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ㅡ.ㅡ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2-05-29 15:17:24

집에서 옷 뭐입고 계세요?

직장 관둔지.. 6개월 쯤 되요. 몸 과 마음은 넘넘 편해서 직장 복귀할 생각없습니다.

근데, 집에만 있다보니, 어디 꾸미고 싶어도 잘 안꾸며져요.

신발 정리해보니, 새로 산 하이힐 들도 그냥 그대로 먼지만 쌓여가고,

원피스며, 가방이며...

화장도 제대로 해본지 오래고.. 그러네요.

평상복만 늘 입고지내야하는건지,  뭐 암튼 맘이 싱숭하네요.

IP : 175.116.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3:18 PM (115.41.xxx.10)

    집에서야 젤 편한 복장을 하죠.
    바로 앞 마트에 나갈 수 있는 정도.

  • 2. ...
    '12.5.29 3:19 PM (123.142.xxx.251)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제 주위 어떤분은 동네서도 이쁘게 입고다녀서 저도모르게 "어디 다녀오세요..?"하고인사하게되네요
    성격인듯..

  • 3. 처음부터 전업인 저 같은 경우는
    '12.5.29 3:20 PM (1.251.xxx.252)

    집에서도 좀 깔끔하게 입고 있습니다.

    전업주부가 편한것만 고집하면
    평생을 후줄근하게 지내야 하거든요.

    늘어난 티나 츄리닝 바지 안입어요.

  • 4. 잘찾아보세요^^
    '12.5.29 3:23 PM (211.209.xxx.210)

    인터넷 잘 찾아보면요...평상복같으면서...편하면서 세련된 옷 있어요....
    싸기도하고.....

  • 5. ---
    '12.5.29 3:26 PM (92.75.xxx.142)

    전업이어도 항상 정갈하고 꾸밈합니다. 남편한테 언제나 매력도 있어야 하고 스스로 자신감 문제도 그렇구요.솔직히 너무 살림 냄새 나는 아줌마 남편 보기도 남들 보기도 매력 없잖아요. 내가 이렇게 생각했듯이 남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 걸 알기 때문에 절대 푹 퍼지지 않아요.

  • 6. ---
    '12.5.29 3:30 PM (92.75.xxx.142)

    에유. 돈 버는 거 더 1순위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거죠.

  • 7. 그러니까
    '12.5.29 3:51 PM (121.160.xxx.196)

    롱스커트에 가디건 정도 입고 계시나요?

    아님 청바지나 폴로티셔츠
    아님 긴 블라우스에 쫄바지..

    이런 사실적인게 궁금해요.

    저는 집에서는 남편 등산 반팔 나이롱 티셔츠에 어디서산지 모르는 회색 반바지 입고 있다가
    시장 나갈때 청바지에 폴로티셔츠로 갈아입고 나가요. 항상 1분거리라도 갈아입고 가거든요.

  • 8. 저는요
    '12.5.29 4:06 PM (220.124.xxx.131)

    수유중인 전업인데요. 얼마전 친정엄마가 보내준 냉장고 원피스(?) 앞에 단추 있어서 수유하기 편하고 부들부들 시원하고. 색깔도 화사하니 예뻐요. 손님오거나 택배오면 위에 살짝 가디건 걸치면 되구요.
    아니면 짧은 핫팬츠에 좀 타이트한 티셧츠 입구요. 잠깐 외출할 땐 여기에 슬리퍼 예쁜거 신고 후다닥 나갑니다.

  • 9. 저는
    '12.5.29 6:21 PM (123.213.xxx.74)

    그지같이 입고 있어요.. ㅠㅠ면티에 쫄바지.. 잘때도 똑같구요... 외출은 안해요.. 외출할땐 외출복 입어요.. 남편이랑 따로 자구요.. 밥도 거의 혼자 먹구요..
    핑계를 대자면 집에서 둥이 키워요... 아흑..

  • 10. 저도
    '12.5.29 6:39 PM (211.110.xxx.200)

    집에서는 브라도 안하고 티셔츠에 요가바지 같은 거 입고 있다가..
    나가야하면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갑니다..
    요새는 중딩 딸아이가 똑같이 입자고 꼬셔서 산 아디다스 츄리닝 입고 다닙니다..
    완전 양아치 아줌마입니다..ㅠㅠ

  • 11. 항상
    '12.5.30 1:43 P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단정한 매무새에 신경씁니다.
    크게 불편한 옷이 아니라면 집에서도 예쁘게 입고 있으려 합니다.
    저 스스로도 그래야 기분좋고 식구들에게도 후줄근하고 나태한 모습 보이기 싫거든요.
    옷에 따라 마음가짐도 행동도 달라져요.
    전업에게는 집이 가정이면서 동시에 직장도 되는 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91 제주도 여행 다녀와보신분? 흑돼지 드셨나요?? :-) 25 흠흠 2012/08/14 3,971
139290 코스트코 푸드코트도 8시에 같이 오픈하나요? 2 새벽형인간 2012/08/14 1,794
139289 일이 많아 힘들어서 계속 울어요. 1 계속 2012/08/14 1,053
139288 압력솥없이 약식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선물드릴거예.. 2012/08/14 1,336
139287 엔지니어66님 음식 따라해보신분들 26 .. 2012/08/14 7,661
139286 naver 입시사정관제도 대학교? 3 call m.. 2012/08/14 1,173
139285 대원외고에서 제일 못가면 어디 대학가나요? 19 외고냐 일반.. 2012/08/14 27,912
139284 4Kg 밀봉포장된 찰현미에 쌀벌레 6 커피걸 2012/08/14 1,573
139283 아이 키 때문에...ㅠ.ㅜ 19 속상한 엄마.. 2012/08/14 3,559
139282 이런경우 누가 잘못이라고 생각하세요? 4 마트에서 2012/08/14 1,525
139281 지금 에어컨 켜고 계세요? 9 .. 2012/08/14 2,231
139280 지금 강남역 많이 막히나요?? 3 2012/08/14 1,193
139279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그녀 4 여름 2012/08/14 1,668
139278 스폰이즈..뷰티 소셜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쿠폰이라고 푸대접.. 3 염색 2012/08/14 1,298
139277 소화가 안되서 불펀하네요 2 2012/08/14 1,033
139276 산나물 제대로 하는 가게 없나요? 1 ㅇㅇ 2012/08/14 765
139275 길고양이새끼에게 사료를 줬는데 10 냥이집사 2012/08/14 1,509
139274 광교사시는분들 4 질문 2012/08/14 1,698
139273 산두리 비빔국수 맛있나요? 저녁밥 2012/08/14 882
139272 애엄마인데 종신보험드신분들, 보험수혜자 남편 vs 자녀. 누구인.. 14 2012/08/14 3,347
139271 후쿠시마 제1원전서 흰 연기 …도쿄전력 "문제 없다&q.. 1 믄제엄쓰므니.. 2012/08/14 1,002
139270 남자대학생 자격증시험 공부중..몸이 힘들대요.. 9 보약 2012/08/14 1,603
139269 손연재, 런던서 한국 빛낸 선수 1위 선정 32 .. 2012/08/14 4,307
139268 변산대명리조트... 7 왈츠 2012/08/14 3,050
139267 여자들이 미인을 보는 기준의 차이 38 궁금 2012/08/14 7,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