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이 어느 정도면 만족하시나요?

긍정의힘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2-05-29 16:01:15

사는 지역의 집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어느 정도면 중산층으로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별 쪼달리지 않게 생활가능할까요.

 

서울의 경우라면 집전세금이나 대출이자, 원리금 갚기, 애들 교육 등등 생각하면

월 500도 빠듯하겠죠.

집이 자가라도 빠듯하다면 빠듯할수 있고요.

서울은 집값이 비싼대신 지하철이 잘되어있어 자동차 기름값이 적게 들고

다른 물가도 싼편 아닌가요.

지방은 집값이 싼대신 다른 물가가 대도시보다 비싼 편이고요.

 

되도록이면 앞을 내다보고, 향후 10년, 20년후의 생활비와 교육비를 생각해서 그에 맞춰 계획을 짜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계획없이 남들 하니까 애도 쑥쑥 둘이나 낳아서 고생할게 아니라

자기 수입, 미래수입에 맞게 인생을 설계하면 그나마 덜 피곤하게 즐기며 삽니다.

 

비정규직이라 아예 수입이 낮아서 인생 설계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면

무자식으로 사는것도 좋죠.

요즘 자식키워 노후보장 못받습니다.

20%정도나 돼야 살만한 월급이라면 나머진 자기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무슨 부모부양할 여력이 있겠습니까.

나중에 자식에 기댈 생각해봤자 자기만 허탈해질거고,

불확실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할게 아니라 자기 노후 자기가 준비하면 됩니다.

 

비정규직 월 200만원에 무슨 노후준비냐고요?

그럼 젊어서 인생 즐기다 때되면 알아서 가면 되죠.

자기가 부모복없이 태어나서 자기능력이 그거밖에 안되는데 어쩌겠습니까.

늙어 돈없는 설움으로 고생하느니

젊어 즐길때 즐기고, 노후준비 못했으면 일찍 가면 됩니다.

어차피 인생 한번 사는 거고

누구나 죽습니다.

늙어 돈없이 자식한테 눈치보며 병든 몸으로 연명하느니

건강할때까지 잘 살고 늙어 돈없어 살기 힘들면 그냥 가면 됩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면 됩니다.

 

 

IP : 121.165.xxx.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96 벌금만 3억인... 3 달쪼이 2012/07/29 2,044
    133395 박지만-서향희 부부 의문의 LA행 주변정리? 2012/07/29 2,517
    133394 이혼소송시, 변호사보다 법무사에게 맡겨도 승소할수있을까요? 5 2012/07/29 3,620
    133393 어제 아나운서 박정숙씨 봤습니다 18 .. 2012/07/29 12,391
    133392 제주도면세점 화장품 가격메리트 없나요? 2 궁금 2012/07/29 3,895
    133391 박태환 출발 심판은 미국인, 심판장은 중국인입니다 7 ... 2012/07/29 1,922
    133390 박원순 시장 때문에 잠도 못 자는 서울시 공무원 5 샬랄라 2012/07/29 2,826
    133389 외국인의 '카지노 신설' 대폭 완화 논란 샬랄라 2012/07/29 516
    133388 박홍근,빅토리아노트,닥스 침구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을까요? 2 결정장애 2012/07/29 2,216
    133387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사용해 보신분~ 2 청소기 2012/07/29 1,849
    133386 전주 광장식당 근처 사시는 부우우우우운~~ 10 미오 2012/07/29 2,069
    133385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힘들어요.. 11 ,,, 2012/07/29 6,178
    133384 부부문제 상담좀 부탁드릴게요..깁니다 미리죄송.. 32 힘들어 2012/07/29 5,664
    133383 영국이 꼼수 부리다가 1 파사현정 2012/07/29 1,668
    133382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선생님은 자기팬티,러닝,,씼어달라고 하던데,.. 3 ,, 2012/07/29 2,974
    133381 1박2일로 서울가는데..조언부탁합니다 (몇군데 구경할곳!) 1 서울구경 2012/07/29 1,294
    133380 오늘 좀 시원한거 같아요 (나만 그런가??) 8 흰구름 2012/07/29 1,865
    133379 거미들.... 4 ... 2012/07/29 1,348
    133378 일찍 흰머리가 나신 분들 정말 건강하신지... 16 통계 2012/07/29 7,509
    133377 서울시 상반기 채무 1조 2000억 원 감축 3 샬랄라 2012/07/29 1,151
    133376 전세권이랑 확정일자 동시에 되나요..? 2 전세연장 2012/07/29 1,381
    133375 동대문 2 중학생 옷 2012/07/29 996
    133374 박태환 실격 판정 심판, 중국인 아닌 캐나다인 17 샬랄라 2012/07/29 2,429
    133373 어떤 사람이 왕따당하는 타겟이 되나요? 가해자들이 왕따시키는 심.. 26 하늘꽃 2012/07/29 19,641
    133372 더운 날씨 우리집 강아지.. 4 ㅇㅇ 2012/07/29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