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안하는고3 땜시 울화병이 생긴거같은데....

고3맘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2-05-29 18:21:05
지금 자녀가 고3이거나 고3을 보내신분들
어찌 맘을 다스리셨나요?
마음다스리느법 좀 조언해주세요ㅠㅠ
IP : 211.246.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2.5.29 6:37 PM (218.50.xxx.38)

    고3 맘이에요..대책 안서는 고3 땜에 머리아프네요.. 화병.. 누구 좋으라구요..
    아이 인생이구요.. 저는 지켜볼 뿐이네요..아이랑 말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뒷골이 땡기는지라
    크게 연연안하려고 노력중이네요.. 제가 살아야할거 같더라구요...

  • 2. 고3맘
    '12.5.29 7:12 PM (211.246.xxx.109)

    저도 니인생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주말이면 12시까지 퍼질러자고 주말마다 친구만나러
    나가고 문제집은 한장을 안풀고 새책그대로이고...

    한번씩 울화가 치밀어 들아버릴거 같아요
    그래도 고3이면 뭔가 달라지겠지하고 기다린 내가 바보인가봐요ㅠㅠ

  • 3. 고3맘추가요
    '12.5.29 7:17 PM (110.9.xxx.59)

    하기 싫으면서 왜 비싼돈 처발라서 대학가겠다고 저 xx인지...
    과외비 내는 날만 되면 화병..저도 돌아버리겠어요..
    담에 원망 안 들을라고 아주 비싼 예능과외비 내주긴 하는데 아주 미칠지경입니다..
    하루하루 날이 가기만 기다립니다..

  • 4. 지금은
    '12.5.29 7:46 PM (122.35.xxx.84)

    수능전이니 희망이 있죠.실력맞춰 간 학교 한학기 다니다 반수한다고 해보세요,6개월갖고 되지도 않고 하염없는 시간과 돈의 블랙홀...그렇게 해도 크게 성과도 없고 할 땐...뭐 수업료로 칩니다. 철이 드니까요... 지금 두녀석 째...남의 얘기하듯 하고있네요 진이 빠져서리...제인생 제가 정신 차리는 수 밖에없더라구요

  • 5. 저요
    '12.5.29 8:06 PM (115.143.xxx.90)

    아직 고3은 아니지만 한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아이 있습니다.
    생활자체가 너무 엉망입니다.
    울부부 사이에 어떻게 저런애가 나왔나 의심스러울뿐입니다.
    학원도 꾸준히 다니는게 없고 ....좀 다니다 어렵다고 바꾼 학원이 몇개인지 몰라요.
    그러니 성적은 바닥인게 뻔하죠.
    대학은 아예 포기했고 갈 생각도 없나봅니다.
    전문대도 못갈거 같습니다.
    언어학원 하나 다니는데... 언어 하나 가지고 대학은 못갈거구.... 아예 학원 때리치워야하나 싶네요.

  • 6. 고3맘
    '12.5.29 8:11 PM (211.246.xxx.28)

    저도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2 명이나 더있는데
    벌써부터 이리 힘들면 앞으로 헤쳐나갈길이 막막합니다 마음수양하러 수양원에 들어가야싶네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말 뼈저리게실감합니다
    이렇게 하소연이라도해야 제가살거같아요ㅠㅠ

  • 7. 완전 힘들어
    '12.5.29 10:48 PM (59.186.xxx.132)

    하나 대학 보내고 또하나.. 새벽마다 가위 눌리고. . 에휴 병얻을것 같아서 잊어버릴려고 노력하고 니인생이다 또는 좋은 대학나와야 행복하나등으로 스스로 위로합니다 에궁

  • 8. ..
    '12.5.29 11:51 PM (1.227.xxx.223)

    주변엔 다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있어 나 같은 사람은 없는갑다 싶으면서 우울했는데 그래도 저와 비슷하신 분들도 계시는군요. ㅜ.ㅜ 전 학원을 끊고 그 돈으로 적금이나 들어줘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172 마늘지용이 아닌 마늘로 마늘지 담아도 괜찮을까요?? 5 ... 2012/06/01 969
114171 나랏빚 774조 원…정부 "재정 건전한 편" .. 세우실 2012/06/01 536
114170 여름이나.. 그즈음 호텔에서 패키지 상품이여 1 호텔패키지... 2012/06/01 648
114169 미국 신발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새신을신고 2012/06/01 659
114168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4 매실 2012/06/01 678
114167 분당 샛별마을 동성아파트 어때요? (전세) 4 궁금 2012/06/01 3,967
114166 카톡이라는 거요~ 7 궁금 2012/06/01 1,994
114165 다들 사랑받고 사시나요?? 3 고민 2012/06/01 2,038
114164 뒤늦게 옥탑방 왕세자 다 봤어요... 6 눈물이 2012/06/01 1,347
114163 집 융자좀 봐주세요~ 3 야옹 2012/06/01 924
114162 담주에 보는 모이고사요 4 모의고사 2012/06/01 982
114161 발걸레질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6/01 2,257
114160 먹었을때 폭풍 식욕생기거나 살찌지는 않나요?? 근데 경옥고.. 2012/06/01 546
114159 보정속옷 입으면 튀어나온 뱃살도 감춰주나요?? 11 나쁜 배 2012/06/01 2,639
114158 어느쪽이 이기적인 부모 일까요? 2 몰라 2012/06/01 1,557
114157 어떤걸 보내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1 생일선물 2012/06/01 462
114156 아기 아빠를 찾아주세요. 15 vivael.. 2012/06/01 3,826
114155 시댁 8 샬라라 2012/06/01 1,904
114154 남편의 성격이... 4 동그라미 2012/06/01 1,252
114153 저 혹시 이영화 기억하세요? 1 .. 2012/06/01 821
114152 60대 엄마 가방, 이런 브랜드 중에서 골라도 될까요? 2 ^^ 2012/06/01 2,413
114151 경리 경력1년 월급 6 스칼렛 2012/06/01 2,773
114150 제대로 된 경옥고 만드는 곳 소개 부탁드려요 4 경옥고 2012/06/01 2,640
114149 요즘 백지영은 티비 나올때마다 남친 얘기를 늘어놓나요? 14 2012/06/01 3,773
114148 목동 14단지에 있는 신목고 등교시간이 몇시인가요? 2 .. 2012/06/0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