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있어서 관리(?)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걱정이네요. 고혈압 경고도 받으셨고 10여년전 초기 지방간 치료도 했었구요. 넘 뚱뚱하니까 무릎도 안 좋아서 2,3년전 인공 무릎 관절 수술도 했어요.
77반 사이즈까지 내려갔다가 88도 껴서 99를 입어야 되나 그러시니 참말 속이 탑니다.
걷기도 무리요 헬스도 무리. 눈이 안 좋아 아쿠아 로빅 이런 것도 못하세요. 젊은 시절부터 수영장 아예 못가심. 안 보여서요.
결국 식이요법인데 본인 말로는 신경 쓰고 있다고 하는데 99에 육박한다고 하니 휴....
제가 오죽하면 엄마 처럼 살 찔 까봐 30초반부터 정신차리고 몸만들기 돌입해서 지금은 25인치입네요. ( 20대 내내 허리 27입었답니다.)
77사이즈만 고정되도 다행이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