112178 사무실의 '그녀'를 어찌해야 할까요. 29 나거티브 2012/05/30 12,558
112177 작은아버지가 엄마를 무시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 어떻게 대처하는.. 11 .... 2012/05/30 3,604
112176 40넘어 바이올린 배워보신분 계세요? 4 ... 2012/05/30 3,339
112175 남편과의 대화가 힘드네요.. 13 열받아 2012/05/30 3,865
112174 그냥 눈물이 흘러요... 18 ㅎㅂ 2012/05/30 4,824
112173 호박잎 찌는건가요? 삶는건가요? 2 호박 2012/05/30 2,440
112172 여고생 딸이 목뼈가 틀어져있는데 어쩌나요? 6 부탁합니다 2012/05/30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