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밀탑에 쏟아붓는 돈이 넘 아까워서 집에서 해먹을까 해요.
밀탑을 맛본 후로 좀 굵다 싶은 얼음은 쳐다도 안 보는 남자들 땜시 아주 곱게 갈리는 빙수기를 사야 하는데요...
여름 한 철 잘 사용하게 되나요? 사실 빙수가 재료는 별 거 없는데, 넘 비싸기도 하네요.
빙수기 추천 해주세용..
매년 여름 밀탑에 쏟아붓는 돈이 넘 아까워서 집에서 해먹을까 해요.
밀탑을 맛본 후로 좀 굵다 싶은 얼음은 쳐다도 안 보는 남자들 땜시 아주 곱게 갈리는 빙수기를 사야 하는데요...
여름 한 철 잘 사용하게 되나요? 사실 빙수가 재료는 별 거 없는데, 넘 비싸기도 하네요.
빙수기 추천 해주세용..
아!저도 올리고 싶었던 글이네요^^ 묻혀서 질문드리는데 켄우드 빙수기는 어떤가요? 이거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올해부터는 만드는 곳이 영국(?)에서 우리나라로 바뀌었다고 하던데 괜찮을까요?
빙수기 후기도 부탁드립니당.. 올 여름은 빙수값이라도 좀 아껴보려구용..
밀탑 얼음이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건 빙수기 문제도 있지만 얼음자체가 우유얼음인 영향도 커요. 우유는 얼렸다가 갈면 일반 물얼음보다 훨씬 조직이 부드럽거든요. 그 대신 일반 얼음보다 훨씬 빨리 녹는 단점이 있죠.
우유 얼려서 갈아보시구요 빙수기는 조각얼음갈아지는게 편하지만 성능은 정해져있는 얼음틀을 사용해야 하는것이 더 좋아요.
영업용 아니면 어떤 빙수기 이든지 거의 같아요.
얼음이 너무 꽁꽁 얼어 있으면 곱게 안 갈리고 데글데굴 갈려요.
얼음을 살짝 녹여서 갈면 샤샤삭 느낌으로 갈을 수 있어요.
실온에 살짝 녹여서 해 보세요
동양매직 쓰는데 보기에는 곱지만 먹으면 얼음좀 씹혀요.
우유만 얼리면 너무 녹아버리고 우유랑 물을 1:1로 섞어서 얼리면 밀탑처럼 곱게 갈릴거라고 하더군요
(안해봐서)
오, 우유랑 물이랑 반씩이요! 좋은 팁 배우고 갑니다^^
빙수기도 추천해 주세요..없어서 사야 합니당!!
저희집에 몇십년 된 빙수기가 있는데 시어머니가 주셨어요
제가 빙수 좋아하는데 사먹은지 꽤 오래됐어요
영업용도 그렇고 칼로 긁어낸 느낌이 아니라 입자가 느껴지게 갈리더라구요
완전수동으로 된 빙수기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나오는건 실물 본적이 없는데 제껀 감자 껍질 벗기는 필러 칼날있죠?
그렇게 생긴게 붙어있어서 대패로 민것처럼 깎여요
식구대로 먹으려면 팔빠지죠... 그래서 그나마도 안해먹고 어딘가에 쳐박혀있네요
글쓰다 생각해보니 얼음 모양만 잡을수 있으면 감자깎는 칼로 밀어도 되겠네요 ㅎㅎㅎ
빙수 한번 먹으려다 파스값이 더 들겠어요 대패를 한번 알아볼까요?
눈처럼 부드러운 빙수...
밀탑 빙수는 아!!! 싶었어요.
다른건 별로 좋은 줄 모르겠는데 눈처럼 부드러운 빙수...맛있어요.
그렇게 갈리는 빙수기 저도 알고 싶어요.
저희 집 빙수기가 일제 national에서 나온 자동빙수기인데요
전기사용하고 위에서 누르는 형태예요
윗님 말씀하신 것처럼 얼음이 깎이는 거구요
빙수기가 얼음이 깎이는 거랑 잘게 부숴지는 거 크게 두 종류인데
저희 집꺼는 얼음이 깎이는 거고 얼음도 전용틀이 있어서
각얼음이 아니라 큰 얼음을 사용하거든요
여러 빙수기 써봤는데 이 빙수기가 제일 얼음입자가 고와서 저는 좋더라구요
남대문시장에 가서 한번 알아보세요
참, 일제는 110V라서 트랜스 사용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