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관리 쉬운 스뎅 아니면 눈길도 안 주게 되고...
스뎅도 통삼중, 오중... 이런건 정말 손이 안 가요.
무조건 가벼운 냄비가 좋아집니다.
비싸게 산 스뎅냄비들은 두꺼우니 무겁거든요.
안 써요.ㅠㅠ;;;
몇년 전에 동남이 여행갔을때 사올게 정말 없어서..
거기 큰 슈퍼갔더니 냄비를 많이 모아놓고 팔더라구요.
스뎅인데 양은처럼 얇고 가벼운게 있길래... 밥해먹어야하는 여행갈때
가벼우니깐 챙겨가기 좋겠다.... 싶어서 싼 맛에 여러개 사왔었는데..
당연히 여행가서 밥해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로지 그것만 집에서 써서는 곧 바닥에 구멍날 듯 불안해요.
몇번 태우고...불려서 쇠수세미로 밀고 했더니만 바닥이
양은냄비처럼 우그러졌어요.ㅎㅎ..
찌개며 국이며 조림이며 얇은 냄비에 하니깐 제 입맛엔
훨 맛있어요. 조리시간도 짧고 양념도 잘 베이고.
재래시장 큰 그릇집가면 얇고 가벼운 스뎅냄비....있을까 싶어서
가보려구요. 솔직히.....통5중만큼 돈받아도...사고 싶어요.
업소용 주방 용품 파는데 보면 있어요 .복냄비 이런거..
옥션에도 업소용 주방매장 다 있어요
그런데 스텐은 얇으면 갈변되고 그래서 센불은 안쓰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결혼 10년차이고 이제 요리에 맛을 알게된때인데....
얇은냄비는 라면끓이는것만 쓰고싶고...
국이나 다른 요리는 두꺼운 스덴3중.5중 쓰게되요...
르크르제냄비 넘 좋아하구요...
심리적인가요...왠지 두꺼운 냄비에 요리하면 맛나보이고....
얇은냄비에 요리하면 잘타고 .....
요리솜씨가 별루여서인지...암튼 전 그래요..
내공이 생기면 얇은냄비요리가 편해질까요?
윗님.. 복받으세요. 업소용 주방용품으로 바로 검색들어갑니다.
팔에 힘이 딸려서 가벼운게 좋은거거든요.
나이먹으니까 별게 다 힘들구나....하고 혼자 웃어요.
앗 댓글 더 달렸네요.
그런가요님..그게요. 또 얇은 냄비로 하다보면 나름 또 새로운 맛이
나오더라구요. 남대문 유명한 칼치조림도 얇은 양은에 하쟎아요.
얇은 스뎅에 해도 음식이 맛있어요.
질색님. 동감.ㅠㅠ.... 이젠 정말 가벼운게 좋아요.
그릇도 무거운건 안 쓰게 되구.... 언제부터인지 힘들어서..
주방 뱅크 주방 센스 이런데 찾아 보세요
절대로 안써요.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 몸이 더 소중하니까 ㅎㅎ
제가 그래요
소위 독일 명품들 싱크장 안에서 맨날 자고있구
이십년은 된듯한 키친아트 그런거 써요
새거 쓰고싶어서 국산 한겹짜리 찾고있는데
국산은 못찾겠어요
항공냄비라고 무척 가볍고 관리도 쉽고 우그러지지도 않는 냄비 있어요~
저는 이거 쓰면서 다른 냄비 안써요 ㅋㅋ
항공냄비 얘기하신분
구입처 궁금합니다 부탁드려요
독일 WMF 사서 엄마 드리려고 했는데 흠칫하고 가네요. 음..무겁다고 안 쓰시면 -.-
아무리좋은냄비라해도
나이드니 무거운건 안쓰게되요
일산이고, 부산 국제시장 수입코너에서 샀어요.
요즘은 방사능때문에 일산은 기피하게되네요.
항공냄비 눌러붙거나 하지는 않나요?
일제말고는 없구요?
국산이나 독일산같은? 궁금한게 많죠?^^;;
당연히 눌러붙습니다.
일제말곤 저는 본적없고. 항공냄비라고하는이유가 비행기 만드는 금속으로 냄비를 만든다고 항공냄비라하는것 같아요. 가볍고 튼튼하고...
그런 냄비 중금속 나오고 그러지는 않겠죠?
냄비나 팬이나 당췌 뭘 써야할 지 모르겠네요
어쩌다 싼맛에 산 인도 커리 담는 자그마한 웍 같은 거 쓰는 데요, 딱 2인분 찌개 나오고 가볍고 좋으네요, 계란 삶기도 엄청 빨리 되고요
그런데 시커멓게 금방 색은 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