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수정 해야 할까요?

중독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2-05-29 20:15:02

남편이 디아블로에 빠져서~

 

5일째 집에 거의 안들어 와요..

 

내일 인공수정 하러 가야 하거든요..

 

남편먼저 가서 정액 받아야 하는데...

 

pc방에서 바로 병원으로 갈거래요..

 

내일까지 회사 쉬거든요..

 

이런 남편...

 

내일 인공수정 해야 할까요?

 

 

IP : 180.230.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섬나루바지락
    '12.5.29 8:39 PM (222.121.xxx.41)

    이런...

    IVF를 3회한 대디로서~
    정액 채취하기전 병원에서 아빠에게 권고를 합니다.
    최소 3일간 금주 및 과로, 부부관계 포함 기타등등....

    저도 인터넷게임을 즐기는 편인데, 모니터를 장시간 보면 시신경의 피로가 신체로 전달됩니다.
    그로인해 정자도 기능이 저하되고 불량 정자의 비율이 높아지죠~
    튼튼한 정자가 건강하고 이쁜(잘생긴) 아이의 비결인데..

    개인적으로 의사를 통해 남편분께 충분히 주지시켜 주시고, 날짜를 다시 잡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 ㅇㅇ
    '12.5.29 8:42 PM (211.237.xxx.51)

    게임중독자 남편의 아이를 굳이 ......... 인공수정까지 ;;

  • 3. 아놔..
    '12.5.29 8:55 PM (121.130.xxx.219)

    정말.. ㅍ..ㅍ

    섬나루바지락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남자의 정자는 3~4개월 전부터 생성된다던가.. 암튼..
    (저도 불임병원 다녀서 아기를 가졌었는데.. 몇년 지나지 잊어버렸어요.)

    아기는 뭐 저절로 생기는줄로 아는지...
    남자도 노력이란 걸 해야합니다.

    그나저나,

    저 글 하나로 남편분이 게임중독이다 뭐다 결론짓고 싶지는 않아요.
    (요즘 그게 뭐 12년만에 나와서 난리란 얘기는 들었어요..)

    하지만.. 우선순위 정하는게 저정도 수준이면,
    진지하게 아이를 가지는 것과 아기가 태어나서의 생기는 문제에 대한 아빠로서의 자세.. 자격에 관해서는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육아문제로 절단나는 가정 흔하고 흔합니다.

  • 4. ..
    '12.5.30 2:33 AM (72.213.xxx.130)

    딸이면 아빠 없이 자라는 것일테고
    아들이면 남편처럼 게임중독으로 자라는 거 알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혼자 키울 수 있다 각오를 하시고 애들이 아빠 닮더라도 절대 후회가 없을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205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아이에게 동영상 보여 주시는 분들.. 3 JJ 2012/05/30 1,481
112204 거실에 걸 그림 인터넷에서 사면 어떨까요? 3 ..` 2012/05/30 1,819
112203 집에 노트북만 사용시 인터넷요금 넘 아까워요 5 인터넷 2012/05/30 2,361
112202 추천해주세요 2 차흠집제거제.. 2012/05/30 573
112201 방사능관련) 지인들이 괌,일본등여행을 다니는데요.전걱정되는데, .. 7 00 2012/05/30 2,448
112200 메밀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4 샤샤잉 2012/05/30 3,089
112199 해외택배 받아보신 분? 이번에 택배 보내는 데 처음이라서요 2 --- 2012/05/30 1,351
112198 양주한병 혼자 다마실정도면 알콜중독일까요? 14 후.. 2012/05/30 4,880
112197 정말 재미있는 강연- 여자를 리모델링하라 1 강추 2012/05/30 1,496
112196 사무실의 '그녀'를 어찌해야 할까요. 29 나거티브 2012/05/30 12,548
112195 작은아버지가 엄마를 무시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 어떻게 대처하는.. 11 .... 2012/05/30 3,589
112194 40넘어 바이올린 배워보신분 계세요? 4 ... 2012/05/30 3,322
112193 남편과의 대화가 힘드네요.. 13 열받아 2012/05/30 3,854
112192 그냥 눈물이 흘러요... 18 ㅎㅂ 2012/05/30 4,811
112191 호박잎 찌는건가요? 삶는건가요? 2 호박 2012/05/30 2,432
112190 여고생 딸이 목뼈가 틀어져있는데 어쩌나요? 6 부탁합니다 2012/05/30 1,816
112189 이종걸이 젤 낫다~~~~ 민주당 당대.. 2012/05/30 812
112188 에라이...서기관이면 뭐하냐...ㅠㅠ 2 찌질이..... 2012/05/30 2,383
112187 이런 가방 어디서 팔까요? 3 ^^ 2012/05/30 1,411
112186 린운동화 괜찮나요? 1 dd 2012/05/30 2,571
112185 변기뚜껑 뭐 쓰세요? 5 당진 2012/05/30 1,620
112184 오리엔탈 드레싱 맛있는 브랜드가 어디 건가요? 4 랄랄라 2012/05/30 1,688
112183 남자친구 집에 인사 가서 생긴 일.... 35 ..... 2012/05/30 15,824
112182 열무김치에서 끈적이는 진이 나오는데요. 왜그런지 아시는분 답변 .. 5 라이너스의 .. 2012/05/30 6,049
112181 언니네가 유럽으로 이사가는데요... 9 ^^ 2012/05/30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