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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문제로 티비에 나오는 부부들을 보면 대단하다 느껴요.

손님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2-05-29 12:39:15

 ebs달라졌어요나 종편채널 그남자그여자  뭐 등등

부부문제로 티비에 나오는 부부들 많잖아요.

뭔가 끝까지 가서 극복하려고 나온것 같은데...

솔직히 집안일 만천하에 다 알리고 그러고 싶을까 싶어요.

아까 그남자 그여자에는 부부관계 문제가 나왔는데.

남편이 성기능장애로 고민하는...병원가서 상담받고...

그게 물론 엄청나게 고민될 일이기는 하나 여기저기서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렇게 프로그램 참가했다 끝까지 잘살수도 있겠지만

또 헤어질수도 있잖아요...

 

세상이 많이 달라진건지, 제가 보수적인건지...

보면서 재미는 있는데 대단하다 싶은 생각이 많이드네요.

얼마전엔 방송중에 남편이 아내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부부도 있던데..

진짜 좀 충격적이었어요....

 

IP : 59.2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2:41 PM (147.46.xxx.47)

    그만큼 절박하고 가정을 지키고싶은맘 아닐까요?
    근데 정말 마술같은 솔루션에 매회 놀라며 보고있어요^^

  • 2. 저도 대단하다 여겨짐
    '12.5.29 12:41 PM (112.154.xxx.153)

    제 생각엔 전문적 도움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출연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직접 받으려면 많이 비쌀 듯해요...

    근데 그런데 나오는 분들 정말 심각하긴 하더라구요...

  • 3. 원글
    '12.5.29 12:42 PM (59.25.xxx.132)

    예전엔 그냥 수위가 좀 낮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밥상뒤집는거, 때리는거 뭐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그런거 보면 심장이 벌렁거려요...

  • 4. ....
    '12.5.29 12:46 PM (116.126.xxx.116)

    그만큼 절박하고..용기라고 생각해요.
    수치스럽지만 털어놓는 느낌 보는 저도 느껴지던걸요.

    종편과 케이블은 안보는데
    물론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목적과..
    자극적인 연출도 있겠지요.

  • 5. ll
    '12.5.29 12:48 PM (211.246.xxx.205)

    보면 사회적직함이 있거나 부유한쪽은 거의 안나오고 가난하고 찌들대로 찌든 사례가 많더라구요. 부유하다고 문제가 없을리가 없는데 사회적인 눈을 중시하고 체면을 차려야 하는 쪽은 나오지않고 사회적직함이랄것이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 다 포기하고 내려놓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지원해보는듯 해요.

  • 6. ..
    '12.5.29 12:51 PM (125.241.xxx.106)

    남의 눈을 의식해서
    가식적으로 살아간들
    나에게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그분들의 현명함네 박수를 보냅니다
    말도 못하고 끙끙 앓으며
    이 좋은 세상을 허송세월 하는 사람들 많지요
    아픔은 치료 해야지요
    아우렇지도 않은척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더 붌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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