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마를 입으려고 하는데 ..굵은 다리 땜에..놀림 받을꺼 같아서..ㅜㅜ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2-05-29 11:59:44

여행을 다녀왔는데..젊은 여자분들..다들 쉬폰스커트 같은거? 하늘거리는거 입고 그러고 왔더라고요

나도 입고 싶은데..

종아리 알 때문에..ㅠㅠ ...코끼리 다리..라고 어릴때부터 놀림 받아서..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 봤어요

이제 30대가 되다보니..무릎도 주름이 생겼네요..ㅜㅜ 뭔 노화는 이리 빨리 오냐..

얼굴 무릎 더 늙기전..나도 치마 입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드는데..

회사 입고 가면 다 남자직원들뿐이라..엄청나게 놀릴꺼 같고..

작년에 비싸게 주고 산 치마...친척들 모임때 입으려고 사고 딱 한번 입고 못입었어요

새언니가 그 비싼걸 한번 입었냐고..놀래네요

그 눈빛이 나줘 아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하는게 다 보여요 ㅋㅋ

아우..그냥..

종아리 알은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해서 슬퍼요..

그냥 입을까...하아..

IP : 112.168.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2:12 PM (59.23.xxx.113)

    저도 4계절내내 긴바지 입니다ㅜㅠ
    반바지,짧은 치마 한번 입어 봤으면 ...나이들면 다리 튼실한게 좋다고 해서 그나마 위로하고 삽니다.ㅠ

  • 2. ..
    '12.5.29 12:23 PM (1.247.xxx.221)

    저도 평생 코끼리다리때문에 치마를 못입고 살았는데요
    요즘 젊은 대학생정도되는 애들 보니 다리 굵으면 바지 입는게 더 드러나보인다고
    치마만 입는 애들이 꽤 되나봐요

    요즘엔 바지도 레깅스 처럼 달라붙는 스키니가 유행이니 그럴수도 있겟다 싶더군요
    그런데 30대라면 용기가 좀 필요할듯 ㅜㅜ

  • 3. 과하지 않으면
    '12.5.29 7:59 PM (211.186.xxx.173)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 자기멋입니다.
    지들이 사준것도 아닌데 왜 못입습니까
    용기내서 입고 다니세요.
    가는 청춘이 아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86 피클 다 만들고 소독할때 뚜껑 소독할때요... 4 소독 2012/05/29 1,047
111985 어린애들 데리고 귀촌하신분 계신가요? 귀촌 2012/05/29 1,527
111984 박완규 부치지 못 한 편지 4 엉엉 2012/05/29 1,391
111983 해외 나갔다 온 친구한테 '놀러갔다 왔니?'라고 말 했다가 혼쭐.. 2 ㅋㅋㅋㅋ 2012/05/29 2,041
111982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metal 2012/05/29 541
111981 루이 네버풀 GM은 162센티 신장, 40후반에게 너무 안어울리.. 2 ,, 2012/05/29 1,381
111980 생각하면 너무나도 꿈과같은 나날들....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1 센텀시티 2012/05/29 1,611
111979 글이 없어 졌네 3 .. 2012/05/29 794
111978 이 횟집 아저씨 고지식하신 거 맞죠?? ^^ 123 주말 외식 .. 2012/05/29 9,913
111977 뉴질랜드 1-2년 살다오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키위 2012/05/29 1,224
111976 유치원가기전에 교육시켜야할것이 뭐가있을까요? 6 &&& 2012/05/29 851
111975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12 꿈이지만 2012/05/29 2,982
111974 아이들 방방장(트램폴린) 부업으로 어떨까요? 5 궁금 2012/05/29 2,132
111973 칼슘이 너무 달아 역해요 3 허니버니 2012/05/29 602
111972 처음가보는 해외여행 추천좀부탁드려요 3 첫해외여행 2012/05/29 858
111971 딸한명 키우는 제친구는 남자애들 보면 무섭대요 28 gggg 2012/05/29 3,970
111970 덜 익은 오이지 어떻게 하죠? 오이지 2012/05/29 1,121
111969 남편을 어릴때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계세요. 29 흠? 2012/05/29 4,155
111968 이력서 쓸때요 3 ... 2012/05/29 704
111967 내가 써본 향수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25 ... 2012/05/29 9,252
111966 김태희도 많이 늙었네요.......... 16 화무십일홍 2012/05/29 4,791
111965 베란다 유리창 너무너무 닦고 싶어요 흑.. 5 리민슈 2012/05/29 2,519
111964 곰보배추로 만든효소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엉엉 도와주셔여~~~ 아이짜 2012/05/29 1,151
111963 어깨좁고 새가슴이라 넘 짜증나요 ㅠㅠ .. 2012/05/29 1,340
111962 오랜만에 만났는데....이사가는 친구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 ... 2012/05/29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