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자모가 자기 아이가 효도상 받았다고 살짝 뿌듯해하며 말하더군요.
그 엄마 작년에 이어 간식이다 뭐다 열심히 반에 가져다 나르고 학급열성, 담임 팔로우 열성인 엄마입니다.
본인 말이 자기 아이를 담임이 잘 봤나보래요.
엄마 열성으로 받은 걸 본인도 알텐데 말이죠...
작년에도 반에서 까칠하다고 소문난 반자모회장 엄마 아이가 효돈가 선행인가 했다고 상받았대서 뜨아했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반자모회장 아이는 선행상, 총무엄마 아이는 효도상...
이게 관행이라는데 이런 관행 이제 그만둘 때도 되지않았나요?
차라리 어머니 공로상 같은 걸 주면 안될까요?
관행이라지만 이젠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