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간식준다고 핫도그 넣어놓은
전자렌지 '띵' 소리 나길래 다됐네 하고 부엌가서
냉장고 문 열고 왔네요..
그것도 한 번은 냉동실 한 번은 냉장실..그 후에 전자렌지구나..하고 열었다는..
아 어이없고 웃음만 ㅎㅎㅎㅎㅎ ㅠㅠㅠ...
아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에잉..
애 간식준다고 핫도그 넣어놓은
전자렌지 '띵' 소리 나길래 다됐네 하고 부엌가서
냉장고 문 열고 왔네요..
그것도 한 번은 냉동실 한 번은 냉장실..그 후에 전자렌지구나..하고 열었다는..
아 어이없고 웃음만 ㅎㅎㅎㅎㅎ ㅠㅠㅠ...
아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에잉..
그런날도 있죠 머.
저는 가끔 지하철에서 내리기전에 두리번거려요.
벨 찾느라고..ㅜㅜ
ㅋㅋㅋ. 너무 웃겨요...
정말 정신 없는 짓 많이 했어요. 좌석 버스 타고 고속터미날 지하 상가에 뭘 사러 갔었죠. 기껏 지하로 내려 가서는 바로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 와 버렸어요. 할 일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하던 시절.. 오히려 나이 든 지금보다 더 실수 연발이었네요. 내 차를 가로 막아 일렬 주차해 놓은 차를 열심히 밀어서 치워 놓고 차 문을 열려고 하면 남의 차였던 적도 많고요 . 당연히 남편 차라고 생각하고 덮석 올라탄 차에 생전 첨 본 남자가 앉아 있던 적도 여러 번..
전 82메인 화면의 희망수첩 보려다가 키톡 클릭한 걸 모르고 오늘은 혜경쌤께서 '풀밭밥상 이라고 해 놓고 고기가 잔뜩이네'라며 혼자 갸우뚱해요-.-
전 극장가서 좌석띠 찾았어요. ㅠㅠ
문자확인 안하신게 어디예요 ㅋㅋㅋㅋ
극장에서 안전벨트 너무 웃기네요
며칠전 식탁에서 밥먹은거 정리하는데 냉장고에 넣는다고 반찬그릇들 포개서 3개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는중
남편이 놀라며 ㅇ ㅓㅓㅓㅓ 저 잠시 머~엉 해서
저는 전에 살던 동네에서 음식쓰레기 들고 마트까지 갈뻔한 여자에요^^;
쓰레기 버리고 마트가려던건데 잊어버리고 들고가다 중간에 아차하고 다시 버리고 갔네요.
일요일날 출근도 해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