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5.29 5:44 PM
(58.141.xxx.6)
남편분 완전 게념상실 아닌가요?
그게 부인한테 할말인가요?
님이 혹시 통통하신편인가요?남자들 웃긴게 마른여자가 잘먹으면 보기좋다고하고
조금만 통통해도 저러니깐 살찐다고 하잖아요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면
그렇게 말 함부로 할 것같은데요..
2. ..
'12.5.29 5:46 PM
(1.225.xxx.102)
님이 개같은 존재라는 뜻으로 한말은 아니지만
분명 남편이 때와 상황을 가리지 못하고 말실수를 하셨음. 욕을 벌어요 묙을.
3. 남편입이
'12.5.29 5:47 PM
(59.86.xxx.166)
개네요.
어디가 대고 짖어대나요? 원글님을 완전히 개무시 하는데요.
잔반이나 처리하는 무수리 정도로요..
4. 기분나쁨
'12.5.29 5:49 PM
(175.192.xxx.151)
남편이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속뜻이 먹기 싫으면 안먹어도 된다라고 아무리 말씀하셔도
저 말은 그냥 비아냥 거리는건데요?
정말 속뜻은 음식 남기지 않고 다 먹는 아내가 싫다 이거 같애요
그리고 남편분
음식이 남는게 없어 개를 키울수 없다라는 말이 어떻게 싫으면 안먹어도 된다라는 건가요?
말이 전혀 맞질 않는데요? 궁색한 변명 하지 마세요
5. 불쾌해요
'12.5.29 5:49 PM
(211.209.xxx.210)
남편이 그런말 저한테 했다면 정말 기분나빴을거에요...
근데요...혹시 님,,,,,,표준보다 뚱뚱한 체형이신가요???
남편분이 생각하는 체형보다 뚱뚱한 몸이신지요......그렇다면...
남편분이....우리 아내는 저렇게 남은음식 마구 먹어대서 뚱뚱하다 평소 생각했으니 그렇게 말했을지두요..
전 평균보다 마른체형인데요...
아이들 남은밥 먹으면 남편이 얘기해요.....너는 따로 시켜먹으라고...전...그냥 아이들 남은밥먹어도 좋은데두요....
다이어트가 필요하신몸이시면 얼렁 다이어트 하세요............아니시라면....
남편분...정말 나쁜 ***입니다..
6. 혹시
'12.5.29 5:49 PM
(211.253.xxx.18)
체격이 좋거나 평소 식성이 무지하게 좋은 분이 아니면
남편분이 무례한 거구요
제남편이 정말 거대하게 먹는데 저도 그런 소리가
막~~~~나올려고 하거든요 ㅠㅠ
7. 너무하네
'12.5.29 5:49 PM
(110.70.xxx.177)
틀린 말 한게 아니면 부모님한테도 그런말 쓸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사람이 할말 안할말이 있잖아요
8. ...
'12.5.29 5:50 PM
(183.98.xxx.69)
저 그냥 무던한 성격이라는 평 듣는사람인데도
저런소리 듣곤 못참아요
자기 아내대접을 저정도 밖에 못하는 남자
사회생활하면서 절대 대접 못받죠
9. ..
'12.5.29 5:50 PM
(211.246.xxx.47)
평소에 농담과 장난을 자주하는 저희 부부라면 웃어넘길 얘기네요
10. ㅡㅡ
'12.5.29 5:51 PM
(60.196.xxx.122)
자기딴에는 장난일지 몰라도
받아들이는 사람 기분 나쁘면
그건 말실수 맞아요.
저였어도 기분 안좋았겠네요~
11. 평소 농담수준에 따라
'12.5.29 5:51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다르겠네요.
저희집은 저정도 농담이 좀 센 수준이지만 가능합니다.
대신 아주 기분좋은 상태에서 허용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과 요구해도 됩니다.
12. 무개념 남편이네요
'12.5.29 5:5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같지도 않고
개를 비유할때는 비하해서 말하는걸 초등학생도 아는데 바로 사과하지 둘러대기는...
나쁜 남편이에요.
김영철 대사를 빌어 표현하자면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13. ...
'12.5.29 5:51 PM
(183.98.xxx.69)
여기서 몸매얘기가 왜 나옵니까????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14. 남편
'12.5.29 5:53 PM
(121.148.xxx.172)
말을 해도 어쩌면 그렇게 미운말만 골라서 하나요.
그리고 똥개도 아니고 남긴밥 개를 주다니,,
옆에서 개가 듣는다면 듣는 개도 기분 나쁘다하겠어요.
15. ..
'12.5.29 5:53 PM
(115.178.xxx.253)
솔직하게 말실수였다고 인정하셨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남편분의 어른답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16. ...
'12.5.29 5:53 PM
(218.51.xxx.117)
저런 얘기를 어떻게...
17.
'12.5.29 5:55 PM
(183.102.xxx.179)
남자분들이 아내들의 행동 중 싫어하는 것들 중 하나가
'남은 거 아까워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애들이 먹다 남긴 거 아깝다고 '꾸역꾸역' 먹는 걸 보는 게 싫대요.
특히 외식하러 나가서 애들이 남기면 돈 아깝다고 먹는 걸 보면
같이 외식하러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해요.
원글님은 '아깝기도 하고 또 많이 돌아다녀 배가 고팠으므로 '
라고 하셨는데
아깝다 쪽에 더 방점이 가지 않았나요.
그걸 본인도 느끼시기에 변명하기 위해
"평소에 음식 조금씩 남으면 설겆이 편하게 하려고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야말로 조금 남았을 때고(한 젓가락 정도) 많이 남았거나 저도 배부르면 절대 먹지 않습니다. "
라고 하신 건 아니신지요.
남편분이 무례한 표현을 하신 건 맞는데,
남편분과 연애시절을 생각해 보시면
남편분이 남겼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깝고 배고프다고
남편분 남긴 걸 가져다가 드시진 않았겠죠.
그때의 아내에 대한 기억과
아이가 남긴 거 돈 아깝다고 먹고 있는 아내를 보는 기분이 어떻게 다를 지
아내분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18. 원글
'12.5.29 5:55 PM
(175.114.xxx.15)
oo님, 그 날은 아까워서 먹은게 아니에요. 제 음식을 처음에 둘에게 나눠줘서 제 밥을 다 먹고도 배가 고픈 상태라 아이에게 줬던 것을 다시 먹은 겁니다. 평소에 배부른데 꾸역꾸역 먹는 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평소에 남은 음식이라는게 남이 먹던 밥 이런 걸 먹는다는게 아니에요. 가족이 함께 먹는 반찬 콩나물 두세조각, 잔 멸치 두세마리 정도 남았을 때 그냥 먹어버리고 만다는거지 남은 음식을 먹어 배부를 지경이면 절대 안먹어요.
19. aa
'12.5.29 5:55 PM
(123.141.xxx.151)
이런 이야기는 남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어요
들었들 때 직감적으로 기분 나쁜 얘기라고 느껴지면, 기분 나빠야 하는 거 맞습니다
저도 글 읽는 순간 얼굴이 확 붉어지는데요.
농담은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야 농담입니다.
20. ...
'12.5.29 5:56 PM
(116.126.xxx.116)
담부턴
배부르면 안먹어도 된다고 직접 말하고..
그지같은 은유같은건 하지말라고 하세요.
21. 헐
'12.5.29 5:56 PM
(14.52.xxx.86)
읽다가 깜짝 놀랐네요. 어떻게 저런 말을;;;;; ㅡㅡ
22. ....
'12.5.29 5:56 PM
(122.32.xxx.12)
말로 다 까먹는....
남정네 거기 하나 또 있네요..
그거 진짜 나쁜거예요..
어디다 같이 한 이불 덥고 지 새끼 낳아준 와이프를 개랑 동급 취급 하는 남정네가 또 어딨나요..
어디다 개에다가 사람을 비유하고 그런데요..
정말 기분 나쁜거 맞아요..
23. ,,
'12.5.29 5:57 P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고도 남는 말이네요
아내를 자식앞에서 비하한거잖아요
24. ....
'12.5.29 5:57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많이 먹는걸로 보이는게 평소 좀 싫었나보네요
앞에선 있는대로 긁어먹어치우지 마세요
25. ..
'12.5.29 5:57 PM
(59.14.xxx.110)
아무리 농담이라도 기분 나쁜 말입니다.
농담은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야 농담입니다. 22222
26. 반려동물
'12.5.29 5:58 PM
(219.250.xxx.206)
개는 반려동물이지 잔반처리용 동물이 아닌데요
개를 남는 음식 처리를 위해서 키운다고 생각하는 발상이 정말 독특하네요
개에겐 개 사료를~~
똥뀐놈이 썽낸다고... 남편분 적반하장이 유분수네요
저라면 최소 2박3일은 기분나빠하고 있을거 같아요
27. ...
'12.5.29 5:58 PM
(211.246.xxx.111)
주둥이로 욕을 부르네요.진짜..
뚫린입으로 배설하라고 있는게 아닌데
그야말로 입이 아니라 못된소리,미운소리만
나오는 주둥이네요.
보는 사람이 얼굴이 화끈거리게 천박한
화법 구사하신다고 꼭 전해주세요.
28. 어쩜
'12.5.29 5:58 PM
(110.10.xxx.39)
저렇게 남의 가슴을 후벼파는 말을 하고도
사과조차 할 줄 모를까요?
글을 읽기만 해도 제 가슴이 다 싸~ 한데
원글님은 오죽하셨을까요?
정말 정말 사악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개가 들어도 화내겠네요, 요즘 개들은 비싼 사료 먹잖아요.
29. ...
'12.5.29 5:59 PM
(1.243.xxx.160)
남편이 평소에 생각하던 게 튀어나왔나보네요. 저건 농담이라도 너무 과하죠.
음식 남는 게 아까와 남는 음식 꾸역 꾸역 먹는 부인을 평소에 어찌 생각하는지 드러나는 거죠.
원글님은 살림 너무 알뜰히 하지 마시고, 음식 남으면 가차없이 버리고
식구 위해 너무 헌신하지 마시고 본인을 위해서 사는 계기로 삼으심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당히 사과를 받으세요. 남편은 앞으로 남은 찬밥만 평생 드시고 싶지 않거들랑 반성하셔야 합니다.
남편이 진심으로 사과할 일이라 봅니다.
(요새 개님들, 주인 잘 만나 호강하는 개들은 남긴 밥 따위 안 드십니다. 최고급 사료와 살코기 드시죠.)
30. 남편분은
'12.5.29 6:01 PM
(112.168.xxx.63)
원글님을 비하하려고 한 말은 아닐 거에요.
다만, 생각이 좀 짧다는게 문제죠.
가끔 저희 남편도 악의 없이 말을 툭 내뱉는 경우가 있어요.
제 입장에선 기분 상할 수 있고요.
남편에게 쏘아주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하고
저도 남편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은 인정해요.
그래도 악의없이,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라고 잘못이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없이 내뱉은 한마디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마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남편에게 쏘아주면 사과는 하지만 그건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아니라
별 것도 아닌데 왜 발끈할까, 사과하라고 하니까 사과해야지 정도인 거 같아요.
늘 말할때 생각없이 내뱉지 말고 생각 좀 하라고 하긴 하는데
그럼에도 아무 생각없이 내뱉을때가 많아요.
31. 휴휴
'12.5.29 6:01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부부 상황에 따라 다를거 같고요. 원글님이 기분나쁜 마음이셨다면 분명 남편분이 잘못하신거예요.
저의 경우라면 전 그냥 안 넘어가요. 남편이 잘 못을 진심으로 뉘우칠 때까지요.
전 글 읽으면서 화끈거리네요.
32. @@
'12.5.29 6:02 PM
(121.163.xxx.20)
이건 농담 수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허걱이죠.
원글님이 들어서 불쾌하면 농담 아니라 그 뭐라도 하면 안되는 겁니다. 거기다 변명까지?
반대입장이라면 남자가 다혈질에 분노조절 안되는 인물이라고 할때 밥상 엎고도 남을 일이죠.
여기서 몸매 어쩌구 하는 댓글들 닥치세요.
지금 논점은 그것과 무관합니다.
33. 명백한 실수
'12.5.29 6:03 PM
(210.92.xxx.25)
기분 정말 많이 나쁘시겠어요.
남편분 정말 큰 말실수 하신 것 맞습니다. 그런데 부부사이엔 이런 경우 대응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는가하는 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가 명백한 실수를 했다하더라도 감정적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들면 상대는 자신을 디펜스하기 위해 억지
를 쓰거든요. 그러면 정말 큰 싸움이 되기 십상이에요.
조금 시간을 보낸 후,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고 말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입장을 바꾸어 내가 그런 식으로 표현했다면 자기도 기분 나빴을 거야. 우리가 크게 서로 위해주거나, 배
려해주지는 못하더라도 상처주는 말로 서로 에너지를 뺏는 일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 내가 기분 나쁘면 당
신한테 그리고 얘들한테 다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요.
사실 이렇게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요, 근데 오랜 세월 살다보니, 부부싸움이야말로 지혜롭게 해야한
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가족 모두가 불행해질 수 있거든요.
34. 이유불문하고
'12.5.29 6:03 PM
(1.251.xxx.178)
정말 제가 그런말을 남편에게 들었다면 가만두지않을상황입니다 얼마나 기분나쁜비하적인말인데요 가까운사이일수록 예의지키는게 서로의도리입니다 남편께선 한대패고싶은충동을 느끼게한 큰실수를 저질렀어요
35. 어이상실
'12.5.29 6:03 PM
(180.68.xxx.65)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그냥 생각대로 내뱉는 사람이네요.
제 남편이 그런 말 했슴
전 불같이 화냈을꺼예요.
어따 비유를 해도 그딴식으로 비유하냐고 ...
근데..남편분 해명이라고 한게 더 어이 없어요.
와이프가 화를 내면 아차 싶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더 큰소리를 친다는건 어이없어요.
속내가 어찌 되었든 아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남자네요.
36. 기분안좋아요.
'12.5.29 6:04 PM
(116.33.xxx.141)
사과꼭 받으셨으면 해요. 남편분이 부인분을 배려하는 맘이 부족했네요.
37. ,,
'12.5.29 6:06 PM
(210.95.xxx.19)
농담이랍시고 한말이 도가 지나쳤네요..
님이 따지고 드니까 순간 미안하긴 한데 농담한거가지고 사과하기는 그렇고 해서 둘러대는 듯한 느낌인데요.
좋은말로 하세요. 농담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고.....
38. 아주
'12.5.29 6:07 PM
(1.227.xxx.132)
아주 기분 드럽네요.
윗분 가라 앉은후 대화하라는데 그러긷도 싫을 정돌로 기분 나쁜 비유에요.
게다가 변명이라는게 참...
39. 웃자는
'12.5.29 6:07 PM
(175.214.xxx.184)
소리로 치자면 안그럴말 어디있나요.
남편분이 보기 안좋았나보죠. 그래서 그런 말이 나왔나 보죠.
그런데 그 말 상대방을 '개'님으로 격하시키는 말인 것 같아요.
'우리집엔 ATM기가 필요없어 남편이 돈벌어오니', '우리집에 쓰레기통이 따로 없어 말하는 뽄새가 그러니'하고 원글님이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말 생각없이 하고 "농담이야'"하는 것은 무책임한 언사같습니다.
40. 아무리
'12.5.29 6:10 PM
(123.213.xxx.74)
농담이라고해도 불쾌한 농담이네요...
개새끼란 말과 뭐가 다른가요...
농담 수준 참 낮습니다...
41. ..
'12.5.29 6:14 PM
(122.34.xxx.11)
음식 쓰레기가 나와야 개를 키우는데 우리집은 남는 음식이 없으니 개 키우기 힘든 것도 사실 아니냐고//
하는 말 마다 놀라울 뿐 이네요.
42. ...
'12.5.29 6:14 PM
(1.243.xxx.160)
객관적인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맥락이 중요하고요, 농담이었다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하다면 진심으로 사과하면 됩니다.
아내가 상처 입었다면 미안하다고 하면 될 걸, 무슨 변명을 지저분하게 주저리 주저리.
그럼 수습이 됩니까? 이것 저것 붙이지 말고 깔끔하게 사과하셔야죠.
남편분, 말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 비겁하기까지 하네요.
43. ..
'12.5.29 6:16 PM
(203.100.xxx.141)
읽는 사람도 기분 나쁘네요,
44. 어휴남편아
'12.5.29 6:18 PM
(125.187.xxx.194)
우리집은 개를 키울 필요가 없어. 음식이 남는게 없으니,,,
......남편이 아내에게 할소리인가요?..
정말 할농담이있고 안할농담이 있지..그래놓고 적반하장?ㅠ
님도 똑같이 해줘보세요..적반하장으로 나가구요..
정말 못됐네..그집남편!!
45. jk
'12.5.29 6:20 PM
(115.138.xxx.67)
28센티 후라이팬으로 대갈을 후려 갈기시압!!!!
한번으로 부족하니 두번 갈기시압!!!!!!!!!!!!!!!!!!!!!!!!!!!!!!!!!!!!
46. 이건
'12.5.29 6:21 PM
(175.112.xxx.103)
같은 말을해도 우째 그런식으로 하나요? 듣는사람 기분 더럽게...
그럼처음부터 먹기싫음 억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 개를 키울 필요가 있네 없네 하냐고요..,
눈에눈 이에는이!!!!!
이번일 기억 했다가 원글님도 이와 비슷한 일이 생기거든 꼭 그대로 말해보세요...
47. ---
'12.5.29 6:21 PM
(92.75.xxx.142)
님이 악착같이 남는 밥과 반찬먹는걸 평상시에도 보고
튀어나온거 같아요,,
그 행동이 남편 눈에는 좋지 못한거고 님의 행동 또는 습관이 싫어나봐요222222222222222
남편 말 실수 해 놓고 스리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거네요. 부드럽게 사과할 것이지..
그런데 님도 음식 아깝다고 남은 음식 먹고 그러지 마세요. 가족이라도 남은 음식 먹는 거 보는 거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거든요.
제 남편이 음식왕이고 음식남기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남이 먹고 남긴 거까지 다 먹거든요. 잘 생겼고 나름 교양(?)도 있는 사람인데 그 모습이 사실 썩 품위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저도 대놓고 말은 안해요;;;;
48. 유쾌한맘
'12.5.29 6:24 PM
(220.119.xxx.118)
입장 바꿔 내가 님의 상황이었고 내 남편에게 그런 소릴 들었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서러울 것 같습니다. 더구나 배고파 밥 먹고 있는 사람을 두고 그런 말을 하다니
요즘 참 내가 미운가보다 싶어... 그 마음이 서러울 것 같아요.
남편분 말에서 님에 대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애정이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듣는 순간 마음에 상처가 되셨을 것 같으면 농담 아니지요.
변명하시는 걸 봐도 농담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
하지만 마음에 담아두지는 마세요.
상처로 남으면 나만 손해!!!
부부가 살면서 서로 좋을 때 안 좋을 때 있잖아요.
전 그렇던데요. ^^;
댓글 중..이 와중에 몸매 얘기 왜 나오나요...에혀..ㅠㅠ
49. ..
'12.5.29 6:26 PM
(211.36.xxx.45)
남편분같이 자기밥도 먹고 부인이 배려해서 준 몫의 밥도 쳐먹는 남편이 잔반처리 멍멍이지요...그 상황에서 누구 더 밥을 많이 먹은건지....내참
50. 진짜
'12.5.29 6:28 PM
(211.36.xxx.99)
나쁜놈 맞고요
님을 우습게 보고 있어요
화내봤자 꼴만 우스워지고 말해봤자 알아들을 놈도 아니니 받아치세요
우리집은 개를 키울 필요가 없어
개소리 도맡아하는 인간이 있으니
몇번 하다보면 적반하장으로 화낼텐데
절때쯜지말고 눈 똑바로 마주치면서 픽 비웃어 보이세요
속으로 병신 하고 욕하면서요
51. 아내를 존중하지않는 분같아요
'12.5.29 6:41 PM
(203.226.xxx.107)
굳이 가족이 아니라도 그런 말은 농담이라도
하면 욕 먹을 소리아닌가요
어디가서 말실수 더러 하고 사시는분이실거에요
52. 입이 걸레
'12.5.29 6:46 PM
(121.134.xxx.54)
농담운운이나 체격운운등...몇몇댓글은 뭔가요?
저 같은면 피가 꺼꾸로 솟구칠 정도의 충격적인 말인데요.
그 말 들은 순간 돌아버릴 거 같네요.
정말 당장 이혼감이예요.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용서해 줄까 말까네요..
음식을 규모있게 하니까 음식쓰레기도 안 나오는거 아닌가요?
헤프게 대충대충하면 음식쓰레기 많이 나오고요.
정말 무식한 인간이네요..(죄송)
평소 언행도 알 만하네요.
53. 음...
'12.5.29 6:47 PM
(115.94.xxx.11)
원글님은 기분이 나쁘셨겠지만 남편분이 악의를 가지고 한 말씀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단지 비유가 좀 그럴 뿐이지...
저 말 듣기 전에 기분 좋은 상태였다면 저 같으면 "물어버린다" 한소리 하고 그냥 농담으로 넘겼을 것 같네요.
54. ddd
'12.5.29 6:53 PM
(222.112.xxx.184)
성추행의 정의가 상대가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느냐 마느냐지 그 말이나 행동을 한 사람의 의도가 기준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농담도 그 말을 듣는 상대방이 그 말듣고 웃으면 농담이고 아니면 말실수입니다.
왕따 시킨 가해자들이 맨날 그건 장난이었다고 하면 피해자애들이 예민하고 빡빡한 건가요?
원글님이 그 말 듣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그건 남편분이 분명히 잘못한거고, 사과해야할 문제입니다.
제발 농담이나 장난 모두 상대방 봐가면서 그리고 분위기 봐가면서 해야하는 고도의 눈치작업인거같아요.
눈치코치 없는 사람들은 하지마세요...
원글님이 그 남편한테...
"우리집에 개는 필요없겠다....개같은 말투가진 사람이 있으니...호호호"
라고 대꾸했으면 그 남편 ....은 농담이라고 좋아할까요?
55. 얼마나
'12.5.29 6:54 PM
(122.35.xxx.84)
속상하셨어요? 너무 함부로 대하셨네요.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정식 사과 받을 궁리하세요.
아내에게 쌓인 불만 많아보여요
아미 두분사이에 로맨스가 사라지고 없나봐요.
힘들어도 글로 원글님 마음을 피력하시고 감정적으로 다투지 마세요. 해결 안되고 일 커집니다.
에라 까짓거 돈생각말고 예쁜옷 사입고 헤어도 예쁘게 하고 외모나 가꾸세요 남편이 로맨스를 되찾고 싶나봅니다. 원하는대로 한번해보죠 뭐. 무슨 소리 나오나 지켜보세요 힘내세요! !!!
56. 특이..
'12.5.29 7:02 PM
(59.86.xxx.166)
댓글 참 재수없네요.
그래 너잘났다...
엇그제 올라온 똑부러진 직장 여자후배 글에 나오는 그 후배네..
57. 앞으로
'12.5.29 7:03 PM
(211.215.xxx.84)
절대 남은 음식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요리할때나 밥 사먹을때
젤 좋은거, 이쁜거는 원글님 부터 꼭 드시도록 하세요.
남편이 진짜 못됐네요
58. 왠 무식?
'12.5.29 7:04 PM
(112.154.xxx.153)
요즘 개도 사료 먹지 남은 밥 안먹는데
님에게 비하 발언인데요... 살쪘다 그거죠
59. 저런
'12.5.29 7:07 PM
(125.177.xxx.83)
글로만 읽는데도 쇼킹한데 실제로 들었을때의 임팩트는 정말 엄청났겠는데요.
원글님 위로 드리구요,
원글님 댁에 정말 개 키울 필요 없겠어요. 입으로 저렇게 멍멍 짖는 남편이 있으니....
60. ㅇㅇㅇ
'12.5.29 7:10 PM
(222.112.xxx.184)
아 진짜 남한테 상처주고 그저 농담이었느니 하면 상대방 상처를 보듬어주진 않고 오히려 더 상처주는 사람들 많네요. 여기 댓글에도.
그저 농담이라고 하면 다인지. 지가 농담하고 싶을 때 농담이라고 하면 남이야 상처받든 말든 그만이라는건지.
댓글도 한심한 글들 꽤 있네요.
61. 저런
'12.5.29 7:10 PM
(125.177.xxx.83)
아내를 개에 비유한 농담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조크라 생각하는 분들은
본인 스스로를 개에 비유해서 웃자는 소리해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으실 분들 같네요.
평소 본인의 인격 수준이 딱 그 정도 수준인 모양...
62. ....
'12.5.29 7:10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해서는 안될 말을 했네요.
저도 좀씩 남은거 아까워 다 먹어요.
저희는 음식점 가면 찬과 밥 거의 설거지 수준으로 깨끗이 비웁니다.
것보다 음식 자체를 흘리고 남기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첨부터 덜어 깨끗이 비우지 숟가락 댄거 남기지 않습니다.
밥알을 아낀다....는 엄마의 지론으로 어릴때부터 몸에 밴 습관입니다.
남편분께 꼭 확실히 사과 받으셔요.
63. 다른말 필요없구요.
'12.5.29 7:12 PM
(211.206.xxx.25)
원글님 친구한테서 그런소리 들었으면 그 친구 다시 만날까요?
안만날겁니다.
82에서 친구랑 밥 먹다가 저 상황에서 친구가 그러더라 라고 적으면
99.99% 가 [그 친구 왜 만나요?] 라거나 [그 친구 꼭 만나요?] 라고 할겁니다.
내가 말 실수를 해서 상대방이 기분 나빴다면, 실수가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듣고 기분 나빴다면
사과하는게 맞습니다.
본심은 그게 아니고 오해한거다 라고 우기는건 이명박 하나로 충분합니다.
64. ..
'12.5.29 7:14 PM
(211.206.xxx.25)
개도 들으면 기분 나쁠 소릴 한겁니다.
65. ㅇㅇ
'12.5.29 7:14 PM
(222.112.xxx.184)
아..맞네요...이명박.
맨날 오해하는 그분.
자기만 오해라고 하면 만사 다 해결되는줄 아는 유아적이고 이기적인 발상인 분들 여기 댓글에도 많은거같아요.
자기만 농담이라고 하기만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도 그건 상대방이 빡빡한거라고 생각하는....
66. 미안한데
'12.5.29 7:14 PM
(121.145.xxx.84)
개눈에 개로 보인거죠..즉 님 남편이 이상한 사람임..뭔 헛소리인지..
자기밥 자기가 먹는데..
67. 흠
'12.5.29 7:26 PM
(124.195.xxx.121)
객관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쓰라면
푼수
인데요
평소에 그런 농담을 하던 사람이라면
할 지 모르겠는데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농담할 거리가 그렇게 없어서 저런 표현을 농담으로 해야 하나
입니다.
별로 고상 안하고 거친 편인데
그래도 저런 농담은 ,,
글쎄요
남자 중딩들 세게 때리면서 반갑다
하다가 하나가 다쳐도
평소에 그렇게 놀았는데 뭘 그래
이러는 거하고 별로 안 달라 봅니다.
68. 123
'12.5.29 7:31 PM
(59.1.xxx.72)
우리 남편한테 읽어주고 판단해 보라 했더니 대뜸 이렇게 말하네요.
그 남편은 "여보, 배가 많이 고팠구나, 뭐 더 시켜줄까?" 이렇게 말했어야 정상이라구요.
평소 원글님을 무시하는 맘을 갖고 있었거나
아니면 그동안 쌓인 불만이 이런 식으로 야비하게 표출된 것 같다네요.
남편분 정말 나빠요.
69. 남편분..
'12.5.29 7:34 PM
(118.222.xxx.98)
진짜 나쁘네요.. 평소 표현은 안했어도 아내를 많이 무시하고 있나봅니다. 저라면 정 뚝 떨어질거 같아요. 대충 넘어가지마시고 사과 제대로 꼭 받으세요.
70. ...
'12.5.29 7:47 PM
(115.136.xxx.26)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차 싶을겁니다... 원글님 이번만 용서한다 하시고 쿨하게 용서하세요... 씁쓸하지만...요.
71. ..
'12.5.29 7:54 PM
(110.9.xxx.208)
저도 말로 좀 심한 농담을 즐겨 하는 편이라 남편에게 늘 야단을 맞는데
저런 말은 너무 심한거 같은데요.
사람을 개에 비유해요?
농담을 잘해도 안해야 할 농담이 있는데 사람 신체에 관련된 농담과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는 농담이 바로 그런거 라고 생각해요.
절대 하지 않으셔야 할 말을 한거 같은데요. 옆에서 제 남편도 평소 생각이 입에서 나오는거지 그게 무슨 농담이냐. 사람이 개도 아니고. 라고하는데..
사과를 못받으신건가요?
헐.. 사과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그래도 쉽게 안풀릴거 같은데...
72. 빵점아주마
'12.5.29 7:56 PM
(211.49.xxx.245)
제 생각에는 남편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닐 것 같아요. 남은 밥을 먹는 아내의 모습이 싫었겠죠. 우리도 남편이 속옷 차림에 소파에 게으른 꼴로 누워서 방귀나 뀌고 트림이나 하고 있다면 그 모습이 보기 좋았을까요? 주부로써 아끼는 습관이 몸에 배어 원글님은 그렇게 하셨겠지만 남편 분이 보기엔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을 거에요. 우리도 밖에 나오면 내 남편이 멋지고 근사해 보이길 바라는 것처럼 남편 역시 밖에서 보이는 아내가 예쁘고 멋지게 보이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그런 식으로 말을 내뱉는 건 남편의 실수이지만 정말 그렇게 나쁜 마음이나 아내를 싫어하는 마음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원글 님도 마음 푸시고 남편 분에게 그냥 그 말이 섭섭했다고 하면 어떨까요? 같이 살 맞대고 살아가는 부부 아닙니까?
남이 그런 말 했다면 정말 비웃는 말이었을 수 있지만 남편이라면 아내의 모습이 왠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서 더 속상하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하고 그랬을 수도 있는데요.
73. ...
'12.5.29 8:00 PM
(121.190.xxx.242)
개도 들으면 기분 나쁠 소릴 한겁니다. 22222222222222
아이 앞에서 아내를 그렇게 만들면 본인은 나아보일줄 아는 닭***.
74. ..
'12.5.29 8:01 PM
(118.32.xxx.169)
남편이 말실수한거 맞고 들으면 충분히 기분 상할일 맞는데
여기서 남편 두둔하는 댓글은 뭘까요.
누가 내가 먹는 모습을 가지고 개를 떠올린다면 기분이 어떨지...
자신이 그 상황이다 생각해도 쿨할수가 있을까요?
평소에 얼마나 님을 무시하고 사는지 말 한마디로 여실하게 증명이 되는군요.
남편에게 사과 받으세요.
도리어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내는건 아마 자기가 잘못한거 알고 무안해서 자존심 세우느라
그러는거에요.
남자들 왠만하면 미안하다는 말 죽기보다 하기 싫어하잖아요.
75. ..
'12.5.29 8:15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사과 받겠어요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76. 개도...
'12.5.29 8:19 PM
(121.135.xxx.43)
남편분처럼 생각없이 말하진 않을듯....
미친거 아니예요?
저걸 농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니.... 참
77. 남편에게 물어보니
'12.5.29 8:33 PM
(112.150.xxx.224)
어디 부인한테 그런 말을 하냐며 펄쩍 뛰네요
78. 참
'12.5.29 8:36 PM
(116.36.xxx.237)
그럼 개처럼 먹는 아내와 사는 남편은 뭡니까...
자신을 바닥으로 쳐 내리는 것과 같죠
79. ...
'12.5.29 8:52 PM
(218.236.xxx.183)
그 당시에 원글님을 비하할 목적은 없었으나 그냥 남편분의 평소 말투가 천박할 뿐이네요 ㅠㅠㅠ
80. ㅇㅇㄹ
'12.5.29 8:55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말만 두고 보면 기분 너무 나쁘구요 근데 웃으면서 뭐 귀엽다는 느낌을 받게 말했다면 같이 웃을 수도 있을 말같아요 긍까 님의 느낌이 중요한거 같아요 님이 순간 불쾌하셨으면 말실수인거죠
81. ,,,
'12.5.29 9:23 PM
(112.72.xxx.219)
듣는내가 다 기분나빠요
아다르고 어달라요 농담이라도 그건 아니라고봐요
82. 무식
'12.5.29 9:23 PM
(115.143.xxx.210)
저기여, 저희 남는 밥 개 안 주거든요? 도대체 남편 연세가? 70 먹은 어른들도 요즘 반려견 남는 밥 안 먹이고 개 사료 먹이는 거 아는데 참 남편이 무식하시네요. 게다가 아이 보는 앞에서 엄마에게 저런 말을! 무식하고 무례합니다.
83. ..
'12.5.29 9:50 PM
(110.9.xxx.208)
맞아요. 상식적이지 않아요. 남편분은 보통분과 다른 상식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은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얼른 사과하고 미안하다 수위가 높았어. 라고 말해야 하는데
구구절절 말하는거 보면 그걸 옳다고 생각하는거잖아요.
그런 상식을 가지고 어떻게 사회생활을...
회식자리에서 끝까지 먹는 동료직원을 보고도.. 그런식으로 말할수 있을까요?
당신네집엔 개 못키우겠다고..
84. 에공..
'12.5.29 9:57 PM
(119.67.xxx.75)
이건 뭐..평소에 부인을 어찌 생각하는지가 적나라 하게 드러났네요.
개에 비유하면서 왜 산대요..?
저걸 말이라고 내뱉고 잘했다고 목청 돋군단 말이죠..
참..
원글님 죄송한데 참 안되셨네요.
아이낳고 사는데 남편에게서 저런소리나 듣고..
그 남편에게 와이프가 어떤 존재인지 묻고 싶군요.
이건 상식 운운할 꺼리도 안되는..정신나간 남자걸요.
85. 마음이
'12.5.29 9:59 PM
(222.233.xxx.161)
사람을 개에다..것도 부인에게...반성 심하게 하도록 만드세요
86. 속보여
'12.5.29 10:12 PM
(122.37.xxx.113)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하세요. 자기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아내한테 ***라고 말했는데 기분 나빠해. 진짜 이상하지 않아??' 물을 수 있고 또 남들이 별 소리 안 할 거 같은지.
입장 바꾸어 내가 당신이 어느날 홧김에 뭐라고 욕한마디 했더니 내가 '우리집은 개를 안 키워도 되겠어. 짖어대는 사람이 있으니.'한다면 당신은 절대 '내가 개라는 것이냐' 자기 비하 하지 말라고.
평상시에 부인 먹는 거 좀 추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툭하니 내뱉는다는 게 잘못 나온 거 맞아요.
근데 그걸 사과를 하긴 커녕 잘못 인정 안하려고 자기 스스로 막 합리화 하는 게 더 못됐네요.
전 좀 슬프네요. 평상시에 사람을 어찌 보면 저런 소리를...
87. 저런저런
'12.5.29 10:13 PM
(139.194.xxx.198)
이래서 옛말에 침묵은 금이다.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 라는 말이 있는거에요.
별 생각없이 한 말 일 수는 있지만 ....기분 나쁘셨겠어요.
근데 댓글 중에 꼭 사과받으라고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남편은 자기가 당하기 전에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못 할 거에요.
나중에 잘 보고 있다가 남편이 아이가 남긴 거 한 젓가락이라도 대면
당신 꼭 개같네..
라고 고대로 말해주면 될 거 같네요.
남편분 말대로라면 그런 말 들어도 기분 안 나빠야 정상일테니깐요.
참고로 평범한 저희집은 가끔 아이가 남긴 음식 저나 남편이 혹시 같이 먹어 치우면서
이 정도의 농담을 합니다.
우리 완전 ** 그만 먹기 기다린 하이에나 같다. 완전 잔반 처리반이라니깐...
더 시켰음 어쩔뻔 했어 등등.....
88. 몇몇댓글도 웃겨요
'12.5.29 10:16 PM
(121.190.xxx.146)
몇몇 댓글도 웃기네요.
원글님 몸매는 왜 물어봅니까?
만약 원글님이 날씬하다면 남편분이 너무한게 맞다는 댓글님은 또 뭡니까?
왜요? 덩치좀 있으면 남편한테 저런 막말 막 들어도 됩니까??
살 찌면 무슨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리 못하고 사는겁니까?
남편이 개로 비유한 농담은 살찐 와이프는 그냥 웃고 넘겨야 하나요?
89. .....
'12.5.29 10:18 PM
(58.231.xxx.7)
에라이~ 어찌 아내를 개라고 표현하나요? 농담도 정도껏이지~ 저도 남편이 농담이라고 한답시고 한 말이 가슴에 꽂힌적 있어요. 사람 비하하는 말이 어찌 농담이라는 건지...듣는 사람을 개에 비유하는데 농담으로 넘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거기다 사과도 안하고 얼렁뚱땅 넘길려고 하는게 더 괘씸하겠어요.
90. rollipop
'12.5.29 10:50 PM
(219.254.xxx.76)
저라면 발끈 할것 같아요
1. 나의 식사를 개와 비교
2. 아이 앞에서
위의 두가지 이유로 그 자리에서 하이킥을 날렸을것 같네요
91. 문제는 사과할줄 모르는것
'12.5.29 11:08 PM
(180.68.xxx.154)
글만읽어봐도 남편분이 말하고난후 본인은 농담인데 아내분이 기분나따하니까 당황했던거가 다 느껴지네요
근데 남편은 거기서 미안 기분나빴어? 농담이었는데 사과할께 라고 말하기싫엇어요 왜냐
사과하는건 왠지 자존심상하고 더더군다나 그 상대가 아내이기때문에요 아내한테 사과를한다는게 대단히 자존심상한다는얘기죠
그건 남편이 아내를 상당히 우습게보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아내를 우습게보니 저런 막말에가까운 농담도 나오고 상대방이 기분나빠햇을때도 절대 사과하고싶지않은겁니다
모든문제는 거기서 출발하네요
존중하는상대한테는 절대 사과하는게 어렵지않습니다
92. 당연히
'12.5.29 11:31 PM
(109.205.xxx.54)
불쾌합니다.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같은말 직장 상사나 부모님한테 할 수 있냐구요.
그런말 당연히 못한다하면 글쓴님은 우습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딴 말실수 하는겁니다.
직장상사나 부모님한텐 절대 못 그러겠죠.
93. 욕이 나온다.
'12.5.29 11:46 PM
(211.214.xxx.18)
여기 댓글 좀 보여주세요. 남편이라는 사람에게요..
정말 내가 당한 일도 아닌대도 불쾌하고 기분 더럽네요. 참 재주 있는 님 남편;;;
94. 조명희
'12.5.29 11:52 PM
(211.246.xxx.112)
혹시 시어머니가 계시는데 남 은반찬 드시면 그렇게 말 해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아니면 남편 농담 아닌 비아냥이였고
괜찮다면 웃으시면서
"어머님댁도 개가 필요 없겠어요. 남은 반찬을 어머님께서 다 드시니 남는게 없어서요. " 하시고
어머님이 언짢아하시면
"어머님 기분 상하셨어요? 저는 애아빠가 저에게 그렇게 말해서 그냥 해도 되는 말인줄 알았어요."하고
남편 보는데서 말해주세요.
남의 가슴 후벼파고 농담이었다고 말하면서 속 좁다고....
적반하장이네요.
농담이란 상대방도 웃고 넘겨야 농담이지요.
자기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대가 기분이 상했으면 사과를 해야 옳은겁니다.
95. 무얼바라시나요
'12.5.29 11:59 PM
(96.224.xxx.224)
순식간에 개남편이 되었는데 본인이 개 인가봅니다.
96. 남편이란사람의잘못
'12.5.30 12:30 AM
(180.67.xxx.11)
1. 아이 앞에서 그 어미를 모욕 줬다.(아이도 다 안다. 느낌으로... 그게 나쁜 말인지.)
2. 자기 아이의 엄마를 욕에서나 갖다 붙이는 동물 취급을 했다.(서양욕 한국욕 다 따져 봐라.)
3. 그래 놓고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조차 모른다. 아니, 알면서도 잘난 자존심에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결론은 참으로 못나고 찌질한 남자다.
97. 덧붙여
'12.5.30 12:52 AM
(180.67.xxx.11)
백번 양보해 남편이란 사람 스스로 그 말을 정말 별 뜻 없이 했다 칩시다. 그래도 듣는 사람이 불쾌해
했다면 자기 말을 되짚어 봐야 하고, 자기 뜻은 그런 게 아니다 변명이든 설득이든 하기 전에 우선
사과부터 해야하는 게 옳은 수순입니다. 되지도 않는 논리로 아내를 또다시 바보 만들 게 아니라. 아셨소?
가장 '헉'스러운 건 그 모든 것이 집안도 아닌, 여러 사람들 있는 밖에서 일어났다는 점. 헐...
98. 읭읭이
'12.5.30 2:03 AM
(222.103.xxx.167)
기분 엄청 나쁠 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너무 생각없이 말씀하신 것 같아요.
99. 어이구
'12.5.30 3:03 AM
(112.148.xxx.100)
우리집은 남편이 싹싹 먹어치우는 편이라 가끔은 먹기싫으면 먹지마라고 얘기합니다 거기다 뚱뚱하고 식탐까지있지요 하지만 차마차마 우리남편을 개에다 비유는 못하겠네요 누가 타인을 개에비유한다면 그것도 눈쌀찌푸러지는 광경일텐데
100. ...
'12.5.30 3:46 AM
(66.183.xxx.117)
완전 경우 없는 남편입니다. 농담이라도 때와 장소가 있지. 그 상황에서 어찌 그런말을 막하는지. 전 반대인 경우인데. 배부르면 안 먹어도 괜찮다. 음식 값보다 사람 몸이 더 중요하다라고 하지 남편분 같은 그런 말은 안합니다. 그런 생각도 해본적 없구요. 막말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어요. 농담이라면 정말 재미 없는 기분 나쁜 농담이구요.
101. ~~~
'12.5.30 7:54 AM
(163.152.xxx.7)
개도 들으면 기분 나쁠 소릴 한겁니다. 3333333333333333333
그런말하면 자기가 개되는건 모르고
아 정말 읽기만해도 화나네요
102. --
'12.5.30 7:54 AM
(175.209.xxx.180)
남자들은 챙피한 거 제일 싫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아깝다고 남은 음식 먹는 것이 안 됐기도 하고 남부끄럽기도 해서 그런 말이 나온 거 같네요.
그리고 많이 먹지 말라는 암묵적인 의사표현...
103. jk가 바른소리 했다.
'12.5.30 9:26 AM
(119.67.xxx.75)
저 같음 아작을 냅니다.
104. ....
'12.5.30 9:45 AM
(122.36.xxx.11)
일단 그런 말을 한 것 자체가 부인을 평소에 우습게 보고 있었다는 거구요.
거기다 대고 길게 말도 안되는 어거지를 늘어놓는 거 보니... 이건 뭐,.... 얼마나 우습게 보면 그럴까 생각됩니다.
여기다 물어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문제잖아요.
나를 개에댜 비교 했는데....
원글님, 남편이라는 작자가 길게 어거지 쓰는 걸 보고 바로 분노가 터져나가야 정상인데
헷갈려서, 혹은 말발 딸려서 여기에 물을 정도가 된걸 보면
원글님의 자존감, 자기 사랑하는 맘을 심각하게 되돌아 보세요.
정말 문제 많아요.
원글님이 200k 나가는 거구라 할지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기 위에 몸매니 몸무게니 하는 분들....
그런 의미에서 자존감이 무언지 다시 배우셔야 할 분들.
105. 결론은
'12.5.30 9:48 AM
(114.202.xxx.134)
남편분은 자신도 개. 라고 인정한 거네요.
사람이 개와 결혼하겠습니까, 똑같은 개니까 개와 결혼한 거지.
개 소리 함부로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 거 아닙니다 남편분. 그리고 잘못했으면 사과하는 겁니다.
유치원생입니까, 박박 우겨대고 큰소리 치면 되는 줄 알게?
부끄러운 줄 아세요 남편분.
106. 솔직히
'12.5.30 9:58 AM
(222.107.xxx.181)
그냥 개도 아니고 시골 똥개 취급한거잖아요.
너무 기분 나쁘지요 당연히.
차분하게 다시 말씀하시고 꼭 사과 받으세요.
그게 농담이었든,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든 상관없이
무척 불쾌했다는게 중요한거잖아요.
107. 이야
'12.5.30 9:58 AM
(222.110.xxx.4)
진짜 글로만 봐도 욱하네요.
꼭 갚아주세요.
정말 이걸 객관적으로 물어보신다는 원글님도 이해불가입니다.--;
108. ㅈㅈㅈㅈ
'12.5.30 10:07 AM
(1.240.xxx.245)
우리남편이면 죽었다..진짜..
109. 교양 부족
'12.5.30 10:44 AM
(210.221.xxx.46)
부부에게도 지켜야 할 예의는 있습니다.
같은 경우
회사 동료라면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었겠느냐고 물어 보십시오.
아무 뜻 없이 그렇게 말 했겠는지.
110. 어휴
'12.5.30 12:21 PM
(211.41.xxx.106)
말실수를 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면 일은 더이상 안 키울텐데, 그것에 이상한 궤변과 합리화를 섞어 뻗대니 결국 큰 싸움 되는 것 같아요.
당연히 기분 나쁜 말인데, 저걸로 기분 나쁘다 안 나쁘다 할 계제는 이미 아닌 것 같고요. 남편의 사과하지 않는 버릇, 뻗대는 버릇에 대해 이참에 따끔하게 집어 주세요.
111. 평소
'12.5.30 1:14 PM
(112.153.xxx.36)
남편이 집에왔을 때 먹을게 별로 없나요?
아님 먹을 게 생겼을 때 남편도 더 먹고싶다거나 좀 뒀다가 먹고싶은데 주로 아내가 홀랑 먹어버린다든지 이런거요.
보통 때 그런 점이 거슬렸다가 자기도 모르게 나와버린 말 아닐까요?
평소 다른 말도 저런 식으로 무례하다면 원래 그런 인간이라고 하겠지만
이건 뭔가 님에게 불만이 있다가 무의식중에 나와버린 말 같아요 제 생각은.
112. 무슨 의도였든
'12.5.30 1:41 PM
(141.223.xxx.32)
들은 사람이 불쾌하다는데 사과않고 변명하는 남편분이 초라하시네요
113. 불투명유리
'12.5.30 2:22 PM
(220.118.xxx.42)
남편의 말이 부인에게 하기에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의도가 쇼크를 좀 줘서 님이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하려는거 아니였나 짐작해봅니다.
그게 싫으셨나봐요
그런식으로 다시 말하지 않도록 강한 어조로 한번 더 말씀하시고 님도 내가 그러는게 싫어 그러냐고 좀 물어보고 두분 푸세요
114. 울룰루
'12.5.30 2:30 PM
(115.21.xxx.30)
싸대기를 날려주시지...
115. 신참회원
'12.5.30 2:38 PM
(110.45.xxx.22)
이건 말하나마나 남편분이 100번 잘못한 거구요, 어떻게든 꼭 사과를 받아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덧붙이면 남편이나 아이한테 너무 과도하게 신경쓰고 잘해주지 마세요.
그날도 남편과 아이가 내가 시킨 메뉴가 넘 느끼하니 입맛 개운해지게 비빔밥 좀 덜어달라고 부탁했나요??
그런거라면 할말 없지만 만약 아니었다면 원글님의 오버센스로 보여요.
남들이 보면 가족끼리 서로 위해주는 아름다운 풍경이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당사자가 요구한 것이 아닌데도 원글님이 굳이 덜어주고, 원글님은 밥이 모자라서 줬던 것 다시 먹게되고 거기다가 남편놈(죄송합니다. '남편분'이라는 지칭이 도저히 안나오네요)한테 어이없는 소리까지 듣게되고...
원글님을 탓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음식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을 우습게 보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편에게 지나친 마음을 써줄 필요는 절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남편놈은 그동안 원글님이 너무 잘해주고 챙겨주니까 배가 불러지고 교만해 져서 그따위 말을 씨부린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당분간 남편, 아이에게 신경을 좀 끊고 가장 좋은 것만 먹고, 예쁜옷만 골라서 사입고 원글님만을 위해서 투자해 보세요.
마음을 많이 다치셨지만 이번 일이 어떻게 보면 원글님의 사고와 행동을 전환시키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도 같습니다.
타고 나시기를 가족들에게 헌신적이고 알뜰하게 타고나신 것 같은데 이제는 행동을 조금만 변화시켜보세요.
빨리 맘 추스리시고 기운내시기를 바랍니다.
남편놈에게 사과는 꼭 받으시구요!!
116. 제 생각
'12.5.30 3:02 PM
(125.241.xxx.178)
1. 의도와 상관없이 저런말을 한 자체가 개념상실
2. 악의가 없었더라도, 부인이 화를 내는데 거기다 대고 구차한 변명을 해대는 찌질함. 바로 사과했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117. 요리사
'12.5.30 4:01 PM
(114.203.xxx.143)
남편이 개 아닌가요?
언어구사가 완전 개인데요.ㅡㅡ;;
저라면 한바탕 엎었습니다.
118. 한마디
'12.5.30 5:18 PM
(116.127.xxx.173)
그 남편 참.......뒷발차기 한판 해주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