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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한두번 두시간정도 애봐주는 분이 계신다면?

행복한 고민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2-05-29 12:54:10

그시간에 뭘 하고 싶으신가요?

큰애가 어린이집에서 4시반에 오는데 시어머니께서 2시반쯤 오셔서 9개월인 둘째봐주시겠다고 저 볼일있음 보라고 하시네요....

큰애를 데리러 가야해서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그전엔 장보는일을 주로 했는데 이젠 저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어요..

첨엔 피부마사지를 받아볼까했는데 오시는 날짜가 정해진게 아니라 미리 예약해야하는 마사지는 안될거 같더라구요....그리고 마사지갔다온 표시가 나면 시어머니께 죄송할거 같기도 하구요....

뭘하면 좋을까요?

 

IP : 123.21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2:55 PM (124.56.xxx.140)

    운동하심 좋을꺼 같네요

  • 2. 저도.
    '12.5.29 12:58 PM (121.147.xxx.30)

    저도 그런 시간 규칙적으로 생기면 운동할거 같아요.
    시어머님 참 좋으시네요!

  • 3. ..
    '12.5.29 1:01 PM (119.69.xxx.85)

    목욕탕가서 좀 쉴것 같아요.

  • 4. 행복한 고민
    '12.5.29 1:01 PM (123.212.xxx.186)

    네....저희 시어머니 좋으세요..저는 복이 많은거 같아요~^^
    근데 운동밖에 없을까요? 요일이 정해진게 아니라 규칙적으로 할수 없어서 괜히 힘만 드는게 아닌가싶어요...

  • 5. 행복한 고민
    '12.5.29 1:04 PM (123.212.xxx.186)

    제가 목욕탕엔 잘 못가는 체질이라서 그건 안될거 같아요....숨이 막혀서 잘 안가거든요~

  • 6. ..
    '12.5.29 1:05 PM (119.69.xxx.85)

    근처 서점이나 도서관.

  • 7. ..
    '12.5.29 1:07 PM (211.253.xxx.235)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시켜놓고 느긋하게 있기.
    책을 읽어도 되고 생각을 해도 되고... 그러다보면 더 구체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어지겠죠,.

  • 8. ...
    '12.5.29 1:14 PM (98.248.xxx.95)

    1. 피부맛사지 하고 싶으시다면서요.^^ 피부샵에 몇시간전에 전화하셔서 확인하시면 될 듯 해요. 시간이 안된다고 하면 담에 밀어도 되잖아요. 또 이건 일주일에 한번 받는 건 힘드실테니 한달에 두번정도 하시면 되겠네요.
    2. 영화도 한달에 한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3. 백화점 아이쇼핑
    4. 한달에 한번 정도 요리배우기,,, 이건 학원,문화센타는 규칙성을 가지기 때문에 힘들 듯 하고, 개인 테마별 강좌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해요. 한번배우고, 한번 페이하고....
    5. 서울에 사시면 미술관, 인사동거리, 친구와 점심먹기 등등

    아주 많네요.

    단,,, 계획없이 하지 마시고 한달에 한번주기로 계획잡으시면 알차고 멋진 시간 보내실거 같아요.^^

  • 9. 행복한 고민
    '12.5.29 1:17 PM (123.212.xxx.186)

    규칙적이지 않아서 제한이 있네요...그렇다고 애봐주시는것도 감사한데 규칙적으로 와주십사 할수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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