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짧게 입는게 요새 유행인가봐요?
앞에 있던 어떤 아가씨가 꽃무늬 핫팬츠를 입었는데 엉덩이 살(?)이 아래로 둥글게 비져나와서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 싶었는데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청 핫팬츠, 시선집중하면 팬티가 보일 법한 초미니 스커트는 기본이네요.
저야 이미 늙었으니 그런 옷차림 적응 못하는 거지만
날씬한 몸매 부러워서 다이어트라도 해야겠어요.ㅎㅎ
또 하나 재미있었던 건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쪼로로록 다들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꺼내서 열심히 만지고 있더라고요.
혼자 맨손으로 앉아있기 뭐해서 저도 뭐라도 꺼내볼랬더니
손에 잡히는 건 오래묵은 폴더폰이라..
이 폰 수명 다하면 저도 스마트폰 하나 장만할까 싶더라구요.