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옷 뭐입고 계세요?
직장 관둔지.. 6개월 쯤 되요. 몸 과 마음은 넘넘 편해서 직장 복귀할 생각없습니다.
근데, 집에만 있다보니, 어디 꾸미고 싶어도 잘 안꾸며져요.
신발 정리해보니, 새로 산 하이힐 들도 그냥 그대로 먼지만 쌓여가고,
원피스며, 가방이며...
화장도 제대로 해본지 오래고.. 그러네요.
평상복만 늘 입고지내야하는건지, 뭐 암튼 맘이 싱숭하네요.
집에서 옷 뭐입고 계세요?
직장 관둔지.. 6개월 쯤 되요. 몸 과 마음은 넘넘 편해서 직장 복귀할 생각없습니다.
근데, 집에만 있다보니, 어디 꾸미고 싶어도 잘 안꾸며져요.
신발 정리해보니, 새로 산 하이힐 들도 그냥 그대로 먼지만 쌓여가고,
원피스며, 가방이며...
화장도 제대로 해본지 오래고.. 그러네요.
평상복만 늘 입고지내야하는건지, 뭐 암튼 맘이 싱숭하네요.
집에서야 젤 편한 복장을 하죠.
바로 앞 마트에 나갈 수 있는 정도.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제 주위 어떤분은 동네서도 이쁘게 입고다녀서 저도모르게 "어디 다녀오세요..?"하고인사하게되네요
성격인듯..
집에서도 좀 깔끔하게 입고 있습니다.
전업주부가 편한것만 고집하면
평생을 후줄근하게 지내야 하거든요.
늘어난 티나 츄리닝 바지 안입어요.
인터넷 잘 찾아보면요...평상복같으면서...편하면서 세련된 옷 있어요....
싸기도하고.....
전업이어도 항상 정갈하고 꾸밈합니다. 남편한테 언제나 매력도 있어야 하고 스스로 자신감 문제도 그렇구요.솔직히 너무 살림 냄새 나는 아줌마 남편 보기도 남들 보기도 매력 없잖아요. 내가 이렇게 생각했듯이 남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 걸 알기 때문에 절대 푹 퍼지지 않아요.
에유. 돈 버는 거 더 1순위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거죠.
롱스커트에 가디건 정도 입고 계시나요?
아님 청바지나 폴로티셔츠
아님 긴 블라우스에 쫄바지..
이런 사실적인게 궁금해요.
저는 집에서는 남편 등산 반팔 나이롱 티셔츠에 어디서산지 모르는 회색 반바지 입고 있다가
시장 나갈때 청바지에 폴로티셔츠로 갈아입고 나가요. 항상 1분거리라도 갈아입고 가거든요.
수유중인 전업인데요. 얼마전 친정엄마가 보내준 냉장고 원피스(?) 앞에 단추 있어서 수유하기 편하고 부들부들 시원하고. 색깔도 화사하니 예뻐요. 손님오거나 택배오면 위에 살짝 가디건 걸치면 되구요.
아니면 짧은 핫팬츠에 좀 타이트한 티셧츠 입구요. 잠깐 외출할 땐 여기에 슬리퍼 예쁜거 신고 후다닥 나갑니다.
그지같이 입고 있어요.. ㅠㅠ면티에 쫄바지.. 잘때도 똑같구요... 외출은 안해요.. 외출할땐 외출복 입어요.. 남편이랑 따로 자구요.. 밥도 거의 혼자 먹구요..
핑계를 대자면 집에서 둥이 키워요... 아흑..
집에서는 브라도 안하고 티셔츠에 요가바지 같은 거 입고 있다가..
나가야하면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갑니다..
요새는 중딩 딸아이가 똑같이 입자고 꼬셔서 산 아디다스 츄리닝 입고 다닙니다..
완전 양아치 아줌마입니다..ㅠㅠ
단정한 매무새에 신경씁니다.
크게 불편한 옷이 아니라면 집에서도 예쁘게 입고 있으려 합니다.
저 스스로도 그래야 기분좋고 식구들에게도 후줄근하고 나태한 모습 보이기 싫거든요.
옷에 따라 마음가짐도 행동도 달라져요.
전업에게는 집이 가정이면서 동시에 직장도 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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