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인형의집 사주시나요?
1. ....
'12.5.29 6:48 PM (124.153.xxx.164)저두 둘째 딸 엄청 뭐사주었거든요..키친이며 화장대며 이것저것...근데 시간지나니까 아이들은 안가지고놀더군요..자리만차지하고, 먼지만 쌓이고..친구가와서 같이 놀면 먼지딱느라 바쁘고..시간지나니 처치곤란에..
팔기도 귀찮고 남주고..아이들 얼집아니 학교학원다녀오면 저녁인데, 책읽어주고 같이 좀놀아주면 벌써 잘시간..주말엔 무조건 바깥으로나가는편이구요...일단 자리차지하는건 질색이네요..청소때문에라두요..
전 초등1올라거서 공부방해주느라 거의다버리고 남주고, 공부방만들어주었어요..이것저것 자잘한것있으면, 집중도안되고 깔끔하게 독서실처럼 꾸며주었네요...아이들이 거의 다 큰것같으네요.잘생각해보세요..
전 둘째아인 4세라 한번씩 주말에 키즈까페 델꼬가서 실컷놀게해요..키즈까페엔 요즘 유행하는것 물건다 있으니까요...역할놀이란게 별거없더군요..우린 부엌물건 조기기구등 갖고와서 맘껏 놀게해요...주말에 아이랑 밀대로 수제비도 만들게하고, 이것저것 퍼포먼스미술 체험하게해줘요..집에서요..2. ,,,,,,
'12.5.29 7:11 PM (115.140.xxx.84)딸만 둘이라면 그리고 딸들이 원한다면 사주겠어요.
아직 어리니 한참 가지고 놀것같은데요.3. 초6딸..
'12.5.29 7:33 PM (118.222.xxx.98)실바니안 아주 잘 갖고 놀아요.. 근데 집사주면 안에 가구랑 애들.. 밖에 온갖 샵들 사주느라 아주 등골이 휩니다 ㅠ 시험 잘보거나 특별한 날 선물로 하나씩 사줘요.
4. 쵸코토끼
'12.5.29 8:05 PM (122.40.xxx.20)저도 실바니안이요
우리 아이 유치원때 작은 인형 하나 사준 일을 시작으로
지금은 꽤 많은 집, 인형 놀이터 상점 가구 등등
한번에 사준 건 아니구요
약속 잘 지켰을 때 시험준비 열심히 했을 때 친구와 힘들어 할때 기운내라고..... 기타 등등 하나씩 사주다 보니 어느새 큰 책장에 진열할 수준이 되었네요
5학년인데 지금도 가끔 아주 짧게 역할놀이도 하고
인테리어도 바꾸고 가구위치도 바꾸고 하고 놀아요
좋은건 하나하나에 각각의 사연이 있어서 얘기하면서 웃고 그래요
인생에서 뭐하나 수집하는 재미도 알려줄겸....
저희집엔 실바니안이 참 좋은 역할하는듯해요5. ...
'12.5.29 8:35 PM (121.164.xxx.120)초6 초4 아직도 갖고 놀아요
6. ㅁㅁㅁ
'12.5.29 10:50 PM (218.52.xxx.33)실바니안, 이라는 이름은 아니었지만, 저 어렸을 때 (86-87년쯤) 그렇게 생긴 인형들 있었는데,
잘 가지고 놀았어요.
한참 가지고 놀다 사촌동생에게 물려줬는데,
요즘 실바니안 패밀리 나온거 보니까 그 생각이 계속 나요.
정말 재밌었어요 !
시간이 얼마 흐른 것같지도 않은데, 벌써 딸아이가 그런거 가지고 놀만한 나이가 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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