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줌마네 집 애가 시험 잘봤다고 떡을 갖고 오셨어요.
우리집 첨 오셔서 구경하신다기에 그러라고 했어요.
구경하다가 장속장에 있는 그릇세트를 다짜고짜 빌려달라고 하는 거에요.
저도 아까워서 못쓰고 있는데......
단호하게 거절해도 계속 물고 늘어져요.
이후에 재활용 버리러 갔을때 마주쳤는데 또 빌려달라고 했구요
그게 안되면 접시라도 빌려달래요.
첨엔 좋게 거절하다가 계속 그러니까 무안할 정도로 거절했는데 볼때마다 저러네요.
웬만한 사람들은 드럽고 치사해서라도 포기할텐데 포기를 몰라요.
한번씩 벨 누르는건 기본이구요...
제가 포기하길 바라는 거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했는데도 물고 늘어지는 사람 왜그런걸까요
어휴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2-05-29 15:02:20
IP : 113.216.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12.5.29 3:10 PM (218.52.xxx.33)제가 결혼하고나서 그런 사람들하고 엮였어요 ㅠ
자기들은 그냥 찔러보는거예요.
그거 못참거나 기 약한 사람이 한 번이라도 넘어오면 자기에게는 좋은거니까 생각나면 계속 얘기 꺼내보는거고요.
못빌려와도 손해 아니고요.
빌려주지 마세요. 한번에 안빌려줬다고 기분나쁘다고 그릇 깨고도 남을 사람.. 그릇은 깨지면 끝이잖아요.2. 그릇 빌려주면
'12.5.29 3:12 PM (116.120.xxx.67)안 돌려주고 쌩간다에 한표!!!!
3. ..
'12.5.29 3:18 PM (112.151.xxx.134)정신병자같아요...
4. 아..
'12.5.29 3:37 PM (210.182.xxx.5)무섭다.. 애들도 저렇게 떼쓰면 무서워지기 시작하는데 아주머니는 왜 자꾸 저리 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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