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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식수를 어떻게 해결하세요?

물물물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2-05-29 15:13:31

쓰던 정수기가 오래 되어 그런가, 필터를 갈아도 물 맛이 이상해서요.

이제 필터도 안 갈고 그냥 받아서 밥 하는데만 쓰고

마시는 물은 생수 사다 마셔요.

 

근데 이게요.

 

생수 사다 나르는 것도 일이네요.

주문하기엔 배달하는 분께 너무 미안해서 못 하겠고요.

코스트코 가면 워낙 싸기에, 사다마시는데요.

진짜 너무 무거워요. ㅠㅠㅠㅠ

 

물들 잘 마셔대니 돌아서면 사러가야 하는 것도 일이고요.

 

82님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그냥 밥도 물도 수도물 끓여서 하시나요?

 

아니면 정말 이거다 하는 정수기가 있나요?

IP : 115.41.xxx.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3:15 PM (121.190.xxx.237)

    힘이 넘치는대로 생수 사다먹구요
    요리할 때는 간단하게 브리타 정수기 사용해요.

  • 2. ...
    '12.5.29 3:17 PM (115.41.xxx.10)

    ㅋㅋㅋㅋ 힘이 넘치는대로.. 왤케 웃기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 수도물 끓여 먹습니다
    '12.5.29 3:18 PM (203.247.xxx.210)

    여름엔 더워서 2L 페트병 두 박스 정도 사 먹구요

  • 4. ....
    '12.5.29 3:18 PM (121.160.xxx.38)

    전 끓여서 결명차 차 마셔요. 그 덕분인지 울 아이들 눈은 좋답니다. 밥은 그냥 수돗물로 하거나 무선주전자에 끓여놓은 물로 하구요.

  • 5. ....
    '12.5.29 3:25 PM (180.229.xxx.147)

    전 걍 브리타 정수기 써요.
    정수기 설치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나름 유명한 정수기 회사들 필터가 일본산 아니면 뭔 플라스틱이 일본산 그러더라구요....필터 기술이 일본이 젤 뛰어나다고 방사능과 상관없는 지역이라고 설명은 하던데.. 알고는 못 쓰겠더라구요

  • 6. ..
    '12.5.29 3:27 PM (115.41.xxx.10)

    브리타 정수기라면 그냥 물병에 필터 있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 7. ..
    '12.5.29 3:28 PM (14.47.xxx.160)

    정수기 있는데 여름에는 생수 사다가 먹습니다.
    정수기물도 결명자랑 볶은 옥수수 섞어서 끓여 마시구요..

    1.5리터 12개 들은거 한달에 한번씩 배달 시킵니다.

  • 8. ㅇㅇㅇ
    '12.5.29 3:35 PM (218.51.xxx.117)

    정수기... 위생면에서 문제 많지않나요?
    생수도 그렇구요.

    저희집은 평생 수돗물 끓여서 보리차, 결명자, 오미자차, 허브류.. 등 넣고 마시는데 물때문에 탈 난 적 한번도 없거든요.

  • 9. ..
    '12.5.29 3:40 PM (115.41.xxx.10)

    수도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배관이 오래된 집은 녹물도 나오구..ㅠㅠㅠ
    그래두 다 마찬가지라면 그냥 수도물 끓여 먹을까봐요.

    특별히 만족하는 정수기 없으신가요?

  • 10. ....
    '12.5.29 3:43 PM (121.190.xxx.29)

    첫번째 답글 쓴 사람이에요.
    힘이 넘치기는 하는데.. 역시 생수는 너무너무 무거워요. ㅠㅠ
    브리타 정수기 피쳐 모양으로 되어 3개월에 한번씩 필터 갈아주는거 쓰는데요
    단순 간편해서 좋아요. 물맛도 괜찮구요.
    큰 정수기는 관리도 그렇고 정수기 속이 눈에 보이질 않으니 좀 그렇더라고요.
    브리타는 물론 전문 정수기에 비하면 좀 부족할 지는 몰라도 수도물보다는 나으려니 생각하고 쓴답니다.

  • 11. .......
    '12.5.29 4:08 PM (123.199.xxx.86)

    생수 사다 먹었는데..그놈의 페트병의 위생이나 위해성이..마음에 걸려서.......
    천연정수인.......약수 길러 먹습니다..집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거든요..

  • 12. ...
    '12.5.29 4:11 PM (61.43.xxx.39)

    얼마전 TV에서 정수기 나오는거 보구 과감히 버렸습니다
    식구들 모두 물을 많이 마셔서 고민 좀 했드랬죠
    생수도 믿을만한게 없다길래 어쩔까하다가
    지금은 브리타 내린물을 결명자같은거 넣어서 저녁에 끓여놔요
    아직까지는 저녁에 물끓이면 아침까지 잘 식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좀 걱정되긴한답니다...

  • 13. ..
    '12.5.29 4:21 PM (115.41.xxx.10)

    의외로 렌탈 정수기 쓰는 분이 많지 않군요.
    브라티를 많이 쓰시고...

  • 14. 쉰훌쩍
    '12.5.29 4:55 PM (118.34.xxx.15)

    정수기도 저장하지않고 바로 나오는 것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정수기는 고가이긴해도 암웨이제품이

    물맛이 괜찮고 필타달고 보조필타까지 달아서 씁니다.

    처음 구입가격이 좀 비싸지만 물은 ...거의 99만원 준것으로 기억합니다.

  • 15. ..
    '12.5.29 5:01 PM (211.108.xxx.154)

    암웨이정수기 필터 일년에한번 가는데
    셀프로 가는거라 갈때보면 웩 ~
    필터값도 25만원정도 했었는데
    그것도 부담스러워요
    근데 여태본 정수기중 가장 예뻐요
    물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하고요

  • 16. mm
    '12.5.29 5:04 PM (211.223.xxx.188)

    저도 정수기 오년 되면 아예 갈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동양매직 정수기 관리사에게 듣고는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여기서 듣고 브리타 쓰는데 맘에 들어요. 조금 번거롭긴 한데 냉수 온수 안마셔서 전기료 걱정도 덜고 좋아요. 브리타로 정수해서 루이보스티나 결명자차 끓여마시고 음식할때는 정수물로 하구요. 요즘 부러 물을 많이 마셔주기 노력하는 중이라 매일 3 리터 끓여서 다 마셔버려요 ㅎㅎ 아이포함 네식구요. 근데 브리타 바닥에 떨어뜨렸더니 바로 박살... 세달만에 다시 구입했어요. 이건 좀 조심해야할 점...

  • 17. 속편하게
    '12.5.30 1:36 PM (121.159.xxx.11)

    끓여 마십니다.
    가끔 생수 사다 먹기도 하고...
    그런데 생수 사다먹으면 넘쳐나는 생수병(재활용 쓰레기 배출이 일주일에 한번) 때문에 넘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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