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로 글쓰기는 첨입니다.
50먹은 아줌이 쫌한심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해서요.
손수건 귀퉁이에 ㅂㅇ 이라고 써있었는데
그건 누가 언제 쓴건가요?
드라마를 건너뛰어보고 왔다갔다 하며 봐서요.
그리고 조선시대나올때 음악이
드라마랑 잘어울리는거 같애요.
신들의 만찬에서 뜬금없이 잊었니~~나오는거보고
정말 많이웃었었거든요.
이런걸로 글쓰기는 첨입니다.
50먹은 아줌이 쫌한심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해서요.
손수건 귀퉁이에 ㅂㅇ 이라고 써있었는데
그건 누가 언제 쓴건가요?
드라마를 건너뛰어보고 왔다갔다 하며 봐서요.
그리고 조선시대나올때 음악이
드라마랑 잘어울리는거 같애요.
신들의 만찬에서 뜬금없이 잊었니~~나오는거보고
정말 많이웃었었거든요.
부용이가 수 놓은 손수건이고 부용이가 자기 이니셜 넣은거에요.
언니는 그것을 자기가 만든양 세자에게 건넨것이고요
ㅂㅇ -- 부용이요~
박하가 그거 발견하게 각세자에게 물어보니까,
각세자가 조선시대에서는 한글 몰라서 못알아봤는데, 여기 와서 한글 배우고는 그게 부용인거 알았다고~
박하에게 설명해요.
저도 싸인펜인거같긴 하던데 그냥 먹이라고 우기면 되죠 뭐..ㅎㅎ
아마 제주 갈옷염색약이 있었나봐요.
태용이가 박하 처음 만났을 때 그린 엽서 그림에는 ㅌㅇ이라고 이니셜 써져 있어요.
그게 부용이 손수건 안쪽에 수 놓아서 그냥은 안보이고 빛에 비췄을때 보이던가 그런거에요 .그런데 태용이가 그린 그림들보면 연꽃도 있고 ㅌㅇ이란 이니셜을 새기잖아요
그게 아마 과거로 돌아간 이각이
나중에 환생한 태용의 기억에 박하에 대한 기억 ..같이
하여간 그래서 박하 만나기 전의 그림에 연꽃이며 이니셜등이
박하와 연관된거라고
추측한답니다
태용의 기억속에 이각이 가진 박하의 흔적들...
부용이도 한글을 몰랐을텐데
어떻게 썼을까요?
요것이 또 궁금하네요.
한글 창제 후 대한제국 시절까지 한글은 아녀자와 평민의 글자였어요. 부용이는 한글 알고 있었을 겁니다. 이각이 한글을 모른다는게 이상하죠. 한글 소설도 많고 어려운 한자책은 한글로 음을 써서 외웠다고들 하는데 양반 남자가 한글을 모른다는 설정이 더 이상해요.
한글은 평민이나 아녀자들이 알고 왕가의 남자는 몰랐을거라는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