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디아블로에 빠져서~
5일째 집에 거의 안들어 와요..
내일 인공수정 하러 가야 하거든요..
남편먼저 가서 정액 받아야 하는데...
pc방에서 바로 병원으로 갈거래요..
내일까지 회사 쉬거든요..
이런 남편...
내일 인공수정 해야 할까요?
남편이 디아블로에 빠져서~
5일째 집에 거의 안들어 와요..
내일 인공수정 하러 가야 하거든요..
남편먼저 가서 정액 받아야 하는데...
pc방에서 바로 병원으로 갈거래요..
내일까지 회사 쉬거든요..
이런 남편...
내일 인공수정 해야 할까요?
이런...
IVF를 3회한 대디로서~
정액 채취하기전 병원에서 아빠에게 권고를 합니다.
최소 3일간 금주 및 과로, 부부관계 포함 기타등등....
저도 인터넷게임을 즐기는 편인데, 모니터를 장시간 보면 시신경의 피로가 신체로 전달됩니다.
그로인해 정자도 기능이 저하되고 불량 정자의 비율이 높아지죠~
튼튼한 정자가 건강하고 이쁜(잘생긴) 아이의 비결인데..
개인적으로 의사를 통해 남편분께 충분히 주지시켜 주시고, 날짜를 다시 잡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중독자 남편의 아이를 굳이 ......... 인공수정까지 ;;
정말.. ㅍ..ㅍ
섬나루바지락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남자의 정자는 3~4개월 전부터 생성된다던가.. 암튼..
(저도 불임병원 다녀서 아기를 가졌었는데.. 몇년 지나지 잊어버렸어요.)
아기는 뭐 저절로 생기는줄로 아는지...
남자도 노력이란 걸 해야합니다.
그나저나,
저 글 하나로 남편분이 게임중독이다 뭐다 결론짓고 싶지는 않아요.
(요즘 그게 뭐 12년만에 나와서 난리란 얘기는 들었어요..)
하지만.. 우선순위 정하는게 저정도 수준이면,
진지하게 아이를 가지는 것과 아기가 태어나서의 생기는 문제에 대한 아빠로서의 자세.. 자격에 관해서는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육아문제로 절단나는 가정 흔하고 흔합니다.
딸이면 아빠 없이 자라는 것일테고
아들이면 남편처럼 게임중독으로 자라는 거 알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혼자 키울 수 있다 각오를 하시고 애들이 아빠 닮더라도 절대 후회가 없을 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4845 | 영동고속도로위...차량벨트끊어졌어요... 10 | 울고싶어요 | 2012/07/29 | 3,320 |
134844 | 스파게티 만들때 면을 소스랑 한참 볶아서 접시에 놓으면 퍽퍽한게.. 16 | 스파게티 어.. | 2012/07/29 | 6,464 |
134843 | 공원에서 걷기 운동 하는데..숨이 막히네요 1 | ... | 2012/07/29 | 2,270 |
134842 | 나는 심판이다. 3 | 유도 | 2012/07/29 | 1,745 |
134841 | 워터픽 추천해주세요~ 2 | 첨밀밀 | 2012/07/29 | 1,716 |
134840 | 급)아이 목에 가시가 걸렸어요 11 | sos | 2012/07/29 | 4,984 |
134839 | 헐 지금끝난 펜싱도 판정이상하대요. 3 | 에반젤린 | 2012/07/29 | 2,458 |
134838 | 정말 남편 정떨어지네요 14 | 성의없어 | 2012/07/29 | 5,115 |
134837 | 와 정말 어이없네요 일본애들. 방금 일본 사이트 갔다왔습니다. 3 | 헐 | 2012/07/29 | 3,757 |
134836 | 우리나라 호구됐네요 2 | 수영 유도 .. | 2012/07/29 | 2,939 |
134835 | 유도....정말 어이가 없네요...일본 헐... 15 | 미친 | 2012/07/29 | 9,108 |
134834 | 83세 아버지가 하루종일 혈뇨보시네요 7 | 큰일이네요 | 2012/07/29 | 2,536 |
134833 | 유도 심판들 장난하나요? 3 | 올림픽 | 2012/07/29 | 2,167 |
134832 | 방금 유도 뭔가요? 17 | 헐 | 2012/07/29 | 4,795 |
134831 | 남자직장으로 어디가 더 좋나요? 18 | 아리랑 | 2012/07/29 | 5,246 |
134830 | 더우면 엘리베이터 문이 늦게 닫히나요? | .... | 2012/07/29 | 935 |
134829 | 자기 아이 떠드는 소리는 견딜만 하나요? 6 | 소음 | 2012/07/29 | 1,926 |
134828 | 괜히 트집잡는 시어머니.. 어떻게 ㅠㅠ 17 | 초보새댁 | 2012/07/29 | 6,207 |
134827 | 우유하고 계란 방사능 측정 결과랍니다 3 | 파란맘 | 2012/07/29 | 4,143 |
134826 | 여름에 더 살이 찌지 않나요? 13 | 몸무게 | 2012/07/29 | 3,706 |
134825 | 티아라 보람은 지네 부모 욕먹이는거 아닌가요..??? 39 | .. | 2012/07/29 | 22,922 |
134824 | 도움좀 주세요(초등남아 성조숙증) 3 | 걱정되요 | 2012/07/29 | 3,142 |
134823 | 남편분들도 힘들겁니다. 3 | 게으른농부 | 2012/07/29 | 1,643 |
134822 | 남편 여자 동창... 12 | 더덥다 | 2012/07/29 | 5,174 |
134821 | 싱가폴 가는데 팁 듣고 싶어요. 22 | gg | 2012/07/29 | 3,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